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제네시스 트레이딩, 쓰리애로우캐피털(3ac) 관련 대규모 손실 발생”

디지털커런시그룹(DCG) 산하 대출 플랫폼 제네시스 트레이딩이 최근 암호화폐 투자사 쓰리애로우캐피털(3ac)과 관련, 수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제네시스에서 발생한 손실은 과도한 부채를 안고 있는 3ac와 홍콩 기반 암호화폐 대출 업체 바벨파이낸스와 관련이 있다. 3ac의 붕괴가 암호화폐 대출 업계 전반에 충격을 주면서, 3ac 주도 펀드에 노출된 다수의 기업들이 상당한 손실을 입었다. 제네시스 측의 손실액 관련 공식 발표는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리스크 헷지에 의해 일부 손실이 상쇄됐을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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