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11/16)

아크 인베스트 “기관 투자자 암호화폐 시장 본격 진입, 수 년 지연 전망”
아크 인베스트 소속 애널리스트 프랭크 다우닝(Frank Downing)과 야신 엘만드라(Yassine Elmandjra)가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FTX 사태로 인해 기관 투자자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이 몇 년 더 지연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아크 인베스트는 “FTX 파산은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큰 피해를 입힌 사건 중 하나다. 이로 인해 각국 규제 기관은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에 더 엄격한 라이선스를 요구할 수 있다. 물론 아크 인베스트는 블록체인의 장기적인 발전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단기적으로 매도 압력과 유동성 경색에 시달릴 수 있다. 하지만 이를 통해 건전하지 못한 시장 행위자를 걸러낼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시장 투명성이 더 확보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지난 3월 샘 뱅크먼 프리드와 회의…신규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논의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지난 3월 샘 뱅크먼 프리드(SBF) 전 FTX 창업자와 화상 회의를 진행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당시 겐슬러 위원장은 SBF를 포함한 암호화폐 업계 거부들과 이례적으로 회의를 가졌는데, 조 바이든 당시 대통령 후보를 포함해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후원 행사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SBF와 겐슬러는 회의에서 SEC의 승인을 받은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소를 설립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 때문에 SBF는 미국 증권거래 플랫폼 IEX와 사업 구상을 위한 실질적인 작업에 착수하기도 했다. 만약 이 구상이 현실화 되면 SBF는 다른 경쟁자들보다 유리한 고지(Jump start)를 점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이후에도 FTX와 IEX는 SEC 측과 한 번 더 회의를 가졌으며, IEX의 경우 FTX 파산 직전까지도 SEC와 만남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샘 뱅크먼 프리드 “FTX 파산, 너무 빠른 사업 확장으로 위험신호 감지 못해”
파산을 신청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전 대표 샘 뱅크먼 프리드(SBF)가 인터뷰를 통해 “너무 빠른 사업 확장에 위험 신호를 감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SBF는 일주일도 안되어 업계 리더에서 악당으로 전락했고, 대부분의 재산을 잃었다. 또 320억 달러 규모의 FTX는 파산에 이르렀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무부의 수사 대상으로 지목받고 있다. SBF는 인터뷰에서 “알라메다 리서치는 FTX에서 큰 규모의 마진 포지션을 갖고 있었으며, 이는 본질적으로 FTX에서 자금을 빌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포지션 규모가 수십억 달러에 달해 내 예상을 크게 뛰어넘었으며, 하방 리스크도 상당했다.  내가 하는 일에 조금만 더 집중했다면, 보다 철저할 수 있었을 것이고, 리스크 측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있었을 것이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쟁글 보고서 “FTX 사태 직격탄 ‘솔라나’, 아직 부활 가능성은 존재”
15일 가상자산 투자정보 데이터 플랫폼 쟁글이 FTX 사태 이후 직격탄을 맞은 솔라나와 레이어1 블록체인 생태계를 진단하는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는 “FTX가 없는 지금, 솔라나 프로젝트들은 신규 투자 및 주요 CEX 상장이 이전 대비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며, 신생 프로젝트들이 적극적으로 솔라나에 온보딩할지도 불투명해졌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보고서에 따르면 솔라나 TVL은 전주 대비 66%나 감소해 전체 L1 블록체인 기준 9위로 하락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단단한 개발자 커뮤니티, 괄목할 만한 NFT 성과 달성 이력, 지속적인 기술 및 사용성 개선 노력, 강제 ‘VC체인’ 탈피 등으로 아직 희망의 불씨가 남아 있다”며 솔라나가 부활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또 추가적인 피해 발생 여부에 대해 “타 L1으로의 전염은 제한적인 것으로 확인된다”며 “SOL 투자는 시간을 두고 고려하라”고 조언했다.

아크 인베스트, 21년 7월 이후 첫 GBTC 매수
더블록에 따르면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월요일(현지시간)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315,259주를 매입했다. 280만달러 상당이다. 아크가 GBTC를 매수한 건 2021년 7월 이후 처음이다. 2021년 초부터 할인 거래되고 있는 GBTC는 오늘 -42% 사상 최고 마이너스 프리미엄을 기록한 바 있다.

약세장 끝 다가오나…BTC SOPR 2020년 3월 이후 최저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 SOPR(홀더들이 이득 혹은 손실을 보고 판매하고 있는지 여부를 보여주는 지표)가 2020년 3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보통 약세장 끝에서 SOPR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11월 14일 기준 SOPR 7일 이동평균은 0.9847로 2020년 3월 코로나 폭락장 이후 최저 수준이다. 참고로 2018년 약세장 끝 당시 SOPR은 0.9416이었다.

모건스탠리 전략가 “BTC 다음 주시 가격대 $12500~$13500”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전략가들은 “기술적인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최근 몇 주 동안 지지선이었던 $18000 아래로 떨어졌다. 다음으로 주시할 수준은 2019년 고점인 $13500, 2020년 3분기 고점인 $12500″라고 지난주 금요일 고객에게 발송한 노트에서 밝혔다. 모멘텀 스트럭추얼 애널리시스(Momentum Structural Analysis) 설립자 마이클 올리버는 “비트코인이 저점을 하향 돌파했다. 단기간에 바닥을 찾지 못할 수도 있지만 바닥 다지기가 시작됐을 수 있다. 다양한 메트릭을 참고했을 때 비트코인 가격은 더 밀릴 것으로 본다. 12월까지 유효 저점을 찾지 못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FTX COO “나도 FTX에 모든 돈 넣어 피해…SBF와 친분 없다”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FTX COO 콘스탄스 왕(Constance Wang)이 최근 FTX 사태와 관련 “나는 브랜드 마케팅, 성장 분야를 담당했으며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와 개인적 친분이 없다. 고객 자금 이동, 알라메다리서치 거래에 대해선 아는 바가 없다.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FTX에 내 모든 돈과 암호화폐를 넣었으며 모두 사라졌다”고 밝혔다.

금감원, 가상자산 발행·보유 ‘주석공시’ 의무화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최근 한국회계기준원·한국공인회계사회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간담회에서 논의를 거쳐 가상자산 발행·보유, 사업자 관련 정보에 대한 주석공시를 신설해 의무화하기로 결정했다. 미디어는 “금감원은 가상자산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주석으로 제공해 투자자를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일명 ‘테라·루나 사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 파산신청’ 등 가상자산을 둘러싼 사건이 연이어 일어난 점도 가상자산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금감원은 회계기준원이 회계기준서에 공시요구사항 문단을 신설하면 기업이 충실하게 주석을 작성할 수 있도록 구체적 작성사례를 담은 주석공시 모범사례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후오비 관계자 “SBF, 3AC 파산 주도…루나 사태 주범도 FTX”
유명 암호화폐 인플루언서이자 웹3 투자 기업 IBC그룹의 창업자인 마리오 나우팔(Mario Nawfal)이 최근 진행한 트위터 스페이스 팟캐스트 방송에서 후오비 관계자 웬디 왕(Wendy Wang)이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의 파산은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창업자와 알라메다 리서치가 주도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FTX 거래소 플랫폼으로서 고객의 포지션 등 모든 정보를 취급한다. SBF는 이를 악용해 특정 고객의 포지션에 대한 반대 포지션 거래를 진행했고, 거래소의 거대한 유동성을 활용한 레버리지를 3AC가 막아내긴 역부족이었다. 그들은 엄청난 돈을 벌었고, 이같은 행위는 3AC의 파산까지 지속됐다. 이러한 맥락에서 루나클래식(LUNC) 폭락의 주범도 SBF라고 볼 수 있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이같은 사실을 듣고 SBF에게 그만두라고 경고했지만 그는 듣지 않았다. SBF는 월스트리트 세력들과 연합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을 공격했고 무너뜨리려 했다. 자오창펑이 FTX 사태를 터뜨린 이유는 여기에 있다. 자오창펑은 크립토 윈터에서도 어떻게든 시장을 지키려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웬디 왕은 이날 밝힌 내용에 대한 출처로 “자오창펑의 최측근으로부터 직접 들었다”고 덧붙였다.

소프트뱅크 전 COO, FTX 투자 실패 인정…”FOMO 투자 절대 안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마르셀로 클라우레 전 소프트뱅크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챕터11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FTX에 투자했던 과거를 ‘실패’라고 인정했다. 이와 관련 그는 “FTX 투자 실패에 대해 개인적으로 반성하고 있다. 이번 일을 계기로 FOMO(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휩싸여 투자하면 절대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우리가 무엇에 투자하고 있는지 100%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소프트뱅크는 산하 비전펀드2를 통해 FTX에 1억 달러 미만을 투자한 바 있다. 현재 소프트뱅크의 포트폴리오 중 FTX 지분 가치는 0으로 표시되고 있다. 지난 12일 니케이아시아는 “소프트뱅크 그룹의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기업들의 가치가 글로벌 금리 상승과 경제 전망 악화로 급락하고 있다. 소프트뱅크가 비전펀드 사업을 통해 얻은 미실현수익은 지난 3분기 -14.6억 달러까지 감소했다”고 전한 바 있다.

BIS “BTC 투자자, 은행 불신 아닌 가격 상승 보고 투자 선택”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이 자체 보고서 BIS워킹페이퍼(BIS Working Papers)를 통해 “비트코인(BTC)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투자를 선택한 이유는 은행에 대한 불신 및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쓰임새보다 가격 상승이 주요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해당 보고서는 “암호화폐 거래 앱 다운로드 수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2021년 7월과 11월 사이에 BTC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앱의 일일 다운로드 수가 뚜렷하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BTC가격이 사상 최고치인 11월에 앱 다운로드 수도 정점을 찍었다”며 “이는 BTC 투자의 동기 부여가 은행 불신 때문이라는 일각의 주장과는 배치된다”고 진단했다. 또 보고서는 “암호화폐 거래 앱 사용자의 40%는 35세 미만의 남성이며, 이들은 인구 분포 중 ‘리스크 선호’ 경향이 가장 뚜렷한 나이층”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 CEO “FTX 창업자, ‘잠재적인 사기’ 저질렀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올인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창업자가 ‘잠재적인 사기’를 저질러 결국 FTX가 파산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FTX 파산 과정에서 샘 뱅크먼 프리드,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와 모두 통화를 한 바 있다. (FTX 파산에 대해) 내가 이해한 바는 다음과 같다. 알라메다는 테라, 보이저 디지털, 셀시우스 등 사태로 인해 큰 손실을 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도 샘 뱅크먼 프리드는 사용자들과 투자자들에 거짓말을 하면서 보이저 디지털, 블록파이와 같은 회사들을 인수했고, 아마 그것이 위기를 벗어날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는 사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알라메다에 대출을 제공한 회사 등의 리스크 전염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브스 “620억 달러 규모 플랫폼 토큰 전염병 다가온다”
포브스가 16개 이상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및 디파이 플랫폼 토큰 가치가 620억 달러에 달하며, FTX 토큰(FTT)와 마찬가지로 가치가 부풀려져 있다고 진단했다. 플랫폼 토큰 보유자는 수수료를 할인 받고 스테이킹 보상이 향상 되는 등 플랫폼 충성도를 창출하는데는 효과적이지만, 플랫폼의 소유권을 나타내지 않으며 대부분 지난 12개월 가치가 급락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토큰들은 시총 순으로 BNB 460억 달러(-55%), OKB 46억 달러(-31%), UNI 42억 달러(-78%), CRO 20억 달러(-78%), TKX 8억 달러(-16%), HT 7억 달러(-47%), KCS 6.9억 달러(-68%) 등이다.

블록파이 “사업운영 불가… 당분간 플랫폼 활동 중단”
암호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BlockFi)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현재 사업 환경에서 더 이상 운영은 불가능하다. FTX 및 계열사가 파산하는 상황에서 모든 고객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당분간 플랫폼 활동을 중단하며, 출금도 계속 중단된다”고 밝혔다. 블록파이는 또 “지난주 FTX 관련 사태는 예상치 못한 일이다. 외부 전문가 고용 등 가능한 모든 옵션을 평가하고 있다”면서 “대부분 자산이 FTX에 보관돼 있다는 소문은 거짓이지만, 상당한 규모의 노출이 있는건 사실이다. 우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지만, FTX가 파산 절차를 진행하는 만큼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FTX US에 인수된 블록파이는 11일 출금을 일시 중단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금융당국(DFPI)은 12일 블록파이의 대출 서비스 라이선스를 박탈한다고 발표했다.

마크 큐반 “암호화폐 투자 신념 흔들리지 않았다…계속 투자할 것”
억만장자 기업가 마크 큐반(Mark Cuban)이 트위터를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가 가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데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여전히 믿고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에 계속 투자할 것이다”고 전했다.  마크 큐반은 “나는 암호화폐를 접한 첫날부터 토큰의 가치는 플랫폼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과 그들이 만드는 유틸리티에서 파생된다고 믿었다.  오늘날 온라인 시장이 과거의 스트리밍 시장과 모뎀을 이용한 인터넷 등 1995년 틈새 시장으로부터 시작된 것을 알고있다. 이제 스마트 컨트랙트는 세상에 나온지 5년 밖에 되지 않았다. 아직 확실한 유틸리티는 나오지 않았지만 모든 사람이 필요로 하는 기술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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