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11/22)

조 바이든, G20회의에서 비트코인과 가상자산 규제 촉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FTX 붕괴 이후 비트코인(BTC) 및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 마련를 최근 G20회의에서 촉구했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은 빠르게 성장하는 BTC와 가상자산을 관리하기 위한 국제적인 규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포함한 G20 정상들은 백악관에 올린 성명 에서 “위험에 대한 대중의 경각심을 높이고 규제를 강화하며 공정한 경쟁의 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혁신의 이점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그레이스케일 보유 암호화폐 현황 공개
코인베이스 커스터디가 그레이스케일의 암호화폐 투자 신탁 상품 당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현황을 공개했다.  코인베이스는 그레이스케일 보유 암호화폐 수량을 공개했는데, 콜드 월렛 주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그레이스케일은 “암호화폐 신탁 관련 준비금 증명 및 지갑 주소를 공개할 수 없다. 준비금 증명 대체 자료로 그레이스케일의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고 있는 코인베이스 커스터디의 증명 서한을 공개한다”고 전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 커스터디가 공개한 9월 30일 기준 그레이스케일의 주요 투자 신탁 상품 암호화폐 보유량은 다음과 같다.
Grayscale Bitcoin Trust: ≈ 635,235 BTC ≈ $10,200,744,223
Grayscale Ethereum Trust: ≈ 3,056,833 ETH ≈ $3,435,178,073
Ethereum Classic Trust: ≈ 11,915,998 ETC

‘젊은 버핏’ 빌 애크먼 “암호화폐에 소액 투자 중”
‘젊은 버핏(Baby Buffett)’으로 불리는 헤지펀드 업계 거물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캐피털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에 소액 투자 중이다”고 전했다.  애크먼은 “암호화폐는 스캠 등 사기범죄 위험이 있지만 합리적인 규제나 감독 하에서는 전화나 인터넷에 비견할 만큼 사회에 유익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나는 처음에 암호화폐 회의론자였지만 헬륨(HNT) 등 몇 가지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접한 뒤, 암호화폐가 지금까지는 만들 수 없었던 유용한 비즈니스를 가능하게 한다고 믿게 됐다. 나는 소액으로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사기를 줄이도록 돕는 기업들에도 투자하고 있다. 적절한 감독과 규제 아래 암호화폐는 세계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바이낸스 CEO “연말까지 직원 7400→8000명으로 늘릴 계획”
자오창펑(CZ)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통해 “지난 6월 2000여명을 추가 채용하겠다고 발표했을 당시 바이낸스에는 5900명의 직원이 있었고, 현재 직원은 총 7400명이다. 우리는 연말까지 직원을 8000명대로 늘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분석 “BTC 보유 주소 중 50% 이상 손실 상태”
블록체인 분석 업체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보유 주소 4785만개 중 절반 이상인 2456만개 주소가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전체 주소 중 50% 이상이 손실 기록한 건 2020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현재 BTC는 2.9% 내린 16,051.8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U 경제위원회 위원장 “EU, 과도한 암호화폐 규제 말고 MiCA 발효 기다려야”
더블록에 따르면 스테판 베르거(Stefan Berger) EU의회 경제위원회(ECON) 위원장은 트위터를 통해 “유럽연합 국가들은 과도한 규제를 미루고, 암호화폐 규제법안 미카(MiCA) 발효를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FTX의 붕괴는 규제 부재의 결과”라면서도 “과도한 규제보다는 미카를 따라야 한다”고 부연했다.

지난주 비트코인 숏 펀드에 1840만 달러 순유입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쉐어스(Coin Shares)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펀드로 약 4,37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다만 이 중 75%가 하락에 베팅하는 ‘숏 펀드’에 대한 유입으로, 현재 투자 심리가 부정적이라고 보고서는 해석했다. 구체적으로 비트코인(BTC) 펀드 상품에는 총 1,400만 달러가 순유입됐으며,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하는 ‘숏 비트코인'(인버스) 펀드에 1,840만 달러가 수유입됐다. 이더리움(ETH) 투자 상품에는 80만 달러가 순유출됐으며, 숏 이더리움 펀드에도 사상 최대 수준인 14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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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코인베이스 제치고 BTC 보유량 1위 중앙화 거래소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코인베이스를 제치고 BTC 보유량이 가장 많은 중앙화 거래소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주요 중앙화 거래소의 BTC 보유량은 바이낸스가 584,083 BTC로 가장 많고, 코인베이스와 비트파이넥스가 각각 533,048 BTC, 345,534 BTC를 보유하고 있다. 제미니와 크라켄은 158,918 BTC, 71,426 BTC를 보유 중이다. 중앙화 거래소 중 바이낸스가 가장 많은 BTC를 보유하게 된건 이번이 처음이다.

영란은행 부총재 “FTX 파산 영향으로 디파이 거래 증가”
외신에 따르면 영국 영란은행(BOE) 부총재 존 쿤리프(Jon Cunliffe)가 “FTX 사태를 명확히 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FTX 파산 영향으로 디파이 거래가 증가했다는 데이터가 있다. 다만 디파이가 금융 시스템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줄여 줄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영란은행은 내년 디지털 자산 결제 관련 규제 프레임워크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FTX 사태는 금융 시스템 안정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회사채 수익률 급등…최고 17%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COIN)와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 회사채 가격이 급락세를 이어가며, 채권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2031년 만기 코인베이스 채권은 이번달 들어 15% 하락하며 수익률은 사상 최고치인 13.5%를 기록했으며, 2026년 만기 회사채 수익률은 17% 까지 급등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2028년 만기 채권 수익률은 13.35%까지 상승했다. 디지털 자산 투자 플랫폼 이글브룩 어드바이저 설립자 마이크 알프레드(Mike Alfred)는 이와 관련해 “FTX 붕괴 이후 암호화폐의 장기적 생존 가능성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진정한 회의론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애널리스트 “BTC 온체인 지표, 바닥 가리켜”
약 77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이 손익상태 비트코인 비율(Bitcoin’s percentage of supply in profit and loss)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역사적 바닥을 가리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온체인 지표 중 하나는 손익상태 비트코인 비율이다. 왜냐하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모습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약세장의 특정 지점에서 수익 상태 해당 지표가 교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11년, 2014년, 2015년, 2018년, 2019년에 그런 모습을 보였으며 2022년 말 또 다시 반복되려고 하고있다”고 말했다. 또한 “30일 이동 평균선을 해당 지표와 함께 보면, 역사적으로 볼 때 항상 바닥이 오기 직전 교차했음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4.00% 내린 16,026.8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분석 “BTC 단기 보유자 거래소 유입 증가…추가 하락 패턴”
크립토퀀트 기고자 코인루팡(CoinLupin)이 “BTC 단기 보유자(6~12개월)의 거래소 유입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과거 이같은 패턴이 나타나면 가격이 추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이 이득 혹은 손실을 보고 판매하고 있는지 여부를 보여주는 지표인 aSOPR도 과거 저점 근처까지 내려왔는데, 이는 많은 사람이 손실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손절매에 나서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동시에 시장 참가자들의 카피출레이션(대규모 매도)이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도 분석할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상황은 단기적으로 위험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구간이다. 이는 급격한 가격 상승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손해를 보고 판다면 그만큼 누군가는 저가에 매수할 수 있다는 의미다. 지금은 각각 노출된 포지션을 확인하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그레이스케일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증명 서한 공개…지갑 주소 공개 불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 Investments)이 최근 트위터를 통해 보유중인 암호화폐 준비금 증명을 대체할 수 있는 자료로 그레이스케일의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고 있는 코인베이스 커스터디의 증명 서한을 공개했다.  그레이스케일은 “우리의 선택이 일부 사람들에게 실망을 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준비금 증명 및 지갑 공개 등 조치가 수년간 우리 투자자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온 복잡한 보안 조치를 대체할 수 있다고 판단되지 않는다.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는 온체인 유효성 검사를 자주 진행하지만, 보안 문제로 암호화폐 보유 증명 및 지갑 주소 공개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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