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7/19)

미국 옐런 재무장관, 19일 스테이블코인 관련 대통령 실무그룹 회의 소집
미국 재무부 성명을 인용, 재닛 옐런(Janet Yellen) 재무장관이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논의를 위해 오는 19일(현지시간) 대통령 실무그룹 회의를 소집한다고 마켓와치가 보도했다.  옐런 장관은 이와 관련 “규제 기관을 통합하면 투자자, 시장 그리고 금융 시스템 내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완화하는 동시에 스테이블코인의 잠재적 이점을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자산의 급격한 성장을 비추어 볼 때, 관련 규제 및 권장사항 개발을 위한 다수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 의장,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SEC 위원장,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 CFTC 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 디지털 위안화, 시범 사업장 130만 개 돌파
6월 말 기준 디지털 위안화 시범 사업장이 130만 개를 돌파했다고 중국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망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디지털 위안화는 공과금, 외식, 교통, 쇼핑 등 결제에 사용됐다. 현재 디지털 위안화 개인 계좌 및 법인 계좌는 각각 2087만개, 351만 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들의 누적 거래량은 7075만 회, 거래규모는 약 345억 위안 (약 5천3천억원)”이라고 전했다.

바이낸스 독일 파트너사 “주식 토큰화 거래 서비스 중단”
바이낸스 파트너사인 독일 투자회사 CM에쿼티(CM-Equity AG) 대표인 마이클 코트(Michael Kott)가 “바이낸스의 주식 토큰화 거래 서비스를 중단한다. 비즈니스를 위한 결정이다. 아무도 서비스 중단을 강요하지 않았다”고 전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CM에쿼티는 바이낸스에 리스팅된 주식 토큰을 발행 및 판매해 왔는데, 얼마전 독일, 홍콩 등 금융당국이 바이낸스 주식 토큰화 거래를 경고했다.  바이낸스는 오는 10월 14일부터 주식 토큰화 거래 서비스 지원을 중단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컨센시스 창업자 “런던 하드포크, 이더리움 수요 및 가치 상승 전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 창업자 조셉 루빈(Joseph Lubin)이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런던 하드포크는 이더리움(ETH, 시총 2위) 수요와 가치를 크게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런던 하드포크 이후 이더리움 공급량은 근본적으로 뚜렷하게 감소한다. 또 트랜잭션을 실행하고 네트워크에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ETH 토큰 수요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 하드포크와 맞물려 ETH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1.01% 내린 1,882.7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팀 드레이퍼 “BTC 2022년 연말 혹은 2023년 연초 25만 달러 전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유명 투자자이자 억만장자인 팀 드레이퍼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022년 연말 혹은 2023년 연초까지 25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한 강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 채택률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비트코인의 인기는 상승할 것이다. 나에게 있어 비트코인은 자유와 신뢰를 뜻한다. 세계 각지의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경제적인 수익을 거두고 있다. 나이지리아나 아르헨티나와 같은 국가의 법정통화는 지속적으로 가치가 하락하고 있으며, 만약 미국 정부가 달러화를 지금처럼 찍어낸다면 비트코인은 가장 현대적인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이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바다주 석유회사, 비트코인 채굴기 최대 100만대 배치 계약 체결
7월 15일(현지시간) 글로벌뉴스와이어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주 소재 블랙록 석유회사(Black Rock Petroleum Company, 이하 BKRP)가 캐나다 앨버타주 천연가스 생산기지 3곳에 최대 100만대 비트코인 채굴기를 배치하는 계약을 발표했다. BKRP는 옴티미움 마이닝 호스트(Optimum Mining Host Limited Liability Co, 이하 OMH)와 비트코인 채굴 계약을 체결해 중국으로부터 들여온 채굴기들을 배치하기로 했다. 계약 기간은 24개월로, 사전 통지 시 12개월 연장이 가능하며, OMH가 전력 공급비 전액을 지불키로 했다. BKRP CEO 졸탄 나기는 최근 캐나다에서 비트코인 채굴, 호스팅 사업을 시작하면서 라이엇 블록체인, 마라톤 디지털, 아르고 블록체인, 제네시스 디지털 애셋 등과 제휴하고 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경찰, 압수한 암호화폐 채굴기 1069대 분쇄
말레이시아 경찰이 120만달러 이상의 압수한 암호화폐 채굴기를 분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텔레그래프재팬이 현지 매체 DayakDaily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공유된 동영상에 따르면 보르네오섬 밀리시 경찰당국과 전력회사는 채굴기 1069대를 분쇄했다. 해당 채굴기는 지난 2~4월 불법으로 전기를 끌어와 암호화폐를 채굴한 채굴업체로부터 압수한 것이다. 전기 도난으로 인한 현지 전력회사들의 피해액은 약 200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말레이시아 당국이 압수한 채굴기를 매각하지 않고 완전히 파괴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의 경우 압수한 채굴기들을 경매에 부쳐 처리하고 있다.

비자·마스터카드 “바이낸스 관련 각국 규제 동향 모니터링 중”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바이낸스 관련 각국 규제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각국 규제 당국이 바이낸스 거래소 이용에 대해 경고 또는 이용 금지 등 실질적 조치를 취한데 따른 영향이다. 현재 비자 카드와 마스터 카드를 이용한 바이낸스 계좌 입금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상태다.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암호화폐 업계 떠난다..월렛 개발사 매각 예정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앤서니 디 이오리오(Anthony Di Iorio)가 운영중인 디센트럴을 매각해 자선단체를 설립하고, 암호화폐 업계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디센트럴은 월렛 서비스 ‘Jaxx’의 개발사다. 그러면서 그는 “자선 사업 등 암호화폐와 무관한 사업을 할 것이며, 어떤 블록체인 프로젝트에도 도움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내 스스로 암호화폐 전문가로 알려지기 원하지 않는다. 나는 문제 해결사로 알려지기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암호화폐 업계를 떠나는 이유 중 하나로 ‘프라이버시’와 관계가 있다고 언급했다.

미 연준 “경기 부양 보조금 중 0.02%가 BTC로 유입”
미국 연방준비제도 클리블랜드 지사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미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이 BTC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는 했으나 그 효과는 크지 않았다. 미국 정부는 지난 2020년 4월 1차 경기부양의 일환으로 미국인들에게 1200 달러를 지급했다. 이 영향으로 BTC 거래량이 3.8% 증가했으며, 가격은 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부양을 위해 지급된 전체 예산 대비 0.02% 정도가 BTC 시장에 유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보조금을 BTC에 투자한 계층은 주로 중간 소득의 젊은 독신 투자자들인 것으로 분석됐다.

가트너 “블록체인 기술, 하이프사이클에서 계몽 단계 진입”
미국 IT 전문 리서치 기업 가트너(Gartner)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은 하이프사이클(Hype Cycle)상에서 계몽(Slope of Enlightenment) 단계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고 포브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가트너는 지난 2019년 블록체인이 하이프 사이클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버블이 꺼져 드러나는 구간인 환멸의 계곡(Trough of Disillusionment) 단계 초기에 들어섰다고 분석한 바 있는데, 이번에 다음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 한 것이다.

그레이스케일, 2일 연속 ZEN 매입
17일 오전 기준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산하 투자 신탁이 2일 연속 ZEN(호라이즌)을 매입했다. 현재 보유량은 606552.5198 ZEN이다. 최근 24시간 그레이스케일은 422.9910 ZEN을 매입했다.

ADA 창시자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 제드, 신중하게 접근”
AMB 크립토에 따르면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카르다노(ADA, 시총 5위) 창시자가 최근 트위터와 유튜브를 통해 디파이 시장을 위한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 제드(Djed) 관련 보고서를 공유했다. 그는 “해당 프로토콜은 자율은행(Autonomous Bank)과 같은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수학적으로는 실현 가능성이 이미 입증됐다. Plutus 기본 응용 프로그램으로 구현할 것이다. 다만 스테이블코인은 굉장히 복잡한 영역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매우 독특한 해당 프로토콜이 커뮤니티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는 점 또한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코인니스는 앞서 카르다노(ADA) 개발사 IOHK(Input Output Hong Kong)가 트위터를 통해 알론조(Alonzo, 고구엔 단계 진입 전 마지막 하드포크) 테스트넷이 새로운 알론조 화이트(Alonzo White) 노드에 성공적으로 하드포크 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ADA는 현재 2.31% 내린 1.2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구겐하임 CIO “BTC, 3만 달러 지지선 지키는데 실패할 것”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투자전문사 구겐하임 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 스콧 마이너드(Scott Minerd)가 “BTC가 곧 핵심 지지선인 3만 달러를 지키는데 실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트코인은 매번 지지선 테스트를 겪을때마다 그 지지선은 약해진다”며 “이는 곧 3만 달러의 지지선도 깨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테라폼랩스, 1.5억 달러 규모 생태계 기금 조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 테라의 운영재단 테라폼랩스(Terraform Labs)가 1.5억 달러 규모의 테라 생태계 기금을 조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테라 블록체인에 구축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펀드에는 애링턴 XRP 캐피탈(Arrington XRP Capital), 블록타워 캐피털(BlockTower Capital),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해시드(Hashed) 등이 참여했다.

BUSD, 시가총액 100억 달러 돌파…시총 10위권 진입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가 바이낸스의 트위터를 인용 “BUSD의 시가총액이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며 “6개월만에 10억달러에서 10배 증가한 셈”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해당 미디어는 “이를 통해 BUSD는 코인마켓캡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 TOP 10에 진입했다”며 “7월 기준 BUSD는 약 110만 명의 홀더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폴란드 금융감독청 “바이낸스 서비스 사용 여부, 투자자가 직접 선택”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폴란드 금융감독청(KNF)이 바이낸스 관련 잠재적 리스크에 대해 경고한 후, 다만 플랫폼 사용 여부는 투자자가 직접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KNF는 “바이낸스 서비스 사용 여부는 전적으로 투자자의 몫”이라며 “금융감독청은 투자자 리스크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가 있을 경우에만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폴란드 금융감독국(PFSA)는 세계 각국이 제기한 바이낸스 규제 문제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바이낸스가 중앙유럽 국가에서 규제되고 있지 않다고 강조한 바 있다.

<출처 : COINNESS KOREA>

ⓒ코인프레스(coin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암화화폐 투자는 각자 신중한 검토 후에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제 편하게 텔레그램에서 새로운 뉴스 소식을 받아보세요! : https://t.me/coinpres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