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8/15)

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금 본위화폐 지위 박탈할 것”
마이클 세일러가 최근 스탠베리리서치(Stansberry Research)와의 인터뷰에서 “시간이 지나며 비트코인(BTC)은 성장할 것이고, 금본위화폐 지위를 박탈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은 금과 달리 더 많은 국가 및 지역에서 화폐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비트코인 회의론자들은 암호화폐 경제와 비트코인을 이해하지 못하며 변동성을 싫어한다. 비트코인은 점점 화폐의 지위를 획득하겠지만, 금은 더이상 화폐의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다”고 전했다.

러시아, 2024년 부터 디지털루블 발행 계획
러시아가 2024년부터 자국 은행과 신용기관을 디지털루블 플랫폼에 연결하는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러시아는 2023년 러시아 은행은 일부 대상자를 선정, 디지털루블 기반 스마트 컨트렉트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향후 C2C, B2C, C2B 간의 결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펙실드 “600개 이상 주소, 토네이도캐시서 0.1 ETH 이체 받아”
펙실드(PeckShield)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600개 이상의 주소가 암호화폐 믹싱 플랫폼 토네이도캐시(TORN)으로부터 0.1 ETH씩 이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토네이도캐시로부터 0.1 ETH를 이체받은 일부 지갑 소유주들은 해당 트랜잭션으로 인해 디파이 프로토콜 아베(AAVE)에서 계정을 차단당했다고 전했는데, 얼마전 저스틴 선 트론(TRX) 창업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트랜잭션 믹싱 플랫폼 토네이도캐시(TORN)에서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0.1 ETH를 이체 받아 아베(AAVE) 프로토콜에서 계정을 차단당했다”고 전했다.

이더허브 공동 창업자 “AAVE, 토네이도캐시 ‘에어드랍’ 연관 주소 차단 해제”
이더허브 설립자 앤서니 사싸노(Anthony Sassano)가 방금 전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트랜잭션 믹싱 플랫폼 토네이도캐시(TORN) 연관 계정의 전면 차단을 선언한 디파이 프로토콜 아베(AAVE)가 최근 토네이도캐시의 무분별한 ‘에어드랍’에 피해를 본 주소들의 차단을 해제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AAVE는 이미 프론트엔드를 수정했다. 차단됐었던 나의 계정도 접속 제한이 풀렸다. 개인적으로 AAVE에 연락을 취하지는 않았지만, 토네이도캐시로부터 이유 모를 0.1 ETH를 이체 받은 사용자들의 AAVE 차단 조치는 모두 해제됐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외신 “기관 투자자, 암호화폐 옵션 거래 적극 활용…리스크 헷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점점 더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약세장에서의 암호화폐 투자 리스크 헷징을 위해 옵션 거래를 활용하고 있다”고 13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최근 이더리움(ETH) 머지(PoS 전환)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며, 트레이더들은 암호화폐 옵션을 활용해 ETH 헷지 포지션에 베팅하고 있다. 암호화폐 옵션 마켓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거래소 데리빗(Deribit)은 이더리움 머지를 앞두고 ETH 옵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코인베이스는 “2분기 미국 외 거래소에서 거래량이 더 많이 발생했다. 또 2분기 기관 투자자발 암호화폐 거래량이 감소세를 나타냈는데, 이는 마켓 메이커들의 거래량 감소에 따른 것이다. 해당 기간 기관 투자자들은 파생상품이나 다른 금융 상품으로 유입됐다”고 부연했다.

외신 “이더리움 메인넷 머지, 가스 수수료 큰 변화 없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이더리움(ETH)은 가장 중요한 업그레이드인 머지(PoS 전환)를 앞두고 있다. 이에 커뮤니티 전반에 이더리움 머지와 관련된 오해와 루머들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더리움 머지 관련 주요 오해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1. 이더리움 머지가 완료되도 가스 수수료는 크게 변하지 않는다.
머지는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합의 메커니즘을 전환하는 것이다. 가스 수수료 인하를 위해서는 네트워크 용량과 트랜잭션 처리량을 확장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더리움 개발자 커뮤니티는 현재 수수료 인하를 위해 롤업 중심의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
2. 네트워크 속도, 눈에 띄게 빨라지지 않는다.
비콘체인에서는 검증자가 12초마다 블록을 업로드할 수 있게 지원한다. 현재 이더리움 메인넷의 평균 블록 생성 속도는 약 13.3초다. 물론 약간의 개선은 있겠지만, 이러한 변화가 사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닐 것이다.
3. 머지로 인해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멈추진 않는다.
머지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순간적으로 멈추게 만들 것이라는 소문은 근거가 없다. 머지는 블록이 생산되는 합의 메커니즘의 전환이기 때문에 네트워크에 다운타임을 만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4. 머지 완료되도 stETH를 ETH로 즉각 전환할 수 없다.
리도(LDO)에서 발행하는 ETH 스테이킹 증명 토큰 stETH는 현재 비콘체인에 락업된 상태다. 하지만 머지 업그레이드에서 stETH의 ETH 상환을 지원하는 코드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stETH→ETH 환전은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5. 검증자 노드, 상하이 업그레이드 전 ETH 스테이킹 보상 취득 가능하다.
머지 이후 검증자 노드는 실행 레이어 또는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블록 제안을 통해 얻은 수수료 보상과 최대추출가치(MEV)에 접근할 수 있다. 또 수수료 보상은 네트워크에서 신규 발행되는 토큰이 아니기 때문에 검증자는 이를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외신 “유니스왑, 7월 연중 최저 연간 거래량 기록…감소세 지속”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가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유니스왑(UNI)의 월간 거래량이 7월 약 378억 달러를 기록하며 연중 가장 낮은 거래량을 나타냈다. 이는 전월 대비 약 18% 감소한 것으로, 거래량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13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유니스왑을 비롯한 DEX 거래량이 최근 저조한 원인으로는 5월부터 심화된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기가 꼽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UNI는 현재 0.84% 오른 9.0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샌티멘트 “ETH, 지난 한 달 간 약 80% 상승…유포리아 없어 낙관 전망 우세”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Santiment)가 1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ETH)은 지난 30일간 약 80% 상승했다. 알트코인 중 대다수 종목이 지난 6월 말부터 좋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또 현재 암호화폐 시장 내 유포리아(euphoria, 극도의 낙관론) 심리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당분간 긍정적인 장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5.80% 오른 1,997.3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블록체인닷컴 CEO “레이어1 프로젝트, 투자자에 막대한 수익 안겨줘”
블록체인닷컴 CEO 피터 스미스(Peter Smith)가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레이어1 프로젝트는 규모에 상관없이 초기에 투자하면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더리움을 넘어서기 위한 레이어1 프로젝트들에 대해 계속 투자를 해도 좋을 인센티브가 많이 있다. 실제로 투자자들은 레이어1 투자로 돈을 벌고 있다. 다만 이더리움이 머지(PoS 전환)에 성공하고 샤딩 로드맵을 제공한다면 레이어1 블록체인들이 존재할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신종 암호화폐 피싱 기승…구글·마이크로소프트 앱 악용
사이버 보안 업체 넷스코프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웹 애플리케이션이 암호화폐 피싱에 악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넷스코프는 “공격자들은 구글 사이트와 마이크로소프트 Azure에서 피싱 웹사이트를 만든 뒤 코인베이스, 메타마스크, 크라켄, 제미니에서 사용자의 암호화폐 월렛과 계정을 훔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격자들은 이를 통해 사용자 월렛의 개인 시드를 얻거나 거래소 계정 정보를 통째로 빼낼 수 있다. 이 때문에 사용자는 구글 검색이나 링크가 아닌 로그인 하려는 사이트로 직접 이동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티파니앤코 NFTiff, 지난 24시간 거래량 1200% 급증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에 따르면 13일 기준 티파니앤코의 NFTiff 24시간 거래량이 1285.18% 증가한 331.75 ETH를 기록했다. 바닥가는 60 ETH 수준이다. NFTiff는 오픈씨에서 거래량 기준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티파니앤코는 크립토펑크 캐릭터를 본뜬 다이아 목걸이를 출시, 자체 토큰인 엔에프티프(NFTiff) 보유자들에 한해 판매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NFTiff는 지난 6일 250개가 모두 완판됐다.

컨센시스, 미 재무부에 서한 “PoS 체인 블록 보상, 처분 시에만 과세해야”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는 미국 재무부의 책임 있는 디지털 자산 발전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해 공개서한을 발송했다. 컨센시스는 “이더리움 같은 탈중앙 네트워크를 통해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며 컨센시스의 발전 이력, 현 규모, 이더리움 네트워크 및 블록체인 개발자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지속 가능성인 부분에서는 이더리움 머지(PoS 전환)을 언급하며 9월 15일경 머지가 이뤄질 예정이고, PoS 네트워크는 에너지 사용량을 99.95%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PoS 네트워크 블록 검증 보상은 수령 즉시 소득세 부과 대상으로 간주해서는 안 되며 보상분을 처분 시에만 과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럽의회 부의장 “현 시점 디파이 규제책 마련하기 어렵다”
유럽의회 부의장 에바 카일리(Eva Kaili)는 코인텔레그래프 인터뷰에서 지난 6월 말 가결된 유럽 암호화폐 규제안 미카(MiCA)와 관련해 현 단계에서 디파이를 규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디파이는 설계상 실체(entity)의 특성이 부족하다. 따라서 위법 행위에 대해 책임을 지는 실체의 구성요소와 관련해 접근방식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 탈중앙화는 정책 입안자들에게 훨씬 더 도전적인 일”이라고 답했다. 디앱은 스마트 컨트랙트로 실행되기 때문에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를 명시적으로 규제하는 미카 법안에 적절히 담길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

이더리움 지분증명(PoS) 전환 “9월 15일 혹은 20일쯤 진행 예상”
이더리움 개발자가 이더리움의 지분증명(PoS)를 위한 전환 관련 두가지 시나리오를 공개, 메인넷 병합이 15일쯤 혹은 20일쯤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들이 공개한 첫번째 시나리오는 벨라트릭스(Bellatrix) 업그레이드가 9월 1일 진행, 메인넷에 9월 15일쯤에 병합되는 것이다. 두번째 시나리오는 텔라트릭스 업그레이드가 9월 6일 진행, 메인넷에 9월 20일쯤 병합되는 것이다. 미디어는 벨라트릭스 업그레이드가 9월 6일로 예상되는 만큼 두 번째 시나리오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평가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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