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립토닷컴, 해킹으로 1500만 달라 규모 손해
크립토닷컴이 해킹으로 1500만 달라 규모의 손해를 입었다고 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펙실드(PeckShield)가 전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크립토닷컴은 최소 460만 이더리움(약 1500만 달러) 손실을 봤으며, 절반은 토네이도캐시를 통해 세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크리스 마잘렉(Kris Marszalek) 크립토닷컴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고객 자금 피해가 없다. 출금은 약 14시간 중단됐으며, 우리 팀은 인프라를 강화했다. 조사 완료 후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전날 크립토닷컴은 일부 계정에서의 의심스러운 활동으로 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케빈 오리어리 “중동 국부펀드 친환경 비트코인 채굴 기업에 큰 관심”
캐나다 억만장자 기업가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가 “중동 국부펀드 친환경 비트코인 채굴 기업에 큰 관심이 있다”며 암호화폐 채굴 기업에 대한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며 오리어리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최근 중동 지역을 다녀왔다. 중동의 국부펀드들이 비트코인 채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향후 2~3년 이들은 국가 차원의 채굴 산업에 투자할 수 있다. 특히 국부펀드들은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한 비트코인 채굴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고 전하면서, 오리어리는 “나 스스로도 채굴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다. 다만 규제 당국의 승인 외에도 지역 사회의 사전 동의가 필요할 것이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전문가 “아직 비트코인 약세 사이클 아닐것”
암호화폐 전문가 테크데브(TechDev)가 트위터를 통해 아직 비트코인 약세 사이클이 아닐것이다고 전망했다. 테크데브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과 신규 주소 수를 볼 때, 시장이 과거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과거에도 가격 고점을 높이고, 신규 주소 수는 고점을 낮춘 뒤 랠리를 보여왔다. 또 가격은 전반적으로 피보나치를 맞춰왔다, 이번에도 약세장에 진입하기 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가정할 수 있다. RSI는 상당한 과매도 상태다”고 전했다.
英, 암호화폐 홍보 및 마케팅 규제 입법 추진
영국이 18일 암호화폐 광고 규제를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입법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향후 암호화폐 홍보 및 마케팅에 주식, 보험과 같은 기준으로 금융감독청(FCA) 규제가 적용될 예정이다. 법안이 도입되면 영국 내 사업자들은 FCA 또는 PRA(건전성 감독청)의 승인을 받지 않는 한 금융상품 홍보 및 마케팅을 진행할 수 없다. 이와 관련해 FCA는 암호화폐 자산에 적용되는 금융 판촉 규칙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며, 정부는 FCA의 보완된 규정 확정 및 발표 이후 약 6개월간 과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재무부 장관 리시 수낙(Rishi Sunak)은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자산은 새로운 거래와 투자 기회를 제공하지만, 소비자에게 오해의 소지를 주는 형태로 판매하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싱가포르 통화청(MAS)은 일반 대중 대상 암호화폐 홍보 금지 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
BIS 사무총장 “중앙은행, 디지털시대 화폐 신뢰 제공할 수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아구스틴 카르스텐스(Agustin Carstens) 국제결제은행(BIS) 사무총장이 18일 괴태 대학 컨퍼런스에서 “중앙은행은 디지털 시대의 화폐 신뢰를 제공하는 핵심 기관이다. 스테이블코인과 디파이는 혁신적이나, 필요한 감독이 없다면 화폐 시스템을 파편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이 발행한 화폐에 의존해선 안된다. 빅테크의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는 편리할 수 있으나, 민간 기업에게 우리 화폐 시스템의 키를 넘겨 신뢰를 약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엘살바도르인 90% “BTC 채택, 일반 대중에 이득 없어”
비트코인을 신뢰하는 엘살바도르인의 비율은 2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엘살바도르 호세 시메온 카냐스 대학 공공여론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4.1%가 “비트코인을 신뢰한다”고 답했다. 13.2%는 일정 부분 신뢰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34.8%는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엘살바도르 각 지역의 1298명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응답자의 45%가 BTC 도입이 부자들과 정부에게 유리한 선택이라고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대중에게 이익이 돌아올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10.9%에 불과했다. 이외에도 국민 10명 중 6명은 나랏돈으로 BTC에 투자하는 데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증권 1위 미래에셋, ‘코인 은행’ 만든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국내 증권업계 1위 미래에셋증권이 가상자산사업에 뛰어든다. 비트코인,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가상자산 커스터디(수탁)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관련 투자상품 개발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조만간 가상자산 수탁사업을 전담할 신설 법인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혁신추진단 내 태스크포스(TF)가 집중적으로 미래 사업을 논의한 결과로 전해졌다. 미래에셋증권이 구상하고 있는 가상자산 수탁사업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NFT 등을 안전하게 맡아서 관리해주는 일종의 ‘코인 은행’이다. 국내 대형 증권사 중 처음으로 가상자산 수탁 시장에 진출하는 셈이다. 업계는 미래에셋이 보관 가상자산을 기반으로 관련 대출,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SK증권 “테라·솔라나 등 후발주자, 이더리움 위협할 것”
핀포인트뉴스에 따르면 한대훈 SK증권 애널리스트가 “테라, 솔라나 등 후발주자가 이더리움을 위협하고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테라와 솔라나는 속도와 비용의 강점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했다”며 “향후 몇 년간 디파이 및 NFT의 성장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고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JP모건 “이더리움 NFT 점유율, 디파이 점유율보다 중요해질 수 있다”
JP모건이 최근 리서치 보고서에서 “NFT가 크립토 생태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NFT 분야에서 이더리움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래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디파이 점유율보다 더 중요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높은 가스비와 네트워크 혼잡으로 NFT 부문 이더리움 거래량 점유율은 2021년 초 95%에서 80%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은행 UBS “암호화폐 겨울이 온다”
연합인포맥스가 비즈니스인사이더 보도를 인용, 스위스계 금융기관 UBS가 암호화폐 시장이 또 한 번 추운 겨울을 맞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금리 인상으로 물가 상승(화폐 가치 하락) 속도가 늦춰지면 인플레이션 방어 자산으로 여겨졌던 비트코인 등의 매력이 감소한다는 논리다. UBS는 암호화폐를 가능케 하는 블록체인 기술에도 결함이 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확장하는 속도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정부 규제가 암호화폐 산업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비탈릭 “EIP-1559 평균 트랜잭션 대기 시간 감소 효과, 논문이 입증”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설립자가 트위터에 EIP-1559가 트랜잭션 평균 대기 시간을 줄여준다는 내용이 담긴 베이징대학교, 듀크대학교 연구 논문을 공유하며 내용이 우수하다고 전했다. EIP-1559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이용자들이 정해진 기본료를 내고 채굴자들에겐 팁을 줌으로써 네트워크 병목 현상을 줄이는 거버넌스 제안으로, 거래가 발생할 때 블록에서 기본 수수료로 사용된 일부 ETH가 소각된다. 지난해 8월 런던 하드포크를 통해 도입됐다.
블룸버그 “코소보 암호화폐 채굴 금지, 현지 채굴기 판매 급증”
블룸버그 통신이 “코소보 정부가 에너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암호화폐 채굴을 금지한 이후 현지 채굴자들이 장비를 판매하거나 해외로 사업 부문을 옮기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18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암호화폐 채굴 단속 이후 채굴자들이 카자흐스탄으로 대거 유입됐고, 지난해 카자흐스탄 역시 채굴 제한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코소보는 그 뒤를 이어 암호화폐 채굴을 가장 최근에 금지한 국가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소보 프리스티나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공동 소유주 아르디안 알라즈(Ardian Alaj)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채굴 금지 이후 현지 채굴자들은 이웃 국가로 채굴 장비를 판매하거나 판매를 시도하고 있다. 그동안 코소보에서는 값싼 전기세로 불법 암호화폐 채굴이 가능했다. 심지어 미트로비차 북부 지역은 시민들에게 전기세를 면제해 주기도 했다. 만약 채굴자들이 해외로 사업장을 이전하면 추가 비용 발생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피델리티 디지털펀드 임원, 1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 펀드 조성
블록웍스가 3명의 소식통을 인용, 전 피델리티 디지털펀드 임원 마이클 지나만(Michael Zinaman)이 암호화폐 분야 펀드 ‘듀얼 월드 펀드(Dual Worlds Fund) 1’을 조성한다고 전했다. 지나만은 올 2월 1차 펀드 자금을 모금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2차 모금을 진행, 총 5000만~1억 달러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파이, NFT, 메타버스, P2E, 웹3 등 분야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그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 일립틱 “기관 전용 데이터 상품 개발 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 업체 일립틱(Elliptic)이 17일(현지 시간) 기관 투자자 전용 블록체인 데이터 상품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일립틱은 “기관 전용 상품 개발을 위해 일립틱 공동 창업자 제임스 스미스(James Smith)를 필두로 ‘시장 정보 분석’ 부서를 만들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에게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온체인 ID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델리티 디지털에셋 “2022년, 국가적 비트코인 도입의 해 전망”
피델리티 디지털에셋(FDAS)이 최신 보고서에서 국가가 비트코인의 펀더멘털에 의문을 가지더라도 보험을 든다는 생각으로 비트코인을 취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2020~2021년은 기관이 비트코인을 도입한 해였다면, 2022년은 국가가 비트코인을 도입하는 해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전세계 많은 국가가 암호화폐 규제 관련 엄격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전면적 금지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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