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울 팔 “글로벌 암호화폐 시총, 10년 내 300조 달러 규모로 전망”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투자자 라울 팔(Raoul Pal) 리얼비전 그룹(Real Vision Group) 대표가 최근 구글 테크 토크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1조 달러 수준인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10년 안에 300조 달러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울 팔은 “웹3 및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벤처 캐피털 투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거시 경제적 혼란이 가라 앉으면 암호화폐 글로벌 시총이 치솟을 것이다. 웹3 분야는 인터넷보다 성장 속도가 빠를 뿐 아니라, 금융까지 결합돼 있다. 현재 전통적인 자산 시장 규모가 200조~300조 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암호화폐 시장 규모도 10~15년 안에 그정도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분석 “美 GDP 빠른 회복, 암호화폐 시장엔 악재”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속보치가 2.6%로 발표된 가운데, GDP의 빠른 성장세가 암호화폐 시장에는 부정적일 수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분석했다. 코인데스크는 “3분기 GDP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견조함을 유지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 지속을 부추길 수 있다. 따라서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미국 GDP 성장률은 1분기 -1.6%에 이어 2분기도 -0.6%를 기록했는데 3분기 2.6%를 기록하며 역성장에서 벗어났다.
구글, 이더리움 개발자 위한 노드 엔진 서비스 출시
디크립트에 따르면 구글이 이더리움(ETH) 개발자와 프로젝트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노드 엔진 서비스를 출시했다. 미디어는 “이 서비스의 정식 명칭은 블록체인 노드 엔진(Blockchain Node Engine)으로, 이용자가 노드를 관리하고 유지하는데 편의성을 제공한다. 만약 노드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재시작 해주는 기능도 탑재됐다. 또 이 서비스는 디도스(DDoS) 공격을 막는 구글의 클라우드 아머 기능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향후 이더리움 외에 다른 네트워크에 대해서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미국 3Q GDP 2.6%… 예상치 상회
미국 상무부는 올해 3분기 GDP(국내총생산) 증가율이 연율 2.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베스팅닷컴 기준 예상치(2.4%)를 상회했다. 2분기 미국 GDP 성장률은 -0.6%였다. 미국 GDP 성장률은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 3차례 나눠 발표된다. 오늘 발표는 속보치로 향후 수정될 수 있다.
ECB 기준금리 0.75%p 인상.. 두 달 연속 ‘자이언트스텝’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했다. 컨센서스에 부합한다. ECB는 지난 7월 11년 만에 ‘빅스텝(50bp 인상)’을 취했고, 9월에는 ‘자이언트스텝(75bp)’을 단행하며 2002년 유로화 도입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인상에 나선 바 있다.
설문조사 “기관 투자자 10곳 중 7곳, 향후 디지털 자산에 투자할 것”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기관 투자자 74%가 미래에 디지털 자산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미디어는 “조사 대상자 중 58%는 올해 상반기 동안 디지털 자산에 투자했다고 답했다. 특히 암호화폐 헤지펀드와 벤처 캐피털(VC) 가운데 87%가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고액자산가들도 디지털 자산 투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관 투자자 중 88%는 ‘디지털 자산이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기술 혁신이나 분산화 등의 요인으로 매력적인 투자 자산’이라고 응답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미국, 유럽, 아시아 등의 기관 투자자 10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BTC 채굴업체 코어사이언티픽, 현금 고갈로 장비 대금 지불 불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소재 암호화폐 채굴 업체 코어사이언티픽(NASDAQ: CORZ)이 현금 유동성 고갈로 이달 말과 내년 초 장비 대금 등을 지불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어사이언티픽은 현재 보유 중인 현금이 예상보다 더 빨리 고갈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니스는 코어사이언티픽이 6월 약 23,000 달러의 가격대에 7,202 BTC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아울러 코어사이언티픽의 지난 1분기 매출은 1억925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했으나 시장 예상치 2억 300만 달러를 밑돌았다.
블룸버그 “홍콩, 암호화폐 거래소에 개인 투자자 직접투자 허용 가닥”
블룸버그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홍콩이 당국으로부터 라이선스를 발급받은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해 개인 투자자의 투자를 허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의 핀테크 부문 책임자 엘리자베스 웡(Elizabeth Wong)이 최근 인베스트 HK가 주최한 패널 토론에 참석해 “규제 당국이 개인 투자자의 암호화폐 직접투자 허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와이언파이낸스 창시자 “암호화폐 업계에 엄격한 규제 필요해”
안드레 크로녜(Andre Cronje) 와이언파이낸스(YFI) 창시자가 개인 블로그를 통해 “암호화폐 업계에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통 금융 기관에는 투자자에 대한 다양한 보호장치가 마련돼 있다. 그러나 암호화폐 업계에는 이 같은 보호 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아 투자자의 피해를 책임지지 않는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테라나 셀시우스 사태 등이 그 사례다. 업계 건전성을 위해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尹대통령 “투자수익에 세제혜택 과감하게…정부 손해 없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투자수익에 과감한 세제혜택을 줘야 한다. 정부의 손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멕스 창업자 “중국 암호화폐 허용, 홍콩 정책 주목해야“
아서 헤이즈(Arthur Hayes)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중국이 세계와 교류할 때 홍콩이 대리자 역할을 한다. 따라서 중국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 여부를 결정할 때 홍콩 정부 동향을 주목해야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중국이 암호화폐 시장을 허용할 때 암호화폐 강세장이 시작될 것이다. 그 시기는 멀겠지만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헤이즈는 홍콩의 친 암호화폐 전략을 중국 내부의 금융 시스템을 불안정하게 만들지 않으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했다.
구글-미 법무부, 데이터 분실 관련 규정 준수 프로그램 강화 합의
디크립트에 따르면 구글이 자금세탁 혐의로 폐쇄된 러시아 암호화폐 거래소 BTC-e의 데이터 손실 사건과 관련해 미국 법무부(DOJ)와 합의를 했다. 이로써 지난 2016년부터 이어온 미국 기술기업의 해외 시스템 저장 데이터 제공 관련 논쟁을 마무리 지었다. 미국 법무부가 26일(현지시간)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구글은 향후 소환장 및 수색영장 등 법적 절차에 대해 시기적절하게 대응할 것과 이와 관련해 규정 준수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기로 약속했다. 구글은 법적 절차 준수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위해 추가 리소스, 시스템, 인력 등 부분에 9000만 달러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구글은 외부의 독립적인 규정 준수 전문가를 고용, 계약 준수 여부를 평가하고 업데이트 보고서를 확인 받아야 한다. 지난 2016년 미국 법무부는 구글에 수색영장을 발부, BTC-e 관련 데이터를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당시 구글은 미국 외 지역에 저장된 데이터는 제공할 수 없다고 주장했고, 이후 의회가 이와 관련해 CLOUD 법안(데이터가 저장된 위치와 무관하게 모든 데이터를 제공해야 하는 의무에 대한 법안)을 통과시켰으나 구글은 해당 데이터가 이미 삭제됐다고 밝혔다.
메타 가상현실 사업부, 3Q 37억 달러 손실
더블록에 따르면 메타(옛 페이스북)가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 메타버스에 주력하는 회사 사업부인 리얼리티 랩스(Reality Labs, FRL)가 37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28억 달러 손실) 대비 증가한 수준이다. FRL의 3분기 매출은 2.85억 달러로, 예상치(4.06억 달러)를 크게 하회했다. 전분기 FRL의 매출은 4.52억 달러 규모였다. 메타는 “해당 부서의 영업 손실 규모가 매년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업 전체의 장기적 영업이익 증가를 위해 우리는 FRL 투자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매출이 3분기에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리얼리티 랩스는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제품과 서비스에 중점을 둔 곳으로 2021년 한해 동안 10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메타의 실적 발표와 함께 26일(현지시간) 메타의 시간외거래 주가가 약 8% 하락했다.
노르웨이 정부, 메타버스에 세무서 구축… 디파이·NFT 세법 교육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노르웨이 정부가 메타버스 세무서(Tax Office)를 구축, 메타버스에 진출하고 있다. 노르웨이 세무 당국 등은 글로벌 4대 회계 법인중 하나인 EY(Ernst and Young)와 파트너십을 체결,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에 세무소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노르웨이 청년들에게 디파이 및 NFT 세금 관련 내용을 교육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EY 북유럽 블록체인 책임자인 마그누스 존스(Magnus Jones)는 “노르웨이 당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디파이, NFT 세금 납부 교육을 선도하는데 암호화폐 공간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르웨이 정부는 지난 6월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성 솔루션 아비트럼을 통해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 CFTC 위원 “암호화폐, 2008년 금융위기 당시와 동일한 취약성 드러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 크리스티 골드스미스 로메로(Christy Goldsmith Romero)는 올해 봄 암호화폐가 2008년 금융 위기 당시와 동일한 리스크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그는 “규제되지 않는 암호화폐 시장이 올해 봄 2008년 당시 금융 위기와 비슷한 일을 경험, 금융 안정성 리스크에 대한 취약성을 드러냈다”며 “의회는 업계의 리스크 대응을 위해 CFTC에 추가 권한을 제공해야 한다. 이를 통해 금융 안정성 리스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분석가 “ETH, BTC·주식 시장보다 더 좋은 성과 낼 수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의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 상품 전략가가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이 불리한 시장 환경 속에서 강력한 기반을 구축했다. 더 많은 가격 상승의 기회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 머지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것이 지속적인 가격 상승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더리움이 비트코인과 주식 시장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보고서 “다수의 블록체인 에너지 연구 보고서, 과학적 정확성 결여”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등 연구원이 보고서를 발표, 다수의 블록체인 에너지 연구 보고서에 과학적 정확성(Rigor)이 결여된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블록체인의 탄소 배출 관련 128개 과학 및 오픈소스 연구 보고서를 분석, “성숙한 과학 분야인 블록체인 에너지 연구에 과학적 정확성이 결여돼 있다”고 전했다. 이들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의 34%가 명확한 연구 설계 없이 진행됐으며, 43%는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았고 67%는 소스코드를 공개하지 않았다. 전체 보고서의 79%는 외부 데이터의 신뢰성에 대한 논의가 없었으며 74%는 기존 이론을 기반으로 하지 않았다. 이들은 연구 전반에 걸쳐 몇 가지 오류가 발견됐다며 “보고서상 전기요금 및 블록체인 탄소배출 데이터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싶다. 가정된 상당 부분의 데이터에 명확성이 떨어졌으며 불투명했다”고 말했다.
글로벌 신용 평가사 피치 “규제 부족으로 미국 은행 암호화폐 참여 제한”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신용 평가사 피치(Fitch)가 규제 부족으로 인해 미국 은행의 암호화폐 참여가 제한되고 있다고 전했다. 피치는 “연방 차원의 은행 및 암호화폐 관련 입법 프레임워크는 미국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한다. 포괄적이고 바람직한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가 구축될 때까지 미국 은행 업계는 신중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비탈릭 부테린 “2023년 ETH 핵심 목표 중 하나는 확장성 문제 해결”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ETH) 창시자가 암호화폐 뉴스레터 플랫폼 뱅크리스(Bankless)와의 인터뷰에서 2023년 이더리움 4가지 핵심 목표 중 하나로 확장성 문제 해결을 언급했다. 그는 “내년 이더리움의 첫 번째 우선순위는 확장성 문제 해결”이라며 “지난 6개월동안은 수수료가 낮았기 때문에 해당 문제가 돋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향후 또다른 강세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거래 수수료가 50달러, 100달러, 혹은 그 이상으로 치솟는 문제는 두려움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프로필명 Chief Twit로 변경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위터 프로필명을 Chief Twit로 수정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가 이번주 금요일 트위터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은행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16z 파트너 “수십억 달러 손해 불구 암호화폐 계속해 투자한다”
실리콘밸리 대표 벤처 캐피탈 a16z(Andreessen Horowitz) 파트너이자 암호화폐 투자 최고 의사 결정자인 크리스 딕슨(Chris Dixon)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논평을 기고, 암호화폐 윈터로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지만 해당 시장에 계속해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사용자를 확보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며 “시장 침체는 펀드가 암호화폐 기업가를 계속해 지원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나는 가격을 보지 않는다. 나는 기업가와 개발자 활동을 본다. 이것이 핵심 지표”라고 말했다.
비자, 미국서 블록체인닷컴 계정 연동 직불카드 출시
암호화폐 거래소 블록체인닷컴이 글로벌 결제 대기업 비자와 파트너십을 체결, 미국에서 블록체인닷컴 계정과 연동되는 직불카드를 출시한다고 야후파이낸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블록체인닷컴 측은 “이미 카드 등록 대기자가 5만명에 달한다. 직불카드는 내년 초 유럽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얼마전 비자는 FTX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중남미, 아시아, 유럽 지역 40개국에서 FTX 계정과 연동되는 직불카드르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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