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버트 키요사키 “FTX, 암호화폐 산업 대표하지 않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FTX가 암호화폐 산업 전반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한 강세 전망은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키요사키는 “비트코인과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CEO를 동급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FTX가 문제였지 BTC가 문제는 아니었다. 물론 BTC를 은 현물이나 은 ETF와 같은 성격이라고 취급하는 것은 아니다. 사실 나는 블록체인에 더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더리움(ETH)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제네시스, 신규 자금 조달 실패 시 파산 가능”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 “제네시스가 대출 부문을 위한 신규 자금 조달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며, 신규 자금 조달 실패 시 파산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제네시스 임원들은 지난 며칠간 최소 1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시간을 보냈으며, 바이낸스와도 이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자금 조달에 성공하진 못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메일을 통해 당장은 파산 신청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며, 파산 없이 상황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그레이스케일 GBTC 청산 가능성 낮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GBTC 할인율이 최근 한때 50%에 도달한 가운데,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는 FTX 붕괴 등으로 인한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만으로는 GBTC 청산이 일어나진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세이파트에 의하면 청산은 비트코인이 아닌 현금으로 분배돼야 하며, 지금 청산해봤자 45% 할인된 가격에 매도해야 되기 때문이다. 세이파트는 또 그레이스케일이 지급불능 또는 파산하거나 신탁 지분의 50%가 새로운 스폰서에게 이전되지 않는 한 청산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같은 모회사(DCG)를 두고 있는 제네시스가 파산해도 그레이스케일이 어떤 영향을 받을 것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폴리곤 “어베일 테스트넷 첫 단계 테스트 완료…내년 메인넷 출시”
이더리움(ETH) 확장 솔루션 폴리곤(MATIC)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록체인 확장성 제고를 위해 개발 중인 모듈형 블록체인 폴리곤 어베일 테스트넷(Polygon Avail Testnet)의 롤아웃 첫 단계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는 내년으로 전망되는 메인넷 출시에 앞선 주요 마일스톤 달성”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폴리곤은 “6월 말 테스트넷 출시 후 폴리곤 팀은 외부 검증자들이 데브넷 설정 없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밸리데이터 세트를 배치, 10개의 외부 검증자를 통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향후 진행되는 2단계 테스트에서 폴리곤은 최대 100개의 외부 검증자를 배치해 보다 성숙한 블록체인 테스트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MATIC은 현재 2.61% 오른 0.8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데이터 “CRV, $0.24 까지 하락 시 1.85억 달러 상당 담보 청산 발생”
디파이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탈중앙화 암호화폐 스왑 프로토콜 커브(CRV)의 CRV 토큰 가격이 0.24 달러까지 하락하면 약 1.85억 달러 상당의 담보 포지션이 아베(AAVE) 프로토콜에서 청산될 위험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룩온체인은 CRV 고래 주소가 22일 아베에서 약 990만 달러 상당의 CRV 대출을 받은 뒤 이를 OKX로 옮겨 덤핑하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CRV 토큰은 커브의 디파이 프로토콜에서 스테이블코인 및 ERC20 토큰을 스왑하기 위해 활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으로, 커브의 유동성 풀에 자산을 예치해 지급받을 수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CRV는 현재 16.89% 내린 0.418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 법률 고문 “SEC, XRP 증권 분류 안했고 그럴 권한도 없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을 진행 중인 리플(XRP)의 법률 고문인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가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EC는 XRP를 증권으로 분류하지 않았고, 그렇게 분류할 권한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한 판사는 이렇게 표현했다. SEC는 질문만 할 수 있으며, 법원은 질문에 대한 궁극적인 답변을 내놓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최근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에 대한 보도에서 ‘SEC는 XRP를 증권으로 분류했다’는 내용을 담은 바 있다. 이에 리플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Deaton)은 “XRP의 증권 분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은 법원밖에 없다. SEC도 이를 인정한 바 있다”고 반박한 바 있다.
인도 중앙은행, 12월 리테일 부문 CBDC 시범운영 시작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의 도매 부문 활용을 테스트를 진행 중인 인도 중앙은행(RBI)이 ‘디지털 루피’의 리테일 부문 시범운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테일용 CBDC 파일럿 프로그램은 12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 RBI는 리테일 전용 디지털 루피 파일럿 프로그램 출시의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시범운영을 위해 복수의 현지 은행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에 참가하는 각 은행은 10,000 ~ 50,000 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CBDC 자체 테스트를 진행한다. 또 CBDC를 통한 새로운 결제 옵션 도입을 위해 은행은 페이니어바이(PayNearby) 및 뱅킷(Bankit) 등 플랫폼과 협력한다.
코인마켓캡, 암호화폐 거래소 준비금 대시보드 페이지 출시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방금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 산하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코인마켓캡이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준비금을 집계해 표시하는 대시보드 페이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현재 코인마켓캡 준비금 대시보드에 표시된 바이낸스의 준비금은 약 787억 달러 상당이다. 코인마켓캡은 앞서 지난 2020년 초 바이낸스에 인수된 바 있다.
저스틴 선 “FTX 사태, 마지막 디레버리징…업계 건강해질 것”
저스틴 선 후오비 어드바이저가 이번 FTX 사태는 중앙화된 블록체인 금융 프로젝트들의 두번째이자 마지막 디레버리징(부채 축소) 기회가 될 것이다. 첫번째가 테라 사태였고, 당시 쓰리애로우캐피탈(3AC) 등 중앙화된 투자 기관들의 과도한 레버리지가 일부 정리되었다. 이번 FTX, 제네시스 이슈 등으로 또 부실한 부채 자산에 대한 청산이 이뤄졌다.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 두번의 디레버리징을 거쳐 규제가 명확해지고 강화됨에 따라, USDC 등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들이 자리를 잡고 건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디다스 BAYC NFT 캐릭터, 월드컵 기간 부르즈할리파 외벽에 LED 전시
인디고 허츠(Indigo Herz)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월드컵 기간 두바이 최고층 빌딩 부르즈할리파 외벽에인디고 허츠 캐릭터가 미디어 파사드 형태로 전시된다”고 밝혔다. 아디다스는 지난해 BAYC NFT #8774를 156,000 달러에 구입한 뒤, 이를 인디고 허츠 메타버스 캐릭터로 리브랜딩한 바 있다.
외신 “제네시스, 3개월간 FTX·알라메다로부터 10억 달러 상당 FTT 받아”
크립토슬레이트가 암호화폐 데이터 업체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제네시스가 지난 1년 동안 FTX와 알라메다 리서치로부터 수십억 달러 상당의 FTT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최근 3개월로 좁혀 살펴보면, 제네시스는 FTX로부터 9.3억 달러 상당, 알라메다 리서치로부터는 1.1억 달러 상당의 FTT를 받았다. 아울러 1억 달러 이상의 USDC가 제네시스의 장외거래(OTC) 주소로 이체됐고, 이후 해당 자금이 USDC 발행사인 서클로 이체된 내역도 확인했다. 이에 대해 아캄 인텔리전스는 대형 고객이 제네시스의 OTC 플랫폼을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했다. 또 제네시스 OTC는 지난 7일 동안 2억 5090만 달러 상당의 USDC 환매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타이거 글로벌 FTX 투자금 3800만 달러 전액 상각 처리
블룸버그에 따르면 암호화폐 업계 VC 타이거 글로벌이 FTX에 대한 투자금 3800만 달러를 상각처리 했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타이거 글로벌은 베인앤컴퍼니를 통해 FTX에 투자했으며, 이는 127억 달러 규모 프라이빗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15 펀드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앞서 포브스는 타이거 글로벌은 FTX의 대표 투자사 중 한 곳으로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비공개 상태지만, 이번 파산 사태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한 바 있다.
FTX, 2년간 바하마서 최소 19채 고급 주택 매입…$1.21억 상당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FTX, SBF(샘 뱅크먼 프리드)의 부모, 고위 임원은 지난 2년간 바하마에서 최소 19채의 부동산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1.21억달러 상당이다. 대부분 해변가의 값비싼 주택이다. 로이터는 부동산 구입자금 출처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부연했다.
檢, 김프 이용한 7500억 불법 송금 혐의 중국계 한국인 추가 기소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는 시중 은행을 통해 7500억원 상당 외화를 해외로 불법 송금한 혐의로 중국계 한국인 A씨를 추가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국내 가상화폐 시세가 해외보다 비싸게 형성되는 ‘김치 프리미엄’을 노리고 지난해 5월부터 지난 6월 사이 중국에서 넘어온 가상자산을 국내 거래소에서 매각한 뒤 그 대금을 자신이 설립한 3개 유령 법인의 정상적인 거래대금인 것처럼 은행 직원을 속여 수백 차례에 걸쳐 해외로 송금하고 대가로 50여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앞서 비슷한 수법으로 모두 4천390여억원의 외화를 중국, 홍콩 등지로 불법 송금한 사건에 연루돼 구속기소된 상태다. A씨 범행이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대구지검이 수사 중인 불법 외화 송금 사건의 송금액 규모는 약 1조7천억원에 이르렀다.
제미니 “DCG와 제미니 언 사용자 자금 상환 솔루션 찾는 중”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제미니 언 사용자들의 자금 상환을 위해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 모회사 디지털 커런시 그룹(DCG)과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제미니 언과 별개로 제미니 거래소와 제미니 커스터디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추후 상황을 계속해서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 제미니는 앞서 제네시스 글로벌 출금 중단 사태로 제미니 언의 사용자 자금 상환이 불가능하다고 공지한 바 있다. 제미니 언에는 현재 7억 달러 상당의 자금이 묶여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美 바비인형 제조사 마텔, 플로우 네트워크에 NFT 마켓 배포
NFT 최적화 블록체인 프로젝트 플로우(FLOW)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미국 바비인형 제조사 마텔(Mattel)의 NFT 마켓플레이스가 플로우 네트워크에 배포됐다고 오늘 새벽 밝혔다. 아울러 마텔은 오는 12월 15일에 핫휠(Hot Wheel) NFT 시리즈도 출시할 예정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FLOW는 2.12% 내린 1.1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나이키 웹3 플랫폼, 디지털 상품 마켓 등 상표 출원
미국 변리사 마이크 콘두디스(Mike Kondoudis)가 트위터를 통해 나이키 웹3 플랫폼 닷스우시(Dot Swoosh)가 NFT 관련 상표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출원 항목에는 가상 의류 및 스포츠 장비, 디지털 상품 마켓 등이 포함됐다. 앞서 나이키는 디지털 의류 및 NFT를 위한 Web3 플랫폼인 Dot Swoosh를 폴리곤 네트워크에서 출시했다.
‘월가의 늑대’ 조던 벨포트 “FTX, SBF의 개인 돼지 저금통”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실제 모델이자 전직 주식 중개인인 조던 벨포트(Jordan Belfort)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CEO가 FTX를 개인 돼지 저금통으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FTX가 암호화폐 거래소라는 것은 오해다. SBF는 그것을 돼지 저금통으로 사용했다. 투자자들이 FTX에 예치한 돈을 가지고 콘도를 구입한 것”이라며 “이것은 JP모건 CEO 제이미 다이먼이 당신이 입금한 돈을 가지고 라스베가스에 가서 도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과 같다”고 전했다. 이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돈을 돌려받게 될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조 바이든, G20회의에서 비트코인과 가상자산 규제 촉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FTX 붕괴 이후 비트코인(BTC) 및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 마련를 최근 G20회의에서 촉구했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은 빠르게 성장하는 BTC와 가상자산을 관리하기 위한 국제적인 규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포함한 G20 정상들은 백악관에 올린 성명 에서 “위험에 대한 대중의 경각심을 높이고 규제를 강화하며 공정한 경쟁의 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혁신의 이점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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