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5/20)

비트코인 급락, 장중 3만 달라선 붕괴
비트코인(BTC)이 급락세를 이어가며 한때 3만 달라선이 붕괴됐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비트코인은 현재 7.07% 내린 3만 9천 5백 달라에 거래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비트코인 추가 매입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대표인 마이클 세일러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고 전했다.  세일러는 “평단가 43,663 달러에 229 BTC를 추가 매입했는데 , 이는 약 1천만 달러 규모다. 18일 기준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2.51억 달러를 투입해 약 92,079 BTC를 매입했으며, 매입 평단가는 24,450 달러다”고 전했다.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암호화폐 채굴 기능 제한된 신제품 발표
엔비디아가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암호화폐 채굴 기능이 제한된 신제품을 발표했다고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엔비디아는 RTX 3070, RTX 3080, RTX 3060 Ti 등 3종 신제품에 암호화폐 채굴 기능을 의도적으로 제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3종 제품에는 ‘라이트 해시레이트’라는 문구를 표기할 예정이다. 이 모델들은 제품의 해시파워를 스펙 대비 50% 감소시켜, 하이엔드 GPU가 채굴자들에게만 공급되는 현상을 예방하겠다는것이 엔비디아 측의 설명이다.

분석 “테슬라 BTC 결제 중단 후 다수 토큰 상승…시장 성숙 시그널”
유명 암호화폐 마켓 분석가 알렉스 크루거가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밝힌 이후 많은 암호화폐들이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이 성숙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그는 “포트폴리오가 다양화되고, 좋은 토큰을 선택하는 능력이 있는 투자자들은 이같은 일시적인 비트코인 이슈에 더이상 고통을 받지 않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보기 힘든 현상이었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이 무너지면, 다른 자산들의 상황은 더 나빠졌었다”라고 설명했다.

캐시우드 “비트코인, 결국 5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인베스트먼트 창업자가 “비트코인은 현재 발을 헛디디고 있다. 그러나 분명 바닥은 있을 것이고, 여전히 5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 “BTC 하나도 팔지 않았다”
뉴욕 증시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CEO가 방금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가 경영하는 기업들은 현재 약 111,000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1 사토시도 매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17.34% 내린 36,108.1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웰스파고 투자 연구소, 플랫폼에 암호화폐 투자 전략 추가 예고
대럴 크롱크(Darrell Cronk) 웰스파고 투자 연구소 소장이 19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웰스파고 자산 운용의 투자 연구 부문은 자체 플랫폼에 암호화폐 투자 전략을 평가해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전문적으로 관리되는 솔루션을 찾는 작업을 수개월째 진행 중이며, 암호화폐 투자 전략은 6월 중순 경 플랫폼에 추가될 전망이다. 암호화폐 전략을 위한 연구와 실사는 그레그 매독스가 이끄는 글로벌 매니저 연구팀이 주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 “BTC 200일 이평선 하향 돌파…하방 리스크 확대”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쿼트 뱅크(Swissquote Bank) 시니어 애널리스트 이펙 오즈카르데스카야(Ipek Ozkardeskaya)가 스위스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9일 BTC 가격이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 앉았다. 이는 향후 하방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기술적으로 비트코인 가격 관련 시장 지표 전반에 빨간불이 켜졌다. 37,000 달러선이 깨진 후 다음 지지선은 30,000 달러선이 될 수 있으며, 단기적 관점에서 BTC가 30,000 달러선까지 혹은 그 아래까지 떨어질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ECB 부총재 “암호화폐 투자, ‘진짜 투자’로 보기 어렵다”
루이스 데 귄도스(Luis de Guindos)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가 19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는 근본적인 가치를 분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진짜 투자'(Real Investment)로 볼 수 없다. 따라서 암호화폐 시장 참여자들은 보다 심한 가격 변동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투자의 진정한 펀더멘탈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어려울 때 당신이 하고 있는 투자는 ‘진짜 투자’가 아니다. 암호화폐는 펀더멘탈 자체가 매우 최약한 자산이며, 변동성은 클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13.51% 내린 38,87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JP모건 “BTC 4만 달러선 반납…기관 투자자 관심 금으로 옮겨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19일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이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4만 달러선을 반납했다. 기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투자에서 금 투자로 관심을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가 뚜렷하게 감소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청산이 동반됐다. 5월들어 금 가격은 약 6% 상승했으며, 이번 BTC 하락에 기관 투자자들은 전통적인 가치 저장 수단인 금을 보유하기 위해 BTC 보유 물량을 빠르게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조정 중간 단계, 35000 USDT 이하 매수 기회”
중국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황한이 “비트코인은 중간 단계 조정에 들어갔으며 35000 USDT 이하에서 매수하는 걸 추천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날 밤 중국 3대 금융협회가 가상화폐 투기 리스크를 경고하는 성명을 게재했고, 시장에서는 이를 규제 강화 시그널로 판단, 비트코인이 24시간 동안 10% 넘게 빠지는 결과를 낳았다.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 약 30% 하락해 기술적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이번 폭락장에서 지난 1년간 관찰되지 않았던 현상인 USDT 프리미엄 하락이 관찰됐다. 이는 거대한 자금유출 압력이 존재함을 시사한다. 따라서 시장이 단기적으로 안정되더라도 상승 반전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시장의 기초 유동성은 여전히 풍부한 상황이다. 개인적으로 현재의 하락장은 중간 조정 단계라고 본다. 35000 USDT 아래에서 매수하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

외신 “블록파이 바운티 오입금 후 강제 환불 요청”
복수의 미디어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블록파이(BlockFi)가 유저에게 지급해야 할 이벤트 바운티를 잘못 이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따르면 블록파이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지급되어야 할 보상을 실수로 동일 수량의 BTC로 이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과정에서 일부 이용자들은 블록파이로부터 환불을 하지 않으면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는 협박성 공지를 통해 BTC 환불을 요청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블록파이 측은 “해당 문제를 파악한 후 출금서비스를 일시 중지하고 일련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고 밝혔다.

美 통화감독청 청장 대행, 암호화폐 규제 내부 검토 개시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통화 감독청(OCC) 청장 대행 마이클 쉬(Michael Hsu)가 전임 청장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가 재임 기간 발행한 해석 서한을 포함해 보류중인 암호화폐 규제 조치에 대한 내부 검토를 진행한다. 해당 서한은 연방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과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들의 예금을 보유할 수 있다고 명확히 한 바 있다. 현재 보류중인 비트고, 비트페이 등 암호화폐 업체의 라이센스 신청이 검토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며, 앵커리지, 프로테고, 팍소스 등 이미 조건부 승인을 받은 기업이 검토 과정에 포함될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마이클 쉬는 다른 미국 은행 규제 담당자들과 함께 ‘신중한 규제 감독: 예금 기관의 안전성, 건전성, 포괄성 및 책임 보장’ 청문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아크 인베스트먼트, 1분기 2,090만 달러 상당 이더리움 트러스트 보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먼트(Ark Investment)가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 주식 63.9만 주, 현재가 기준 2,090만 달러 규모를 1분기 동안 보유한 것으로 SEC 문서를 통해 나타났다. 앞서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4월 말 3,020만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을 매입해 기관투자자의 보유 ETH 가치가 139억 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그레이스케일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주식 860만 주, 현재가 기준 2.98억 달러를 보유하며 여전히 BTC에 더욱 의존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한편 미디어는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최근 테슬라가 촉발시킨 비트코인 환경 문제에 동조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하며,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17일자 뉴스레터를 인용해 “일론 머스크는 사모펀드 그리니지(Greenidge)가 비트코인 채굴을 위해 석탄발전소를 되살리겠다는 계획을 언급했다. 이후 그리니지는 자사 발전소가 천연가스에 의해 가동되고 있으며, 탄소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해 탄소 배출권을 구입했다는 사실을 명확히 했다”며 “우리는 비트코인 에너지 소비와 관련된 우려가 잘못됐으며, 비트코인 채굴이 환경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비너스 프로토콜, 전날밤 대량 청산 발생…시세 조종 공격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기반 최대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Venus)에서 전날밤 대량 청산이 발생했다. 커뮤니티에 따르면 300만개 이상의 비너스 플랫폼 토큰(XVS)을 보유한 고래 홀더들이 수천만 달러를 들여 XVS 가격을 70달러대에서 144달러까지 끌어올린 뒤, 고점에서 XVS를 보증금으로 수천 BTC와 수만 ETH를 대출한 후 XVS 가격 폭락과 함께 XVS를 청산시켰다. 이에 따라 플랫폼이 1억 달러 규모의 부채를 떠안게 됐다는 설명이다.

치아, 파일코인 네트워크 용량 추월
치아 네트워크(Chia)의 네트워크 용량이 6EiB(Exbibyte)를 돌파했다. 현재 6.486 EiB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현재 파일코인의 네트워크 용량 5.411 EiB보다 큰 규모다.

유럽의회 위원 “비트코인 채굴 소비 전력 제한 법안 만들어야”
유럽의회 경제위원회의 스벤 지골드 위원(독일)이 독일 현지 미디어 풍케 메디고르프(Funke Mediengruppe)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채굴로 소비되는 전력량을 제한하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암호화폐가 작은 샌드박스 수준에서는 규제보다는 혁신 기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여지를 줘야했다. 그러나 가상화폐 채굴 규모가 생태계에 피해를 주게 된다면 개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 채굴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전세계 온실가스를 증가시키고, 독일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암호화폐 채굴 제한이 이미 EU 아젠다에 포함되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스벤 지골드 위원은 환경 보호 정책을 중시하는 녹색당 소속이다.

中 인터넷금융협회 “금융기관,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제공 안돼”
중국 인민은행 공식 SNS 채널에 따르면, 중국인터넷금융협회(中国互联网金融协会), 중국은행업협회(中国银行业协会), 중국지불청산협회(中国支付清算协会) 등 3개 기관이 18일 공식 성명을 통해 “금융기관 및 결제기관은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이상 3개 협회는 “기관들은 암호화폐 및 관련 서비스의 본질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어야 하며, 각 협회 회원사들은 자체적인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또 소비자들에게 암호화폐 관련 리스크를 정확히 전달해야 하며, 소비자들의 재산 손실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더리움 개발자 “PoS 도입 시, 이더리움 소모 에너지 99.95% 절감”
이더리움 개발자 칼빅(Carl Beek)이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지분 증명(PoS) 합의 알고리즘을 완전 도입한다면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기존 에너지 소모량의 99.95%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에너지 소모량이 버즈 칼리파 빌딩 높이라면, PoW 이더리움 ETH 네트워크는 피사의 탑 높이 정도고, PoS 기반 이더리움은 나사 하나 정도의 높이”라고 덧붙였다.

리서치 “이더리움 월간 구글 검색량, 미국이 1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투자 전문 플랫폼 인베즈닷컴이 보고서를 통해 “올들어 미국 내 ‘이더리움’ 구글 키워드 검색량이 월평균 1,116,000 건을 기록하며, 모든 국가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보고서는 “독일과 터키가 각각 월평균 736,300 건, 408,500 건을 기록하며 2위, 3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1.41% 오른 3,553.5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북미 채굴업체 파운드리 창업자 “BTC 녹색 채굴, 말이 안된다”
북미 암호화폐 채굴업체 파운드리의 창업자인 마이크 콜리어(Mike Colyer) 최근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녹색 채굴은 말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우리는 아직 녹색 에너지를 통해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대신 프리미엄을 지불하겠다는 사람을 찾지 못했다. 비트코인 녹색 채굴은 사실상 일종의 마케팅 속임수에 가깝다. 비트코인 녹색 채굴의 개념을 파고들수록 이 것이 말이 안된다는 것은 명확해진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블록을 채굴할 때마다 마지막 블록에 새로운 블록이 추가해 그간 존재했던 모든 트랜잭션을 검증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또 지금 1,860만 BTC는 이미 채굴됐고 남아있는 비트코인은 250만 개 남짓이다. 이들이 모두 특별한 비트코인이 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톰 리 “테슬라 BTC 결제 지원 중단, 장기적으로 좋은 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창업자이자 수석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가 최근 비즈니스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 지원을 중단한 것은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에 좋은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테슬라가 부각시킨 비트코인 채굴 과정의 환경 오염 문제는 업계가 나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의 채굴 과정을 보다 환경친화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업계는 재생 에너지나 보다 효율적인 합의 알고리즘을 채택하는 방법을 모색해야할 때다. 또 환경 보호에 초점을 맞춰 업계가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김치 프리미엄, 한국 자본 통제 결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화요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국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 시세보다 높은 김치 프리미엄 현상을 언급했다. BofA는 국내외 아비트리지(재정거래)를 막는 효과적인 자본 통제로 인해 김치 프리미엄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환거래법에 따르면 암호화폐 구매를 위한 외화송금은 그 자체가 불법이고 목적과 상관없이 송금할 수 있는 외화도 1인당 연 5만달러로 제한돼 있다.

고객 돈에 손댈라…’암호화폐 투자 자제령’ 내린 은행들
한국경제에 따르면 금융당국에 이어 은행권에도 ‘암호화폐 투자 자제령’이 내려졌다. 시중은행에 이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도 임직원의 암호화폐 투자에 엄포를 놓는 분위기다. 업무에 지장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내부정보를 이용해 투자하거나 고객 돈을 유용하는 것을 방지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근무 윤리 관련 당부사항에 암호화폐가 새롭게 포함됐다”며 “암호화폐 열풍에 따른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책은행들은 ‘근무 시간 중 주식·암호화폐 투자 등을 엄격히 금지한다’는 안내문을 임직원에게 전달했다. 암호화폐 투기 열풍에 단기 차익을 노린 임직원이 무리하게 돈을 빌리거나 고객 돈을 가져다 투자하는 경우를 막기 위한 조치라는 게 은행권의 설명이다. 지난해 4월 한 은행에서는 영업점 직원이 암호화폐에 투자할 목적으로 두 차례에 걸쳐 1억8500만원을 횡령했다가 적발돼 면직 처리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마이크 노보그라츠 “비트코인, 4~6주간 횡보 전망”
갤럭시디지털 대표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4~6주간 횡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노보그라츠는 또한 일론 머스크에 대해서는 “비트코인 채굴에 대한 머스크의 평가는 피상적이다. 나는에너지 소모가 비트코인에만 있는 고유한 현상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모든 산업이 에너지를 소비한다. 암호화폐 업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해 연구 중”이라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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