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지사, 암호화폐 규제 법안 거부권 행사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Gavin Newsom)이 암호화폐 회사 라이선스 취득 의무화 내용이 담긴 새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뉴섬 주지사는 “라이선스 취득 의무화가 아직은 시기상조이며 향후 연방법이나 규정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설명했다. 얼마전 캘리포니아주 의회는 디지털금융자산법(Digital Financial Assets Law)을 통과시켰다. 이는 2015년 발효된 뉴욕의 비트라이선스(BitLicense) 제도와 유사하다. 라이선스 의무화 외에 캘리포니아 금융보호 및 혁신부 허가를 받아야만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얼마전 아마존, 애플, 블록, 코인베이스, 구글, 메타 등 기업을 대표하는 이익단체가 개빈 뉴섬 주지사에게 해당 법안에 반대하는 서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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