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12/4)

미국 SEC, 현물 기반 비트코인 ETF 출시 승인 거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위즈덤트리(WisdomTree)의 비트코인 현물 기반 ETF 출시 승인 신청을 거부했다고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SEC는 “사기 및 조작 행위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예상했던 일이다. 타자는 크립토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크리스마스 직전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솔라나 CEO “사람들은 이더리움 떠나지 않을 것”
AMB크립토에 따르면 아나톨리 야코방코(Anatoly Yakovenko) 솔라나(SOL) CEO가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사람들이 이더리움을 떠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이더리움은 시장을 선점해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따라서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능가하기까지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이어 “이더리움과 솔라나가 서로 다른 목적과 기능을 가지는 한 둘다 계속해서 가치를 지닐 것”이라며 “다만, 이더리움의 단점은 PoS 전환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미 FRB 이사 “과도한 스테이블코인 규제, 혁신 저해”
12월 말 퇴임을 앞둔 렌달 콰레스(Randal Quarles)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가 2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기업협회 연설에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과도한 규제는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며 “과도하지 않은 합리적 수준의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FRB 이사도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를 은행을 한정하면 시장 경쟁이 약화돼 결제 효율이 나빠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바이낸스 CEO,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중국인.. 순자산 100조원 이상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중국인으로 선정됐다. 코인텔레그래프가 중국 경제신문 차이징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자오창펑의 순자산은 약 900억달러로, 기존 중국 최고 부자로 꼽혀온 생수기업 농푸산취안 창업자 중산산(약 660억달러)을 크게 따돌렸다. 이밖에 중국 3~5위 부자는 장이밍 바이트댄스(틱톡 모회사) 설립자, 쩡위췬 CATL 설립자, 마화텅 텐센트 설립자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 “비트코인, 영원히 보유할 것”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CEO가 코인데스크TV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는 세계 준비 ‘자산’, 달러는 글로벌 ‘화폐'”라며 “당신은 비트코인이 아닌 (법정)화폐로 커피값을 지불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올해 회계연도 4분기 비트코인 보유량을 두배로 늘렸고, 현재 비트코인 약 121,044개(약 36억달러)를 보유 중이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영원히 보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이 최고의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아디다스, BAYC NFT 8774 구입.. 메타버스 캐릭터로 전환
아디다스가 BAYC(Bored Ape Yacht Club) NFT #8774를 구입, 이를 인디고 허츠(Indigo Herz)라는 메타버스 캐릭터로 전환한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오픈씨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NFT는 지난 9월 46ETH(156,000달러)에 판매됐다. 아디다스 오리지널 공식 트위터 계정은 프로필 사진을 BAYC NFT로 바꾼 상태다. 앞서 코인니스는 아디다스가 BAYC(보어드에이프요트클럽), 지머니(Gmoney) NFT, 펑크스코믹스(Punks Comic) 등 NFT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전한 바 있다.

플러리쉬 크립토, 미 재정자문인 대상 이더리움 거래 지원
블록웍스에 따르면 매스뮤추얼(MassMutual)의 투자 플랫폼 플러리쉬 크립토(Flourish Crypto)가 자산 제품군에 이더리움을 추가, 미국 재정 자문인(RIA)이 디지털 자산 시장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고 목요일 발표했다. 올해 9월 출범한 플러리쉬 크립토는 약 10억달러 평균 자산을 관리하는 수십개 RIA를 온보딩한 상태다. RIA는 일반적으로 기존 중개 플랫폼에서 토큰을 거래할 수 없기 때문에 플러리쉬가 RIA를 대신해 암호화폐 시장에 투자한다.

마크 저커버그 친누나, OK코인 자문위원 합류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의 친누나 랜디 저커버그가 거래소 OK코인의 브랜드 자문위원회에 합류했다. 랜디 저커버그는 지난 2011년 페이스북을 떠나기 전까지 페이스북 마케팅 이사를 역임했다. 이와 관련해 랜디 저커버그는 “더 많은 여성들이 크립토 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자문 위원회에 합류했다”며 “이 새로운 부의 창출 시대는 모두에게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OK코인인 여성 CEO 홍팡과 컨텐츠 및 브랜드 대표에 맨디 캠밸 등을 영입한 바 이다.

美 상원의원, BTC 채굴기업에 레터 발송… 기후변화 등 경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 미국 상원의원이 2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채굴기업 그리니지 제너레이션(Greenidge Generation) CEO인 제프 커트(Jeff Kirt)에 레터를 발송, 비트코인 채굴작업이 기후변화 등에 미칠 영향에 대해 강조했다. 미디어는 “엘리자베스 워렌이 암호화폐 채굴 규제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당 기업에 BTC 채굴 작업이 기후변화, 지역환경, 전력 가격에 미칠 영향을 담은 레터를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그리니지는 미국 첫 탄소중립 비트코인 채굴업체다. 현재 뉴욕주 북부에 광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우스캐롤라이나에 또다른 광산을 세울 계획을 하고 있다.

골드만삭스 암호화폐 거래 글로벌 책임자 “기관 채택을 위한 다음 단계는 옵션 시장”
골드만삭스 암호화폐 거래 글로벌 책임자인 안드레이 카잔체프(Andrei Kazantsev)가 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주최한 패널 토론에 참석, 기관 채택을 향한 다음 단계는 암호화폐 옵션 시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구상하는 다음 단계는 옵션 시장의 발전이다. 암호화폐 파생상품은 주식 혹은 외환과 같은 전통적인 시장 대비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며 “선물만 하는 것보다 옵션은 특정 익스포저를 헤지하는 등 더 다양한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고객과 시장을 대신해 유동성을 제공, 리스크를 감수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외신 “골드만삭스, BTC 대출 담보 방안 모색 중”
코인데스크가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골드만삭스가 기관의 현금 대출을 위해 비트코인을 담보로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3자간 레포(Tri-party Repo, 제3자 대리인이 개입되는 환매계약으로 증권을 판매, 자금을 빌리는 방식)를 모방, 암호화폐 현물 시장을 건드리지 않고 선물 등을 통해 비트코인을 대출 담보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는 미래의 보다 통합된 암호화폐 프라임 중개 서비스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했다. 미디어는 “비트코인을 담보로 활용하는 행위에 대한 미국 당국의 입장은 여전히 복잡하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과세 1년 유예 국회 본회의 통과…2023년부터 과세
암호화폐 과세가 1년 유예가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 됐다, 따라서 과세 시기는 2023년초로 정부 계획보다 1년 늦춰지게 된다고 머니투데이가 보도했다.  암호화폐(가상자산)에 대한 정의 규정조차 없는 상황에서 내년초 과세는 시기 상조라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었다. 정치권이 700만명에 달하는 가상자산 투자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다.  이로써 가상자산 과세 시기는 2023년초로 정부 계획보다 1년 늦춰지게 된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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