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6/18)

미국 투자자 도지코인 관련 일론 머스크에 소송 제기
한 미국 투자자가 도지코인 관련 일론 머스크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그는 최근 미국 맨해튼 연방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이 아무런 가치가 없을 때 이를 합법적 투자라고 주장했다. 이는 거짓되고 기만적 행위로, 도지코인 가격을 부풀리기 위한 것이다.  나는 2019년 4월 이후 도지코인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사람을 대변한다. 일론 머스크에 2580억 달러의 손해배상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법원이 일론 머스크의 밈코인 홍보를 막는 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로빈후드 COO “도지코인, 투자자 암호화폐 업계로 이끈 공로 有”
전 로빈후드 크립트 COO인 크리스틴 브라운(Christine Brown)이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도지코인은 많은 사람을 암호화폐 업계로 이끌었다는 사실 만으로 인정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진입 시 경제, 교육, 감정 등 세 가지 장벽을 마주하게 된다. 나는 감정이 세 가지 중 가장 큰 장벽이라고 생각한다. 도지코인은 투자자의 우려를 완화 시키기 위해 재미와 접근성을 내세웠다”며 “도지코인은 투자자를 우주로 데려가는 데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록파이 “3AC 청산, 사실 맞다”
3AC(쓰리애로우캐피털)이 4억달러 규모 청산을 당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미국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블록파이(BlockFi)가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블록파이 CEO 잭 프린스(Zac Prince)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대출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고객사에 비즈니스적인 판단에 따라 조치를 취했다. 우리가 해당 기업 관련 가장 먼저 행동을 취한 곳이라고 믿는다. 블록파이는 신중하게 사전 리스크를 예방하고 있다”며 “해당 사태 관련 고객의 자금은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관련 구체적인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더블록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3AC가 데리비트, 블록파이 등 업계 대출기관들에서 총 4억 달러 규모 청산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미 디지털상공회의소 CEO “셀시우스 사태, 규제 명확성 부족의 결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주요 암호화폐 로비그룹인 워싱턴 소재 디지털 상공회의소(Chamber of Digital Commerce) CEO인 페리안 보링(Perianne Boring)이 셀시우스 네트워크의 출금 일시 중단 사태가 미국 규제 압력을 강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사태는 금융 당국의 규제 명확성 부족이 가져온 결과다. 이를 통해 업계에 더욱 명확한 규제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WSJ “셀시우스 투자 기관, 플랫폼 구제 지원 가능성 낮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에 투자한 기관들이 플랫폼 구제를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투자자들은 오히려 다른 기업의 셀시우스 인수 혹은 사업 구조 개편을 기다릴 것”이라고 전했다.

비트소, 올 상반기 10억 달러 규모 멕시코-미국 송금건 처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멕시코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Bitso)가 2022년 상반기 동안 10억 달러 규모의 멕시코-미국 간 암호화폐 송금 건을 처리했다. 이는 전년도 동기 대비 400% 증가한 수치다. 비트소 측은 “멕시코-미국 송금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비즈니스다. 많은 사람이 기본적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송금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다”며 “올해 1분기 멕시코로 이체된 글로벌 송금의 4%를 비트소가 처리했다. 우리의 목표는 해당 점유율이 2023년까지 10%에 도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세계에서 송금을 가장 많이 받는 국가는 인도와 멕시코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암호화폐 결제 기능 도입 ‘합당한 조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직원 회의에 참석, 디지털 결제 기능을 트위터에 통합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고 말했다. 그는 “화폐가 디지털화 되고 있다. 결제 기능을 트위터에 도입해 돈을 주고 받기 쉽도록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트위터는 팁 기능에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옵션을 추가, 이용자가 팁 기능을 활용해 암호화폐로 후원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 텍사스 등, 셀시우스 인출 중단 조치 조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앨라배마, 켄터키, 뉴저지, 워싱턴 주가 인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 셀시우스 네트워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텍사스 증권위원회(TSSB) 집행국장 조 로툰다(Joe Rotunda)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셀시우스의 계정 동결에 대해 알게됐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관련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투자자는 자신의 계정에 즉각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서비스가 중단 되는 이러한 상황은 상당한 재정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제금융연구소, 유럽연합 CBDC 계획 재고 촉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국제금융연구소(IIF)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CBDC 관련 기술적 세부사항에 집중하는 것을 멈추고 발행 여부에 대해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유럽 중앙은행이 아직 CBDC를 도입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CBDC가좋은 아이디어라고 확신하고 있다. 여기에 이의를 제기해야 한다”며 “미국 연준의 경우 CBDC 발행이 바람직한지 그 여부에 대한 내용이 보고서의 주를 이루고 있다. 반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CBDC가 좋은 아이디어라고 확신하고 있다. 한 걸음 물러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금융 안정성에 대한 다양한 리스크를 확인하고 디지털 유로의 질적 양적 평가가 진행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IIF는 JP모건, 골드만삭스, 비자, KPMG, 코인베이스 등 450개 회원사를 보유한 민간 국제 금융회사 연합체다.

이스라엘 중앙은행, CBDC 타당성 조사… 홍콩과 협력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중앙은행(BOI)이 홍콩 금융관리국(Hong Kong Monetary Authority) 및 국제결제은행(BIS)과 협업해 소매용 CBDC 타당성을 테스트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사이버보안이 보장되는 제안된 모델에서 CBDC를 보유 혹은 사용할 경우, 이에 대한 리스크 및 비용 등을 테스트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올해 3분기에 시작될 예정으로 결과는 연말에 발표된다. BOI는 올해 초 성명에서 CBDC의 잠재적 발행을 위한 실행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으며, 발행 여부는 경정되지 않았다.

러 국영 석유회사, 비트리버와 파트너십…유전 활용 암호화폐 채굴 시설 개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 가즈프롬네프트(GazpromNeft)가 비트코인 채굴 호스팅 업체 비트리버(BitRiver)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유전을 활용한 암호화폐 채굴 시설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협력을 통해 가즈프롬네프트는 비트리버 데이터 센터에 에너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러시아에 다수 법인을 둔 스위스 채굴업체 비트리버에 제재를 부과한 바 있다.

태그호이어, NFT 표시 기능 스마트워치 발표
스위스 유명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TAG Heuer)가 시계에 NFT 표시 기능이 장착된 새로운 스마트워치 커넥티드 캘리버(Connected Calibre) E4를 발표했다고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용자는 암호화폐 월렛을 통해 본인이 소유한 NFT를 워치와 연동할 수 있다. 현재 레저, 메타마스크 지갑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워치 제작자는 BAYC, 크립토펑크, 클론-X, 월드오브우먼 등 유명 NFT 프로젝트들과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프레데릭 아르노 태그호이어 대표는 “개인적으로 NFT에 관심이 크다.  또한 해당 기능은 기술혁신을 추구하는 태그호이어에 부합한다”고 전했다. 얼마전 태그호이어는 암호화폐 결제 옵션을 추가한 바 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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