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5/25)

베리 실버트 “향후 몇 주, 주식 시장이 암호화폐 방향성 결정”
미국 암호화폐 헤지펀드 그레이스케일 창업자인 베리 실버트(Barry Silbert)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앞으로 몇 주 동안 암호화폐 시장의 방향성은 주식 시장이 결장할 것이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DBS 은행 “비트코인, 달러보다 나은 가치 저장소 될 수 있다”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 최고투자책임자인 호웨이푹(Hou Wey Fook)이 최근 투자자에게 보내는 레터에서 비트코인이 달러보다 나은 가치 저장소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호웨이푹은 각국 중앙은행이 지속적으로 통화를 공급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달러 가치 하락을 헷지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한된 공급량이 비트코인을 강력한 가치 저장 옵션으로 만들며, 다른 자산과의 낮은 상관관계로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PoW(작업증명) 합의 메커니즘으로 인해 네트워크 거래와 채굴에 소비되는 에너지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도 전했다.

저스틴 선 “6월 조정 끝나고 7~8월 상승장 예상”
트론(TRX) 창시자인 저스틴 선(Justin Sun)이 최근 SNS를 통해 “강세장은 끝나지 않았다. 이번 하락은 조정에 불과하며 6월에 조정이 끝나고 7~8월 상승장이 올 것이다”고 전했다.
저스틴 선은 주요 근거로 다음을 제시했다:
-암호화폐 시장 펀더멘털은 2017년보다 훨씬 좋고, 메이저 코인 상승폭도 절대 높지 않다. 대다수 메이저 코인은 역대 신고가를 경신하지 못했다.
-4년마다 돌아오는 강세 사이클로 계산해봤을 때 지금은 중후기 단계로, 완전히 후기에 온 건 아니다. 강세장 후기 비트코인 대상승장은 아직 오지 않았다.
-신규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발행 속도가 빠르지 않다. 현대 대다수 메이저 거래소의 토큰 상장 속도는 매우 느린 편이다.
-스테이블코인이 눈부시게 성장하며 풍부한 유동성을 제공하고 있다.
-규제 요인은 이미 가격에 반영됐다.

英 변호사 “최근 이혼소송 재산분할 관련 암호화폐 문의 급증”
스코틀랜드 법률 전문 미디어 스코티시리갈뉴스에 따르면, 영국의 한 이혼 전문 변호사가 “이혼 소송 당사자들이 자신의 재산을 숨기기 위해 암호화폐를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암호화폐 재산 분할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영국 정치인 아예샤 바르다그(Ayesha Vardag)는 “암호화폐가 자산 은닉을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암호화폐가 메인스트림 자산으로 인식될수록 정식 재산으로 인정돼 이혼 소송 재산분할 과정 중 정식 절차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갤럭시디지털, 데이터 서비스 업체 비전 힐 인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소재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이 최근 데이터 서비스 업체 겸 자산운용사 비전힐그룹(Vision Hill Group)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갤럭시디지털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비전힐은 갤럭시디지털의 펀드매니지먼트 사업부의 일부로 편입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갤럭시디지털은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비트고를 12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데이터 “USDC 시총, 하루 새 60억 달러 증가”
스테이블코인 관련 데이터 분석 업체 스테이블코인 프린터의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가 최근 24시간 내 두 차례에 걸쳐 60억 달러 이상의 USDC를 신규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USDC 발행사 서클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3일(현지 시간) 기준 USDC의 유통량은 205억 달러다. 이와 관련 제레미 얼레어 서클 최고경영자(CEO)는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USDC의 유통량은 2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이는 연초 대비 5배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씨티은행 임원 “디지털 머니 포맷의 핵심은 ‘토큰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씨티은행 트랜잭션 뱅킹 부문 총괄 이사 토니 맥러플린(Tony Mcraughlin)이 최근 유럽에서 개최된 ‘피노벡스 버추얼 서밋’에 참석해 “디지털 머니 포맷 전쟁의 최종 승자를 결정하는 것은 ‘토큰화'”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향후 디지털 머니가 돈의 미래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금융기관, 핀테크, 암호화폐 등 3개 노선을 따라 디지털 머니는 진화 과정을 겪고 있다. 토큰을 통해 금융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현재의 계정 기반 모델보다 우월하다. 토큰화는 기존의 고립된 금융 인프라보다 프로그래밍 가능한 부분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 코인베이스에 ‘매수’ 평가…”30% 이상 상승 가능”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소속 애널리스트 윌 낸스(Will Nance)가 24일 고객들에게 보낸 투자 노트를 통해 코인베이스에 ‘매수 등급'(buy rating)으로 평가하고 30% 이상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윌 낸스는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생태계에 노출된 종목 중 최고”라며 “투자자들은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입해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을 헷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HSBC CEO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구축 계획 없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노엘 퀸(Noel Quinn) HSBC 최고경영자(CEO)가 24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HSBC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출범하고나 투자 목적으로 디지털 자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암호화폐는 가격 변동성이 극심하고, 투명성이 부족하다. 따라서 변동성을 고려할 때 우리는 비트코인을 자산 클라스로 선호하지 않는다. 비슷한 이유로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서두르진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SK증권-피어테크,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협업
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SK증권와 피어테크가 디지털 자산 수탁(커스터디) 서비스 협약식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피어테크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의 운영사다. SK증권에 따르면, SK증권은 피어테크의 커스터디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 수익증권과 디지털 자산유동화증권(ABS) 등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단, 이번 플랫폼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자산) 수탁 서비스는 지원하지 않는다.

자산운용사 코인쉐어스 “Q1 수익, 전년 한해 수익 추월”
세계 2위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코인쉐어스(CoinShares)가 올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코인쉐어스가 24일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운용 수수료 수입은 1710만 파운드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90만 파운드 늘어났다. 거래 수익은 2270만 파운드로 이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10만 파운드 급증했다. 이는 전년 한해 동안 벌어들인 수수료 및 거래 수익보다 15% 많은 규모다. 코인쉐어스는 “디지털 자산 가격 급등, 자체 상품 및 유동성 제공 관련 수익 확대 등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쓰리애로우 캐피탈 CEO “리도에 10만 ETH 추가 투입”
쑤주(Su zhu) 쓰리 애로우 캐피탈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락장에서 ETH와 디파이를 하나도 팔지 않았다. 오히려 이더리움 2.0 유동성 솔루션 프로젝트 리도 파이낸스(Lido Finance)의 stETH/ETH 커브 풀에 10만 ETH를 추가 투입했다”고 말했다.

도이치뱅크 “비트코인 유행 한물 갔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치뱅크가 비트코인에 대해 “유행이 한 물 갔다”며 부정론을 내비쳤다. 도이치뱅크는 지난 2월만 하더라도 “기업과 기관들이 잇따라 비트코인 시장 진출을 선언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신뢰할 수 있는 자산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추세적인 상승세를 예측했었다. 최근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커지면서 평가가 달라졌다. 도이치뱅크는 최근 비트코인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트위터와 중국 당국의 제재 언급으로 인해 급락했다고 분석했다. 도이치뱅크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마리온 라부레(Marion Laboure는 “매도세가 장기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투자는 한 때 트렌드였지만 이제는 한물 간 싸구려(tacky)가 되고 있다는 게 그의 지적이다. 도이치뱅크는 향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크게 두가지를 꼽았다. 우선 각국 중앙은행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점이다. 각국 정부가 암호화폐 규제를 우선순위로 삼으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커다란 분기점을 맞을 것으로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또 다른 문제로는 가상화폐 채굴 등 과정에서 벌어지는 환경 문제다.

대학생 4명 중 1명, 141만원 가상화폐 투자
매일경제가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대학생 17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대학생 4명 중 1명(23.6%)은 가상화폐에 투자 중이라고 보도했다. 평균 투자금액은 141만원 수준이며 대부분(66.4%)의 대학생들은 아르바이트 소득으로 투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 기간은 평균 3.7개월로 나타났다. 수익을 보고있다는 응답이 40.5%에 달했지만 손실을 보고있다는 응답자도 33%에 달했다. 절반 이상(52.9%)이 최근 가상화폐 열풍에 대해 긍정적이라 답했으며 그 이유로 ‘높은 수익률(33.0%, 복수응답)’, ‘투자 금액, 방법 등 진입장벽이 낮아서(31.0%)’,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미래 기술이라 생각해서(19.0%)’, ‘계층을 뛰어넘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해서(15.1%)’ 등을 꼽았다.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47.0%는 ‘투자가 아닌 투기, 도박성이 강하다(26.8%, 복수응답)’를 그 이유로 답했다. 이들은 가상화폐 투자에 나서게 된 이유로 ‘비교적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한 점(25.2%, 복수응답)’ 등 낮은 진입장벽을 꼽았다. 더불어 △다양한 투자를 경험하기 위해(16.3%) △기존 재테크 수단보다 수익률이 높아서(15.1%) △가상화폐 시장의 미래 가치가 높아 보여서(12.3%) △별다른 지식 없이도 투자할 수 있어서(8.1%) △주변 친구, 지인 등의 권유로 인해(7.5%) 등의 이유가 있었다.

일론 머스크 “비탈릭, 도지코인·달러 안 쓰는 사람들 두려워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코인텔레그래프 기사 답글에 “그는 …을 두려워한다”며 ‘당신은 다시는 달러를 쓰지 않을 것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도지 이미지를 게시했다. 여기서 그는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로 추정된다. 머스크가 답글을 단 코인텔레그래프 기사에서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는 일론 머스크 트윗 속 도지코인 블록크기 10배 확장 계획에는 근본적 결함이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비탈릭 “머스크의 도지 블록크기 확장 계획, 근본적 결함 존재”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도지코인의 블록 크기 10배 확장 계획에 근본적 결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부테린은 최근 논문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지코인 블록 크기를 900% 늘리자고 제안했는데, 이는 극단적 중앙집중화를 초래하고 블록체인의 기본 속성을 손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15일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도지코인 블록 크기를 확대하면 거래 속도가 빨라지고 수수료는 100배 저렴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외신 “골드만삭스, 비트코인 자산 속성 재평가 중”
1년여 전 암호화폐가 자산군(Asset class)의 수준이 아니라고 평가했던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의 자산 속성을 재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유명 암호화폐 마켓 분석가 알렉스 크루거가 ‘암호화폐: 새로운 자산군?(Crypto: a new asset class?)’이라는 제목의 골드만삭스 보고서 스크린샷을 트위터에 공유했다. 그는 곧 이 보고서가 골드만삭스 웹사이트에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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