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9/6)

LG전자, 미국 시장서 NFT 거래 플랫폼 출시
LG전자가 미국 시장에서 예술 분야 전문가가 엄선한 NFT 예술 작품을 감상부터 거래까지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NFT 거래 플랫폼 ‘LG 아트랩’을 출시 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LG는 이번 NFT 거래 플랫폼 출시를 통해 미국에서 NFT 예술작품 거래의 절반 정도가 이뤄지는 큰 시장인 만큼 미국 시장을 우선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해당 서비스는 2020년 이후 출시된 LG 스마트 TV(webOS 5.0 이상 탑재 모델)를 비롯해 PC, 스마트폰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러시아 중앙은행, 국가간 결제에 암호화폐 활용 합의
러시아 중앙은행이 국가간 결제에 암호화폐를 활용하기로 러시아 재무부와 합의했다고 러시아 통신사 타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알렉세이 모이세브(Alexei Moiseev) 러시아 재무부 차관은 “재무부와 러시아 중앙은행이 암호화폐에 대한 접근 방식을 재고했으며 가까운 장래에 암호화폐를 이용한 국가간 결제를 합법화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다만, 계획된 인프라가 너무 경직돼 있다”며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했다.

시티그룹 “6월 중순 이후 이더 상승세가 비트코인을 압도”
시티그룹이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 머지(PoS 전환) 업그레이드를 앞둔 이더리움이 최근 수개월간 비트코인보다 더 높은 가격 상승세를 보여줬다. 루나 사태 이후인 6월 중순부터 이더리움은 43% 상승한 반면 비트코인은 1.4%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시티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 머지로 인한 이더리움의 기대 가치가 얼마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비트코인의 경우 반감기 이후 50여일간 가격이 상승하는 패턴을 보였는데, 이더리움은 추후 발행량이 최대 89%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분석 “BTC 1년 이상 휴면 공급량 65% 돌파, 가격 상승 신호”
코인데스크가 비트코인 레이어 뉴스레터를 인용, 1년 이상 이동하지 않은 비트코인 휴면 공급량 비율이 65.76%로 높은 수준이라며 가격 상승 가능성을 제기했다. 뉴스레터는 “”비트코인은 1년 이상 휴면 공급량 비율이 피크를 찍은 이후 수개월간 랠리하는 경향이 있다. 온체인 데이터는 파생상품, 래핑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유동화된 비트코인을 표시할 수 없어 제한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휴면 공급량과 가격 추세는 주목할만하다”고 분석했다.

리서치 “기관 투자자, 암호화폐 인프라·디파이 관심 커”
후오비 리서치가 20명의 글로벌 기관 투자자를 상대로 인터뷰한 결과, 이들은 주목하는 분야로 암호화폐 인프라, 디파이를 지목했다. 그 외 게임, 소셜 등에 대한 관심도 많았다. 이들은 애플리케이션보다 인프라에 더 큰 관심을 보였는데, 여기에는 레이어1 블록체인, 영지식증명 등이 포함된다. 인프라 개발이 일정 수준에 도달해야만 애플리케이션이 성장할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입장이다. 이번 조사에 응한 IOSG 벤처스는 수년간 코스모스, 니어, 아바랩스, 스타크웨어, 아비트럼 등에 투자해왔다. 디파이의 경우 기관들은 성장 여력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봤으며, 성공률은 낮지만 수익률은 높다고 평가했다. 다만, 보조금에 의존하는 일부 디파이 프로토콜의 경우 장기적 생존이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ETC, ETH 머지 임박에 해시레이트 사상 최고치 기록
더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클래식(ETC)이 이더리움 머지 업그레이드 임박에 따라 해시레이트가 한때 47 TH/s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현재 46.03 TH/s를 나타내고 있다. 이더리움 해시율의 5% 수준이다. 앞서 비트메인 산하 앤트풀이 이더리움클래식 생태계에 10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마이닝풀 BTC닷컴이 이번주 ETC 지원을 시작한 바 있다.

지난주 비트코인 숏 펀드에 1800만 달러 유입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쉐어스(Coin Shares)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펀드에 920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비트코인 펀드에서는 1100만 달러가 순유출, 4주 연속 유출세를 보였다. 반면, 지난주 비트코인 숏 펀드에는 1800만 달러가 유입됐으며 관리 자산 규모는 1.58억 달러를 기록했다.

외신 “英 차기 총리 리즈 트러스, 과거 암호화폐 우호 발언”
영국 신임 총리로 리즈 트러스 외무부 장관이 결정됐다. 트러스 총리 내정자는 다수당 대표로서 총리직을 자동 승계하며, 6일 정식 취임한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트러스트노드는 리즈 트러스가 지난 2018년 “암호화폐의 잠재력을 제한하지 않아야 하며, 기업 규제를 제거해야 한다”고 발언했다면서, 트러스 총리가 암호화폐 관련 부서인 재무부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英 규제기관, 디지털은행 레볼루트 감사 결함 적발
FT에 따르면, 영국 재무보고위원회(FRC)가 7월 보고서에서 디지털은행 레볼루트(Revolut)의 감사 품질에 중대한 결함이 있다고 밝혔다. 레볼루트 감사를 진행한 영국 5대 회계법인 BDO이 수익에 대한 부적절한 접근 방식을 사용했으며, 왜곡 위험이 과도하게 높았다는 지적이다. 당초 레볼루트 모회사인 레볼루트 그룹 홀딩스(Revolut Group Holdings Ltd)와 레볼루트(Revolut Ltd)는 9월 말까지 2021년 회계 장부를 제출해야 하지만, 이번 일로 장부 제출이 지연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와 별개로 2021년 1월 은행 라이선스를 신청한 레볼루트 NewCo UK의 경우 장부 제출 기한 6월 10일을 이미 넘긴 상태다. 한편, 지난 8월 유럽경제지역(EEA) 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라이선스를 획득한 레볼루트는 영국 라이선스 획득을 위해 금융감독청(FCA)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中 외화 지준율 8%→6% 인하
중국 인민은행이 외화예금 지급준비율을 현행 8%에서 6%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외화 지준율 인하는 위안화 가치와 중국 증시가 동반 급락한데 따른 조치다. 중국은 지난 4월에도 2005년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외화 지준율을 9%에서 8%로 인하한 바 있다.

업비트·빗썸·코인원, 9/8 ETH 입출금 일시 중단…머지 지원
업비트, 빗썸, 코인원이 이더리움 머지 업그레이드에 따라 이더리움(ETH) 및 이더리움 계열(ERC-20) 암호화폐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중단 시점은 9월 8일 00시로, 약 9월 10일~20일 업그레이드 완료 후 네트워크 안정성이 확인되면 입출금 서비스를 재개한다는 설명이다.

이번주 비트코인 관전 포인트 TOP4
코인텔레그래프가 이번주 비트코인 가격 동향 관련 주목할 포인트 4가지를 아래와 같이 정리했다.
– 유로/달러 환율 20년만에 0.99달러 반납… 유럽 에너지 위기 확산 주시
– 달러인덱스(DXY) 110 돌파… 주가·코인 동반 하락압력 가중
– BTC 1년 이상 장기보유자 역대 최다… 가격 지지 기반 강력
–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6주 최저치 기록… 투심 회복 여부

바이낸스 CEO “영국 록밴드 뮤즈 NFT 앨범, 첫 차트 1위 올라”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트위터를 통해 “영국 록밴드 뮤즈(Muse)가 NFT 형식으로 판매된 앨범으로 영국 차트 1위에 오른 최초의 밴드가 됐다. 암호화폐를 사용하지 않으면 앞으로는 상당히 불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코인니스는 뮤즈가 폴리곤 기반 NFT 플랫폼 세레나데(Serenade)에서 새 앨범 ‘Will of the People’ NFT를 한정판으로 발매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란, 암호화폐 채굴 라이선스 발급 재개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이란 정부가 지난주 승인된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에 따라 암호화폐 채굴자들에게 라이선스를 발급하기 시작했다. 이란은 이전에 암호화폐 채굴 라이선스를 발급했었다가 과도한 전력 소비와 불법 채굴 문제로 인해 발급을 중단했었다. 이란의 산업광산통상부 장관 레자 파테미 아민(Reza Fatemi Amin)은 “암호화폐 채굴 라이선스는 설립/운영 라이선스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설립 라이선스 취득 시 합법적인 암호화폐 채굴자로 인정 받을 수 있으며, 운영 라이선스 보유 시에는 합법적인 암호화폐 채굴에 나설 수 있다. 이란은 과거 1,000개 이상의 암호화폐 채굴 라이선스를 발급했으며, 지난 5월 6,914개에 가까운 불법 암호화폐 채굴장을 폐쇄했다.

사우디 중앙은행, 가상자산 책임자에 액센츄어 임원 출신 임명
사우디아라비아 중앙은행이 최근 가상자산 및 디지털 통화 프로그램 책임자로 글로벌 경영컨설팅 업체 액센츄어(Accenture) 임원 출신인 Mohsen AlZahrani를 임명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미디어는 “이 문제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그간 가상자산에 대해 매우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으나, 이웃국인 아랍에미리트(UAE)가 글로벌 암호화폐 허브로 부상하자 이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비교적 부유층이 많고 중동에서도 가장 큰 경제 국가로, 기업들이 노리는 핵심 시장 중 하나다. 바이낸스를 포함한 대형 기업들은 사우디가 암호화폐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것을 기다리며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암호화폐 활용 및 국가내 블록체인 기술 구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유로·달러 환율, 20년 만에 $0.99 아래로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유로/달러 환율이 20년 만에 처음으로 $0.99 아래로 내려갔다.

코인데스크 CCO “이더리움 머지, 아직 가격 반영 안됐다”
마이클 J 케이시(Michael J. Casey) 코인데스크 최고콘텐츠책임자(CCO)가 최근 자신의 칼럼을 통해 “이더리움(ETH) 머지(PoS 전환)은 아직 ETH 가격에 선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더리움 머지는 암호화폐 역사상 블록체인 프로토콜의 가장 중요한 변화 중 하나로 꼽힌다. 투자자들은 ETH 가격에 머지 영향이 반영됐는지를 가장 궁금해 한다. 개인적으로 기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 2.0’에서 ETH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할 것이기 때문에 아직 머지가 ETH 가격에 반영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이더리움 2.0(지분증명 기반 네트워크)이 탈중앙화를 완벽하게 구현해 더 높은 가격이 형성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수 차례 업그레이드를 연기한 바 있고 리스크 회피에 무게를 두고 있는 이더리움 개발자들의 성향과, 미국 정부의 검열 등 이슈로 인해 기관 투자자들이 보다 ETH 투자에 자유로워 질 수 있다는 점, ESG 준수, 희소성 등을 감안하면 ETH 가격에 머지 이슈가 반영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1.62% 오른 1,576.5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KT, 메타버스 경제시스템 만든다…’이프랜드 포인트’ 도입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SK텔레콤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참여자 보상 및 호스트 후원이 가능한 ‘이프랜드 포인트’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프랜드 밋업(모임)을 운영하는 호스트들은 ‘이프랜드 포인트’로 후원을 받고 포인트에 대해 매달 개인 계좌로 현금화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아바타 코스튬을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이프랜드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이프랜드 스튜디오는 11종의 템플릿을 기반으로 아바타 코스튬을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 CO장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이프랜드 내 경제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고, 사용자 참여와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높이게 됐다”며 “연내 추가적인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이프랜드 생태계를 더욱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탈릭 “암호화폐 하락장, 예상보다 늦게 왔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업자가 최근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장에 더 일찍 진입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랍다. 나는 지난해 이어진 강세장이 끝나고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할 줄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부테린은 “암호화폐는 일반적으로 이전 최고점을 넘어선 후 6~9개월 동안 버블이 꺼지는 경향을 보인다. 그런데 이전 강세장은 무려 1년 반이나 지속됐다. 다만, 중기적으로는 암호화폐가 안정될 것이고 금이나 주식시장 만큼의 변동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가격이 어느 수준에서 안정될 것인가 하는 부분이 쟁점이기는 하다. 적어도 2040년에 암호화폐가 일부 틈새 시장 공략에 성공한다면, 안전자산인 금을 대체하고 일종의 ‘금융 리눅스’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비탈릭 “암호화폐 하락장, 예상보다 늦게 왔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업자가 최근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장에 더 일찍 진입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랍다. 나는 지난해 이어진 강세장이 끝나고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할 줄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부테린은 “암호화폐는 일반적으로 이전 최고점을 넘어선 후 6~9개월 동안 버블이 꺼지는 경향을 보인다. 그런데 이전 강세장은 무려 1년 반이나 지속됐다. 다만, 중기적으로는 암호화폐가 안정될 것이고 금이나 주식시장 만큼의 변동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가격이 어느 수준에서 안정될 것인가 하는 부분이 쟁점이기는 하다. 적어도 2040년에 암호화폐가 일부 틈새 시장 공략에 성공한다면, 안전자산인 금을 대체하고 일종의 ‘금융 리눅스’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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