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호화폐 분석 전문가 “미국 정부 소득세 인상 방안은 디파이 강세로 이어질 것”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의 대표인 라이언 셀키스(Ryan Selkis)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자본소득세 인상 방안은 탈중앙화 금융(DeFi) 산업의 강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셀키스는 “바이든 행정부는 100만 달러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사람들에 대한 자본 이득 세금을 최대 39.6%로 기존의 2배까지 인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과세를 피하기 위해 투자자들은 중장기적으로 디파이에 눈을 돌릴 수 있는데, 디파이의 주요 수익원은 암호화폐를 사고 팔며 발생하는 양도 수익이 아닌 이자 수익으로, 과세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주 코인베이스 앱 다운로드 수, 역대 최고 수치 기록
지난주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 및 일일 활성화 사용자 수가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고 앱토피아가 보도했다. 지난주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직상장 후 코인베이스 앱 다운로드 수가 급격하게 상승하며, 지난주 19일에는 약 36만 8천번 다운로드 되었다.
제드 맥칼렙 보유 XRP 약 20억개 추산
제드 맥칼랩(Jed McCaleb)이 지난 10일간 약 2.2억개 XRP를 매도하고 나머지 보유 XRP가 약 20억개로 추산된다고 유튜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맥칼랩은 자신의 타코스탠드(tacostand)월렛에서 지난 4월 15일 이후 총 11차례에 걸쳐 2억 2000만 개 이상의 XRP를 매도했는데, 이는 약 2.3억 달러에 상당하는 규모다. 또한 현재 맥칼렙이 보유한 잔여 XRP는 약 20억 개 미만으로 추산된다.
캐나다 자산 운용사, 첫 ETH 뮤추얼 펀드 출시
캐나다 자산운용사 CI 글로벌 에샛 매니지먼트(CI GAM)가 세계 최초의 이더리움 뮤추얼 펀드 ‘CI ETH 펀드’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은 이더리움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 최소 투자금 500 달러로 간접 투자할 수 있게 된다. CI ETH 펀드는 자사 CI 갤럭시 이더리움 ETH에 투자한다. 이로써 CI는 이더리움 ETF와 뮤추얼 펀드를 모두 제공하는 자산운용사가 됐다. CI는 앞서 북미 최초 BTC 뮤추얼 펀드를 출시한 바 있다. 뮤추얼펀드란 유가증권 투자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회사로 주식발행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모집된 투자자산을 전문적인 운용회사에 맡겨 그 운용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금의 형태로 되돌려 주는 투자회사를 말한다.
OKEx CEO “NFT 시장 버블 껴 있다…실제 투자 가치는 충분”
제이 하오 OKEx CEO가 전 중국 NBA 농구 스타 야오밍이 미국 와인 브랜드 관련 NFT를 발행한 데 대해 “NFT는 디지털 경제 시대의 산물이다. 수많은 창작자들과 작품에 대해 세계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소유권 증명을 제공한다. 창작자들의 저작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더 많은 디지털 아트의 등장을 촉진하고 있다. NFT가 실질적으로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재의 시장은 일정 부분 버블이 발생한 상태다. NFT 시장은 암호화폐 시장 초기의 문제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시장은 이같은 버블을 소화할 때 비로소 새로운 발전 주기를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JP모건, 올 여름 BTC 펀드 출시…개인 자산가 대상 액티브 펀드
JP모건이 이르면 올 여름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할 수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비트코인 펀드의 커스터디 등 자산 운영은 암호화폐 전문 기업 NYDIG가 맡게 될 예정이다. 미디어에 따르면 JP모건의 비트코인 펀드는 판테라 캐피털 또는 갤럭시 디지털이 제공하는 패시브 펀드(지수 상승률 추종)와는 달리, 자산가들을 위한 액티브 펀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액티브 펀드란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을 올리기 위해 펀드매니저들이 적극적인 운용전략을 펴는 펀드를 말한다. 갤럭시 디지털과 NYDIG는 현재 모건스탠리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펀드를 제공하고 있다. JP모건 관계자는 코인데스크 측에 “JP모건 펀드는 프라이빗 자산가들을 위한 펀드”라고 평가했다.
양향자 “가상화폐 양성화 우선…1년 이상 과세 유예해야”
한국경제에 따르면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암호화폐 과세 논란과 관련 “어느 정도 안정된 시장에 기반해 과세 시스템을 디자인하고, 제도를 수립해야 한다”며 “1년 이상의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과세 유예를 주장했다. 양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확실한 것은 자산가치가 없는 곳에 세금을 걷겠다고 하는 것에 동의하기 힘들다는 것”이라며 “자산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과세를 하겠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밝혔다. 양 의원은 “가상화폐는 자산”이라며 “가상화폐로 얻은 소득에 대한 과세는 꼭 필요하다”라고 했다. 양 의원은 그러나 “아직은 이르다. 제대로 된 준비가 먼저”라며 “준비 없이 과세부터 하겠다고 하면 시장의 혼란만 커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시장의 반발 위에서 성공할 수 있는 제도는 없다”며 “특히 조세 저항은 국가를 전복시킨 동인이 되기도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컨센시스 창업자 “이더리움 에너지 문제, 9~12개월 뒤 해결 가능”
AMB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 공동 창업자 조센 루빈이 최근 CNN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은 거래 비용이 낮고 에너지 소모량이 적은 차세대 프로토콜에 적응 중”이라며 “이더리움의 에너지 문제는 9~12개월 뒤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은 엄청난 양의 전기를 소모하는 PoW(작업증명) 시스템에 상당히 고착화돼 있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 문제 해결이 훨씬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비트코인의 에너지 문제가 가격에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고 강조했다.
부자 증세 비판에 반격 나선 백악관…”상위 0.3%만 타격”
한국경제TV에 따르면 양도소득세 인상 계획으로 ‘부자 증세’라는 비판에 직면한 백악관이 정책 고수 의지를 재확인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미 백악관 고위 관료의 인터뷰를 인용해 “미국에서 세금을 내는 사람들 중 0.3%만이 대유행으로 인해 가장 부유한 미국인들의 재산이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서 계획에 따른 투자에 대한 더 높은 부담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에 1.5조 달러에 이를 수 있는 새로운 교육·보육료 지출에 대한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양도소득과 배당금에 대한 세금을 거의 두 배로 인상하는 등 부유층에 대한 일련의 세금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내에서 자본 이득과 배당금에 대한 세금은 현재 20%로 정해져 있다. 미국은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이 자본이득세를 현행 수준의 2배인 39.6%로 올릴 계획으로 알려졌다.
바이낸스, 애플·MS·MSTR 토큰화 주식 상장 예고
바이낸스가 26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 기업의 토큰화 주식(Stock Token)을 상장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바이낸스는 한국시간 기준 26일 22시 30분 BUSD 마켓에 MSTR/BUSD, 28일 22시 30분 BUSD 마켓에 AAPL/BUSD, 30일 22시 30분 MSFT/BUSD를 상장할 예정이다. 바이낸스 토큰화 주식은 전통 증권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주식을 토큰화한 형태로, 각 토큰은 관련 주의 보통주 1주를 추적한다. 또 해당 토큰화 주식은 독일 CM-Equity AG가 보유하고 있는 예금 포트폴리오에 의해 뒷받침된다.
외신 “최근 DOGE 급등, 중국발 매수세가 주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PA뉴스랩이 “최근 도지코인(DOGE, 시총 7위) 가격 급등은 중국 소재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주도한 것”이라고 25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이번 DOGE 급등 싸이클에서 바이낸스, 후오비, OKEx 등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발생한 거래량이 총 거래량의 60% 이상을 점유했으며, 그중 DOGE/USDT 페어 거래의 중국계 거래소 거래량 점유율은 78%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페이팔 CEO “암호화폐, 진짜 물건이다”
댄 슐만(Dan Schulman) 페이팔 최고경영자(CEO)가 25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는 진짜 물건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코로나 사태는 물건을 사고 파는 방식을 드라마틱하게 빠른 속도로 변화시키고 있다. 디지털 결제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0년 후에는 현금 사용량이 크게 감소할 것이다. 사람들은 지폐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디지털 화폐가 출현할 것이다. 중앙은행들은 이런 모든 일들이 일어나기 전 기존 통화정책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 기존 금융 인프라는 비효율적이며 현대화가 필요하다. 해외 송금에는 최대 일주일이 소요되기도 하며 수수료는 너무 비싸다. 페이팔은 약 6년간 디지털 화폐와 분산원장 기술을 연구해왔다. 당시 암호화폐는 통화라고 하기에는 극심한 가격 변동성이 존재했으며, 그것이 화폐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페이팔이 하고자 하는 일은 암호화폐가 메인스트림에 합류했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우리는 시장에 수요가 존재하는 서비스는 무엇이든 내놓는다. 향후 규제 기관들과도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리플 CEO “리플사 대다수는 해외 고객, 美 규제 영향 없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XRP, 시총 5위)사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리플사 고객의 대다수는 해외(미국 외)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다. 따라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의 규제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리플의 사용자 층 90% 역시 해외에 기반을 두고 있다. 최근 리플사는 SEC가 제기한 소송을 진행하고 있지만, 지난해 300만 건이 넘는 거래량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또 소송이 시작된 이후에도 새로운 고객을 20 곳 이상 확보했다. 대부분 좋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XRP는 현재 6.81% 내린 1.0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허브 창업자 “7월 14일 ETH 메인넷에 EIP-1559 잠정 배포”
이더허브(EthHub) 공동 창업자인 앤서니 사싸노(Anthony Sassano)가 최근 트위터를 통해 EIP-1559가 오는 2021년 7월 14일 이더리움 메인넷에 잠정 배포예정이라고 전했다. EIP-1559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이용자들이 정해진 기본료를 내고 채굴자들에게는 팁을 줌으로써 네트워크 병목 현상을 줄이는 제안으로, EIP-1559가 실행되면, 가스 비용으로 이더리움을 태울 예정이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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