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12/6)

억만장자 베리 스텐리히트 “암호화폐에 순자산 2~3% 투자”
억만장자 베리 스턴리히트(Barry Sternlicht) 스타우드캐피털그룹 회장이 암호화폐에 자신의 순자산 2~3%를 투자햇다고 최근 열린 행사에서 전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암호화폐로 보유하고 있다고 금요일 마이애미에서 열린 블룸버그 행사에서 밝혔다. 스턴리히트 회장은 이날 “비트코인은 돈을 찍어내는 세상 속 투자자들에게 똑똑한 헷지 수단”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가치가 ‘0’이 되어도 타격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돈나무 누나 “터키인들이면 비트코인이 조금 있으면 좋치 않을까?”
돈나무 누나로 불리우는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대표가 최근 비트코인 관련 “터키인들은 2월 이후 구매력이 절반으로 떨어졌다. 비트코인이 조금 있으면 좋지 않을까?”라고 전했다고 포브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우드는 “웹3 세계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벗어나 더 저렴하고 빠른 암호화폐로 이행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이 같은 암호화폐들은 기능이 많을수록 더욱 중앙화된다는 사실을 잊었다”고 전했다.

JP모건 은행, 크립토 경제 포럼 참석자에 NFT 지급
JP모건 은행이 최근 뉴욕 본사에서 개최한 ‘전통경제(TradFi) 투자자를 위한 크립토 경제 포럼’ 이벤트 참석자들에게 NFT를 지급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번 JP모건 행사에는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설립자, 에민 귄 시러 아바랩스 설립자,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대표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JP모건은 폴리곤에서 NFT를 발행했고, 오픈시에 69명의 보유자 중 한 명이 420 ETH(180만달러)에 NFT를 올려놓은 상태다.

피터 시프 “BTC 급락, 미연준 테이퍼링 조기 마감 언급 탓”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 피터 시프(Peter Schiff) 유로 퍼시픽 캐피탈 회장이 4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 비트코인 급락은 미연준의 테이퍼링 조기 마감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발생한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제롬 파월 미연준 의장이 최근 금리 인상을 약 두 달 앞당겨 마무리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며, 주식 및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 시장 투심이 위축되고 있다. 연준이 실제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을 시작한다면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해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CB “디지털 유로, 투자가 아닌 결제 수단으로 사용돼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이 최근 발표한 논문을 통해 “디지털 유로화는 투자가 아닌 결제를 위해 널리 사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에서 ECB는 “성공적인 CBDC를 만들기 위해서는 통화당국이 디지털 화폐를 충분한 가치 저장 기능을 갖춘 결제 및 교환 수단으로 확립할 필요가 있다. 또 중앙은행은 디지털 유로화와 같은 통화들이 투자 수단으로 변질되거나, 은행 부문의 중개 역할이 훼손되지 않도록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외신 “BTC 급락 중 코인베이스 BTC·ETH 가격 프리미엄 발생”
외신에 따르면, 오늘 BTC가 급락하며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42,000 달러선을 터치하는 동안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내 BTC, ETH 가격이 글로벌 평균가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며 소위 ‘프리미엄’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 위주의 한국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주요 암호화폐 가격의 ‘김치 프리미엄’도 10%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16.63% 내린 47,490.4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데이터 “BTC 급락, 1시간 내 6억 달러 규모 선물 강제 청산”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코인글라스에 따르면, 4일 오후 BTC가 급락할 당시 1시간 이내에 약 6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선물 포지션이 강제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 업체 아케인리서치(Arcane Research)에 따르면, 지난 1개월 간 CME BTC 선물 미결제 약정은 365,000 건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 아케인리서치 측은 “CME BTC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가 장기간 높은 수치를 유지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는 BTC 선물 시장 내 레버리지가 과도하게 높아졌음을 암시하며, 이번 급락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CEC 캐피털 디렉터 “4000 BTC 매도 발생 후 시장 급락”
암호화폐 ETF 전문가인 로렌트 크시스 CEC 캐피털 디렉터가 “최근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4000 BTC 상당의 매도 물량이 시장에 던져졌고, 이후 시장에 대규모 하락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1분의 시간에 1500 BTC가 매도됐다”고 밝혔다.

더블록 리서치 총괄 “30분간 50억 달러 규모 미결제 약정 증발”
레리 세르막 더블록 리서치 총괄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총 미결제 약정 규모가 216억 달러에서 167억 달러로 감소했다. 이는 거의 50억 달러 규모의 미결제 약정이 증발했음을 의미하고 있다. 거래소의 청산 데이터는 상당 부분 제한되기 때문에, 해당 데이터가 청산 규모를 파악하기 더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다수의 미디어는 주요 거래소에서 지난 한 시간 13억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됐다고 전한 바 있다.

위안화 USDT 가격 급등..강제 청산 회피 위한 증거금 보충 영향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바이낸스 위안화 마켓에서 USDT 가격이 6.64 위안(1달러=6.3758 위안)까지 상승했다. 미디어는 이에 대해 “‘선물 투자자들이 강제 청산을 피하기 위해 법정화폐를 사용해 증거금을 보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분석 “BTC 급락, 고성장주 하락 추종 영향”
포브스가 패어리드 스트레티지의 케이티 스토크톤 파트너를 인용해 “오늘 약세는 2Q 비트코인 투심에 영향을 미쳤던 고성장주의 부정적 모멘텀이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월요일 증시가 재개되면 비트코인 매도가 다시 본격화 할 수 있다. 주식이 모두 하락하면 암호화폐를 비롯한 위험자산이 또 내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렛저프라임 최고 투자 담당자 스량 탕은 “이번 하락은 시장의 코로나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다”며 “증시 가격의 하락을 추종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암호화폐와 주식시장이 나란히 출렁이는 경향이 있지만, 서로 다른 시장이며, 비트코인은 강세 사이클을 벗어났다고 보기 힘들다. 비트코인의 온체인 지표는 여전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 웹3 지지자 비꼬는 이미지 게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가 오늘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웹3 지지자를 비꼬는 이미지를 업로드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텅빈 화장실에 웹3 피플이 굳이 바로 옆 소변기에 자리를 잡고 “크립토로 들어와야 해, 웹3는 미래야, 너는 DAO에 조인해야 해”라고 말하고 있다. 앞서 일론 머스크는 웹3는 헛소리로 들린다고 말한 바 있다.

인도, 세법에 암호화폐 추가 검토
인도 정부가 세법에 암호화폐를 추가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이코노믹타임즈가 전했다. 구체적으로 납세자의 투자 현황을 표시하는 소득세법 섹션 26A와 연간정보규정(AIR) 개정을 고려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소득세법에 암호화폐(cryptocurrency), 암호자산(crypto assets), 디지털화폐(digital currency) 등의 단어를 추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이는 납세보고 의무자가 암호화폐 투자/거래 소득을 구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셀시우스, 뱃져DAO 해킹으로 5000만달러 손실 추정
암호화폐 렌딩 기업 셀시우스(Celsius)가 최근 뱃져DAO(BadgerDAO) 프런트엔드 공격으로 인해 손실을 입었다고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알렉스 마신스키 셀시우스 CEO는 12월 3일 진행한 AMA에서 피해 사실을 인정했다. 정확한 손실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뱃져DAO에선 1.2억달러 자산이 유출되고, 셀시우스는 5000만달러 상당 손실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한편 뱃져DAO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일시 중단한 상태이며, 체이널리시스와 협력해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캐나다 당국에도 신고했다.

에이다 창시자 “DEX 선데이스왑, 크리스마스 즈음 출시될 듯”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ADA) 창시자가 카르다노 기반 DEX(탈중앙 거래소) 선데이스왑(SundaeSwap)이 크리스마스 휴일 기간 또는 그 직전에 정식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일하고 빠르게 일을 끝내는 선데이스왑 개발팀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데이스왑 테스트넷은 12월 5일 출시 예정이다.

마이애미 시장 “도시 전역 암호화폐 사용 확대”
프랜시스 수아레즈 마이애미 시장이 도시 전역에서 암호화폐 사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수아레즈는 최신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주민들은 비트코인으로 비용과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되고, 많은 직원들은 급여를 디지털화폐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달 초 수아레즈는 자신의 다음달 급여를 100% 비트코인으로 받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핀테크 회사 스트라이크(Strike)를 통해 급여는 비트코인으로 즉시 환전된다.

미 상원의원 “SEC 암호화폐 지침 불충분, 의회가 행동해야”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고위 의원 중 한 명인 팻 투미(Pat Toomey) 의원이 SEC(증권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에 대한 충분한 지침을 제공할 수 없는 경우 의회가 법안에 개입할 것을 제안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상원 은행위원회가 금요일 발표한 성명에서 투미 의원은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토큰 프로젝트와 스테이블코인 관련 증권과 상품의 차이점에 대해 제공한 답변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투미 의원은 앞서 통과된 인프라 법안 중 암호화폐 업계에 불리한 내용을 바꾸거나 제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팻 투미 의원은 미 의회 내 대표적인 친 암호화폐 인사로 분류된다.

찰리 멍거 “암호화폐 보유 않을 것… 고객이 아닌 개발자를 위한 발명품”
찰리 멍거(97)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이 최근 컨퍼런스 연설에서 현재 글로벌 시장이 20년 전 닷컴버블 때보다 더 미쳤다면서 암호화폐를 절대 보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멍거는 헤지펀드 칼레도니아(Caledonia)의 마크 넬슨(Mark Nelson)과 토론에서 중국이 암호화폐를 금지한 것이 옳다며, 암호화폐는 절대 발명되지 않았어야 했다며, 암호화폐를 만드는 사람들은 고객이 아닌 자신을 위한 사람들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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