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델리티 디지털에셋 “비트코인…기존 통화 시스템의 헤지수단”
피델리티 디지털에셋이 ‘부상하는 달러와 비트코인(The Rising Dollar and Bitcoin)’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 “비트코인은 공급량이 제한돼 있다는 점에서 전세계 법정화폐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고 전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피델리티 디지털에셋은 보고서를 통해 “대표적으로 영국은 재정정책을 통해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음과 동시에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긴축 상황에서도 금융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유동성을 풀어야 하는 압박도 함께 받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은 제3자의 부채와 관련 없고 공급 일정이 불변한 몇 안 되는 자산 중 하나이다.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기존 통화 시스템에 대한 헤지수단으로 간주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내년 4월 이후 비트코인 강세 전환 전망”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케빈 스벤슨(Kevin Svenson)이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과거 약세장 기간을 분석한 결과, 사이클 관점에서 다음 강세장은 내년 4월 이후에야 시작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케빈 스벤슨은 2013년, 2017년, 2021년 비트코인 사이클의 최고점과 이어지는 약세장 이후의 강세 전환 시점, 약세장 지속 기간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2013년에는 최고점 이후 강세 전환은 81주 후에 시작됐고, 그 다음 강세 전환은 68주 후에 나타났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다음 강세장은 2021년 11월 최고점 이후 약 75주가 지난 시점부터 강세장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프랑스 디지털 통신부 장관, NFT 산업 육성에 국가 예산 할당 예고
프랑스 디지털 전환 및 통신부 장관 장 노엘 바로(Jean-Noël Barrot)가 최근 “300억 유로 규모의 국가 주도 신흥산업 육성 프로젝트 ‘프랑스 2030’을 통해 향후 NFT 산업에 투자할 것이다”고 전했다고 모옌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장 노엘 바로는 “프랑스는 문화, 비디오 게임, 럭셔리 산업 등 NFT를 위한 유럽 및 글로벌 플랫폼이 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정부는 향후 몇 년 내에 NFT 산업 육성을 국가 예산에 포함시킬 것이다”고 설명했다.
하이브 블록체인 CEO “BTC 1.2만 달러가 채굴자 ‘최후의 보루'”
핀볼드에 따르면 미국 나스닥 상장 자산운용사 US글로벌인베스터(US Global Investors)의 프랭크 홈즈(Frank Holmes) CEO가 미국 투자 전문 미디어 벤징가(Benzinga)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채굴자가 버틸 수 있는 가격 임계점은 12,000 달러”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상황에서 채굴자들의 BTC 채굴 손익분기점은 12,000 달러다. 만약 BTC가 12,000 달러까지 내려간다면 채굴장을 운영하는 대형 채굴업체들이 먼저 문을 닫고 이후 일반 채굴자들도 채굴기 작동을 멈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0.56% 내린 19,149.8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美 법원, SIM 스와핑 암호화폐 갈취 용의자 두 명에 실형 선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가 SIM 스와핑 등을 통해 피해자들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빼돌려 약 33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갈취한 메사추세츠주 출신 두 명의 남성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FBI는 2019년 SIM 스와핑 암호화폐 갈취 용의자 메이그스와 해링턴을 체포한 바 있다. 법원은 검찰측이 기소한 7가지 혐의에 대해 각각 유죄를 인정했다. SIM 스와핑은 유심칩의 인증 절차를 뚫어 같은 고유 번호의 칩을 재발행, 온라인 뱅킹 등을 통해 피해자의 자금을 갈취하는 범죄 수법을 뜻한다.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 러시아인 이용 제한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러시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제한하기로 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9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크라켄 측은 “유럽의 새로운 법규 제정에 따라, 러시아인의 크라켄 계정을 제한하는 조치가 불가피하다. 크라켄은 모든 관활권의 법적 및 규제 요구 사항을 준수한다”고 전했다. 한편, 크라켄은 제재 대상 사용자들의 자금 출금에는 별도의 기한을 두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크리켓 레전드, NFT 스타트업 라리오와 NFT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인도 크리켓 레전드 사친 텐둘카르 (Sachin Tendulkar)가 NFT 스타트업 라리오(Rario)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텐둘카르의 상징적인 순간을 담은 NFT는 라리오에서 독점 제공 될 예정이다. 텐둘카르는 “NFT 기술이 팬과 스포츠를 더 가깝게 만들고,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순간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폴리곤 스튜디오, 애니모카 브랜드의 파트너인 라리오는 주요 크리켓 토너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테라 개발자들, LUNA 생태계 재건 4년 계획 거버넌스 제안 발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테라(LUNA) 개발자들이 네트워크 재건을 위한 4년 계획을 커뮤니티에 제안했다. 해당 제안은 생태계 개발자에 LUNA 토큰을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활성 사용자 수를 늘리기 위한 조치를 골자로 하고 있다. ‘테라 원정대'(Terra Expedition) 라고 이름 지어진 해당 제안은 기존 개발자 마이닝 프로그램과 개발자 조정 프로그램(developer alignment program) 등을 개정한 버전으로, 테라 블록체인 출시 당시 설정된 LUNA 총 공급량의 9.5%를 생태계 재건을 위해 활용한다. 이러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4년간 운영되며 커뮤니티가 선출한 위원회가 매년 진행 상황을 평가한다. 코인마켓캡 기준 LUNA는 현재 1.12% 내린 2.4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美 2년물 금리 4.61% 터치…연내 두번 더 자이언트스텝 가능성↑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미국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지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4.610%를 터치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12월 기준금리가 4.75%에 도달할 가능성을 전날 64.3%보다 오른 77.4%로 점치고 있다. 연준이 11월에 이어 12월도 자이언트스텝(75bp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다.
톤 베이스 “BTC, 2024년 반감기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 전망”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톤 베이스(Tone Vays)가 킷코 뉴스(Kitco News)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2024년 반감기를 앞두고 10만 달러에 도달하는 강세 랠리를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BTC 반감기는 2024년 3~4월경으로 예상된다. 그 전인 2023년 BTC 가격이 10만 달러를 돌파하지 못한다면 이상한 일일 것이다. 거시적인 관점으로도 곧 채권 및 부동산 시장의 붕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식 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에 많은 투기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보이저디지털 채권단, FTX 매각안 투표 진행 예정
로이터에 따르면 14억2000만 달러 규모 자산을 FTX에 매각하겠다는 보이저디지털의 매각안에 대한 채권단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 맨하탄 법원 마이클 와일즈 판사는 청문회에서 “채권자들이 투표에 승인할 때까지 매각이 확정되지 않을 것이라며, 채권단의 승인을 받으면 매각이 최종적으로 이뤄지고 대부분의 보이저디지털 고객은 FTX 플랫폼으로 계정을 이동하게 된다. 또한 채권단은 보이저디지털이 파산 신청을 하기 이전 보이저 계정에 보유하고 있던 암호화폐 자산 72%를 회수할 수 있게된다”고 설명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채권단 투표는 11월 29일까지 진행되며, 보이저는 12월 청문회에서 매각에 대한 최종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미 CFTC 법안 초안, 개발자 브로커로 미간주.. “디파이 업계 긍정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업계 규제에 활용될 디지털상품소비자보호법(DCCPA)의 새로운 초안을 깃허브에 업로드했으며, 초안 내용에 대해 많은 암호화폐 업계 이해 관계자가 안도했다. 초안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디지털 상품 브로커(중개인)로 간주되지 않는다. 브로커로 분류됐다면 세금 보고 의무가 있고, 개발자가 플랫폼을 중앙 집중식으로 관리해야만 했다. 암호화폐 전문 변호인 가브리엘 샤피로는 “이는 디파이, 암호화폐 업계에 긍정적”이라고 평했다.
조폐공사, 전문 기업들과 금 실물 기반 NFT 사업 협약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는 전자통신(IT) 통합보안·인증 기업 라온시큐어의 자회사 라온화이트햇, 디지털아트 전문기업 스마스월드와 금 실물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고품위 금 제품의 온라인 판매 채널을 넓히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기업들과 NFT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라온화이트햇은 11월 NFT 거래소를 개설해 첫 NFT를 조폐공사의 실물 금과 결합해 발행할 계획이다. 스마스월드의 디지털 예술작품과 조폐공사의 실물 금이 결합한 NFT도 거래될 예정이다.
피델리티, 10/28 기관 대상 ETH 거래 지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피델리티 디지털 애셋(Fidelity Digital Assets)이 오는 10월 28일부터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이더리움 거래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피델리티 기관 고객은 이더리움을 거래 및 이체할 수 있다. 최근 피델리티는 이더리움 인덱스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는 지난 9월 26일부터 판매가 시작됐으며, 이후 지금까지 약 500만 달러 상당의 투자가 유치됐다.
프랭클린 템플턴 CEO “암호화폐 윈터 불구, 시장 진입 좋은 타이밍”
1.4조달러를 운용하는 미국 투자금융사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CEO 제니 존슨(Jenny Johnson)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전통 금융사(TradFi)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업계 내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다. 그러나 약간의 주저함도 있다. 해당 업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문제, 지속 가능성, 기회 및 책임감에 대해 어떻게 접근할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암호화폐 업계는 매우 복잡하다. 앞으로 5년 이상 이익을 내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의미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선 해당 업계를 이해해야 한다”며 “우리는 이 업계 안에 있어야 한다. 업계가 현재 암호화폐 윈터를 겪고 있지만, 지금은 진입하기 좋은 타이밍”이라고 덧붙였다.
미 연준 베이지북 “기대 인플레이션 ‘완화’ 예측”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19일(현지시간) 관할 12개 지역 경제 상황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공개, 일부 지역에서 고용 및 유지 어려움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가격 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기대 인플레이션의 경우 일반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베이지북은 미국 연준 산하 각 지역 연방준비은행의 경제 상황 의견을 취합한 경제동향 보고서로, 연 총 8차례 공개된다.
영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 최근 40년 중 최고
영국 국가통계청이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10.1% 상승했다고 최근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이하면 9월 CPI 지수는 40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지난 7월 CPI 상승률과 동일하며 전달인 8월 CPI 상승률(9.9%)을 웃돌았다. 영국의 9월 CPI 상승률이 두달 만에 다시 10%를 넘긴 이유는 식품 가격 상승 때문이다. 9월 식품 가격 상승률은 14.8%로 최근 40년 동안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구와 생활용품도 10.7% 오르며 인플레이션에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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