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테슬라 보유 BTC 75% 매각, 경기 침체 상황속 현금흐름 개선 전략”

테슬라가 보유 비트코인(BTC) 중 75%를 매도한 것은 경기 침체 상황 속 기업들이 현금흐름(cash flow) 개선을 위한 전형적인 전략이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테슬라는 며칠전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9.36억 달러 규모의 보유 BTC를 현금화했다고 발표했는데, 이와 관련 파인더(Finder) 증권 거래 전문가 카일리 퍼셀(Kylie Purcell)은 “전세계에서 경기 침체가 발생하고 또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 투자자와 기업들이 변동성이 큰 자산을 법정통화로 환전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싱가포르 소재 디지털 자산 투자사 IDEG의 최고투자책임자 마커스 틸렌(Markus Thielen)은 “테슬라는 전기차라는 핵심 사업에 비트코인 보유가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75%를 매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테슬라가 지속적으로 보유 비트코인을 매도한다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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