
로스틴 베넘 미국 CFTC 위원장 “BTC, 유일하게 상품으로 볼 수 있는 암호화폐”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이 최근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열린 암호화폐 관련 행사에 참석해 “비트코인은 상품으로 분류할 수 있는 유일한 암호화폐”라고 전했다고 포춘지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베넘 의원장의 이번 발언은 이더리움(ETH)도 상품으로 볼 수 있다는 과거의 입장보다 보수적인 발언이다. 또한 그는 “암호화폐 시장의 특성 때문에 CFTC의 규제 집행 능력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암호화폐 시장은 투기적이며, 소매 시장이 주도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우리가 규제하는 어떠한 상품과도 다르다. 암호화폐 규제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를 증권으로 볼지 아니면 상품으로 분류해야 하는지 여부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자의 경우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관이지만 후자의 경우 CFTC가 규제 기관이 돼야 한다. 다만 CFTC는 기술이 발전하는 데 가만히 앉아 있지만은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분석 “ETH 활성 주소 수, 6주 만에 최다”
샌티먼트 데이터를 인용, “ETH 활성 주소가 6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고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ETH 활성 주소 수는 지난 10월 15일 이 수준에서 ETH 가격이 다음 3주간 30% 상승한 바 있다. 또한 100~100,000 ETH 보유 주소 수도 11월 초 FTX 대란 이후 급증하며 20개월래 가장 많았았다면서 ETH 매집 이후 상승세가 연출 될 가능성을 내비쳤다. 샌티먼트는 또한 몇 주 동안 알트코인이 많은 움직임을 보인 반면, 비트코인의 소셜 도미넌스(소셜 미디어 등에서 비트코인과 관련한 논의가 얼마나 활발한지 나타내는 지표)가 여전히 낮은 상태라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최근 강세 심리가 지속 불가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12월 FOMC서 금리인상 속도 완화 가능성”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2월 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파월은 “빠르면 12월 상승 속도를 조절하게 될지도 모른다. 다만 당분간 제한적인 수준의 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지속적인 금리인상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적절하다. 현재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다. 역사는 성급한 정책 완화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지난 10월 인플레이션 수치는 반가운 소식이었지만, 인플레이션이 실제로 떨어지고 있다는 확신을 주기 위해서는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 나는 내년 금리가 지난 9월 내놓은 전망치보다 다소 높아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세계 최대 딜러간 중개업체 TP ICAP, 英 크립토 라이선스 획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세계 최대 딜러간 중개업체 TP ICAP가 영국 금융감독청(FSA)으로부터 디지털자산 제공업체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TP ICAP는 피델리티 디지털애셋과 현물 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주문 매칭 플랫폼을 운영한다. TP ICAP 그룹의 디지털자산 부문 공동 수석 던컨 트렌홀름(Duncan Trenholme)은 성명에서 “지금까지 기관 대상 디지털자산 시장은 시장 참여자의 자본 할당에 필요한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와 보증이 부족했다”면서 “우리는 블록체인이 향후 전통 자산 클래스의 토큰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분석 “BTC $20,851 돌파해야 상승 랠리 지속 가능”
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 서비스업체 매트릭스포트 리서치 및 전략책임자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을 인용, “비트코인이 아직 완고한 반등을 확인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지속 가능한 랠리를 위해 21주 이동평균인 $20,851 이상으로 거래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전했다. 또 리서치 업체 큐빅 애널리틱스 설립자인 칼렙 프란젠(Caleb Franzen)은 “비트코인 하이킨아시 월봉이 양봉을 나타내야 비로소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진단했다.
블룸버그 “삼중고 채굴자들, 대출기관에 담보로 잡은 채굴기 반환”
블룸버그에 따르면 채무불이행 위기에 빠진 암호화폐 채굴자들이 암호화폐 대출기관들에 담보로 잡은 채굴기 수십만 대를 보내고 있다. 이들 대출업체는 뉴욕디지털인베스트먼트그룹(NYDIG), 셀시우스, 블록파이, 갤럭시 디지털, 디지털 커런시 그룹의 파운드리 등이다.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비트코인 가격 하락, 치솟은 에너지 비용, 경쟁사 증가 등 삼중고를 겪고 있다. 작년 11월 이후 가치가 85%나 떨어진 채굴기 외에 다른 자산을 압류할 수 없어 상당수 대출기관이 큰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호주의 아이리스 에너지(Iris Energy)는 이번 달 1억 800만 달러의 채무 불이행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었다. 아이리스는 NYDIG의 장기 대출자이다. 채굴기 19,800대를 담보로 7100만 달러를 빌린 바 있다. 파산 위기인 코어사이언티픽은 9월 기준 NYDIG에 3,900만 달러, 블록파이에 5,400만 달러의 담보 대출을 받았었다.
리서치 “11월 암호화폐 펀드서 196억 달러 순유출…운용자산 2년來 최저”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 기관 크립토컴페어(CryptoCompare)가 월간 보고서를 통해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 코인쉐어스 인터내셔널 등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의 20개 펀드에서 11월 약 196억 달러가 순유출됐다. 이는 해당 펀드들의 총 운용자산(AUM)의 14.5% 상당으로, AUM은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까지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그레이스케일의 모기업인 디지털커런시그룹(DCG), 자매 기업인 제네시스 트레이딩의 FTX 익스포저에 따른 유동성 위기가 펀드 내 자금 유출의 주요 원인일 수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글로벌 암호화폐 펀드 운용자산의 75.5%를 차지하는 절대적 위치의 공급업체다. 크립토컴페어가 추적하는 20개 암호화폐 펀드 중 11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는 19개였으며, 21쉐어스의 비트코인 숏 펀드만이 18.2%의 수익률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매니토바주, 신규 암호화폐 채굴 일시 금지…”전기 사용량 증가”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캐나다 매니토바 주정부는 전기 사용량이 증가할 수 있다며 신규 암호화폐 채굴 작업을 일시 중단시켰다. 신규 암호화폐 채굴 시설은 현지 전력망을 이용할 수 없다.
한미경제연구소 “FTX 붕괴, 북한 암호화폐 해커들에게도 악재”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트로이 스탠가론(Troy Stangarone) 한미경제연구소(KEI) 선임 연구원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붕괴로 인한 광범위한 영향은 북한 암호화폐 해커들에게도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그는 “▲암호화폐 가치 하락 ▲기업들의 보안 시스템 강화 ▲규제 강화 등 세 가지 측면은 북한 암호화폐 해커들을 방해할 수 있는 FTX 붕괴의 주요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SBF, 딜북 서밋서 ‘미안하다·실패했다’ 사과만 12번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11월 30일(현지시간)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최고경영자(CEO)가 뉴욕타임스 딜북 서밋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미안하다는 사과와 실패를 인정하는 발언만 최소 12차례 반복했다. 공식 석상인만큼 그의 발언이 향후 진행되는 법적 절차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음에도 그의 반복적인 사과에 현지 법조인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1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국 로펌 호건앤호건(Hogan & Hogan)의 파트너 변호사 제레미 호건(Jeremy Hogan)은 “해당 인터뷰에서 진행된 ‘가벼운 대질 조사’에서 그는 이미 유죄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만 3번을 했다”고 말했으며, 또다른 로펌인 로스카 스칼라토(Rosca Scarlato)의 앨런 로스카는 “그가 딜북 서밋에서 증언을 한다는 것은 꽤나 놀라운 일이다. 이런 선례는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주기영 “코인베이스 BTC 프리미엄, FTX 사태 이후 첫 양수 전환”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가 오늘 오전 “미국 시장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 코인베이스 BTC 시간당 가격 프리미엄은 FTX 뱅크런 이후 처음으로 양수로 돌아섰다”고 트윗했다.
‘젊은 버핏’ 빌 애크먼 “미친 것 같겠지만 SBF의 말, 진실 같다”
‘젊은 버핏(Baby Buffett)’으로 불리는 헤지펀드 업계 거물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캐피털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통해 “나를 미쳤다고 해도 좋다. 하지만 나는 샘 뱅크먼 프리드의 발언들이 사실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샘 뱅크먼 프리드는 딜북 써밋에서 “나는 사기를 치려고 한 적이 없으며, 고의로 회사 자금을 유용한 적도 없다. 나는 알라메다 리서치의 대차대조표가 공개될 때 여파가 FTX의 존폐 여부까지 번질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발언한 바 있다.
가상자산 앱 사용시간 전년比 70%↓
이투데이에 따르면 모바일인덱스 분석 결과, 지난해 대비 가상자산 앱 월간 앱 사용시간은 70% 이상 감소했고, 신규 설치 기기 수도 69% 줄었다. 분석 기간은 2021년 11월 1일부터 2022년 11월 22일까지로, 하루평균 4000만 모바일 기기의 20억 건 데이터(안드로이드, iOS 통합 데이터 기준)를 AI 알고리즘에 기반해 분석했다. 2022년 10월 ‘가상화폐’ 업종의 월간 사용자 수는 604만 9250명으로 지난해 11월(744만 8245명) 대비 18% 이상 줄었다. 같은 기간 총 사용시간은 2021만 2035시간으로 2021년 11월(6775만 2678시간) 대비 70% 이상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상자산 주요 투자자로 꼽히는 20대의 사용시간은 709만659 시간에서 333만9300시간으로 반 토막이 났고, 30대는 930만 시간에서 491만5243 시간으로 사용 시간이 줄었다.
미 CFTC 위원 “투자자 보호 위해 ‘개인 투자자’ 재정의 작업 필요”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 크리스티 골드스미스 로메로(Christy Goldsmith Romero)가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의 한 컨퍼런스에 참석, 암호화폐 업계 내 개인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새로운 분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선 누가 개인 투자자인지 재정하는 작업이 먼저 필요하다. 암호화폐 분야의 개인 투자자는 대부분 1980년 이후에 태어났으며 연간 수입이 5만 달러 미만이다. CFTC가 분류하던 기존 개인 투자자와는 상이하다”고 설명했다.
유니스왑, NFT 거래 기능 출시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DEX) 유니스왑(UNI)이 트위터를 통해 NFT 거래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니스왑은 “NFT 애그리게이터 플랫폼 지니(Genie) 기존 사용자들에게 약 500만 USDC 상당을 에어드랍할 예정이며, 유니스왑 NFT 마켓 내 NFT 구매자 선착순 22,000 명에게 가스비를 환불해 줄 것이다. 유니스왑의 NFT 마켓은 오픈씨, X2Y2, 스도스왑, 룩스레어 등을 포함한 주요 NFT 마켓플레이스에 상장된 NFT를 한 데 모은 에그리게이터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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