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플, 법원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관련 SEC 문서 공개 요청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XRP) 대표 및 크리스 라슨(Christian Larsen) 리플 공동 창업자의 변호사가 소송 관련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보유하는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관련 문서 제공을 법정에 요청했다고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리플 대표 및 공동창업자 측 변호사는 SEC 측이 규제기관이 선정한 문서 외에 아무런 문서도 제출하지 않았으며, 규제기관이 비증권으로 정의한 가장 큰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관련 문서를 공개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리플측은 예전부터 “리플코인은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SEC 측은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관련 문서는 이번 소송과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고 한다.
JP모건, 암호화폐 청산소 시장 진출 검토 중
포브스 최근 보도에 의하면 JP모건이 암호화폐 청산소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은 지난 1년간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후, 현재 OTC 데스크와 트레이더 중간에서 거래를 진행하고 유동성을 만들어내는 청산소 진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청산소 관련 JP 모건의 임원은 “유동성을 위한 암호화폐 청산소에 대한 근본적인 수요가 존재한다. 암호화폐 브로커와 거래소는 트레이딩 앱 로빈후드가 직면했던 유동성 문제를 피할 수 있어야 한다. 청산소가 출범하면, 은행들은 유동성을 이동시킬 것이다.”고 전했다. JP 모건은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밝히지 않았다.
레이 달리오 “투자자들 대체 자산 준비 필요”
레이 달리오(Ray Dalio) 창업자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미국은 자본주의에 불친절해지고 있다. 그 결과를 막기 위해 투자자들은 부채와 달러에 기반하지 않는 자산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달리오는 또한 “미국과 여러국가들의 세금 정책 변화는 예상보다 충격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코로나의 대응책으로 창출된 막대한 부채의 일부를 회수하고 부족한 자금을 매꾸기 위해 정치 행정가들은 세금을 올릴 것이고, 자본이 부채 자산에서 다른 자산 또는 기타 세금 영역의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것을 반기진 않을 것이다. 정부는 자본이 금이나 비트코인(BTC) 등의 자산으로 옮겨가는 것을 금지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NFT 구글 검색 건수, 역대 최대
더블록에 따르면 NFT 플랫폼 이용자 수가 약 40만 명까지 증가한 가운데, 구글의 ‘NFT’ 검색 건수가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보도에 따르면 3월초 NFT 검색은 64를 기록했다. 2월 중순 15 대비 크게 상승했다. 해당 데이터는 특정 단어의 검색량을 0에서 100으로 수치화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3월 8일 주 NFT 플랫폼 이용자 수는 398,800명으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그중 플로우 블록체인 기반 NFT 스포츠 스타 카드 수집 게임 NBA탑샷(NBA Top Shot) 이용자 수는 379,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더리움 기반 크립토 게임 액시 인피니티(Axie Infinity, 12,260명)가 그 뒤를 이었다.
터키 산업기술부 장관 “부정적 암호화폐 시각 버렸다, 곧 규제 도입”
디크립트에 따르면 무스타파 바랑크 터키 산업기술부 장관이 3월 15일 현지 미디어 블룸버그 HT와 인터뷰에서 “정부가 곧 암호화폐 규제를 도입할 것”이라며 “나는 암호화폐에 대해 더 이상 부정적이지 않다. 그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이제는 이해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업계에 만연한 사기 행태도 지적, “이렇게 리스크가 큰 암호화폐 업계를 그냥 자유롭게 놔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주 금요일 레젭 타입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정부가 현재 암호화폐에 대한 경제적, 법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호날두 NFT 카드 약 29만 달러에 판매.. 소레어 자체 최고가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판타지 축구게임 소레어(Sorare)가 지난 일요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NFT 카드 한 장이 289,920 달러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소레어 카드 판매가 중 가장 높으며, 물리적, 디지털 축구 카드 중 최고가다.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 벤 델로, 보석 석방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BitMEX) 공동 설립자 벤 델로(Ben Delo)가 월요일(현지시간) 2000만 달러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델로는 보석 조건에 따라 영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될 전망이다. 오는 5월에는 관련 공청회가 열린다. 앞서 벤 델로는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재판부에 무죄를 주장했다. 그는 비트멕스 임원인 아서 헤이즈, 새뮤얼 리드, 비트멕스 첫 직원 그레고리 드와이어 등와 함께 2020년 10월 미국 은행비밀보호법 위반 및 위반 공모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이중 새뮤얼 리드는 작년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그레고리 드와이어는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
국세청 압류처분 피해간 해외 가상자산…내년부터 신고 의무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세청이 최근 압류한 체납자의 가상자산은 모두 국내 거래소에서 취급한 가상화폐로, 해외 거래소 이용자는 이번 조처에서 빠졌다. 해외 거래소에 강제징수(옛 체납처분)를 집행할 수 없는 한계 탓이다. 16일 국세청에 따르면 해외 가상자산이 탈루 수단이 되지 않도록 내년부터 보유자에게 신고 의무가 생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해외 거래소를 이용하는 가상자산을 포함해 해외금융계좌 잔액 합계가 연간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5억원을 넘는 국내 거주자나 내국법인은 그 다음 해 6월 관할 세무서에 신고해야 한다. 해외 거래소를 이용하거나 개인 간 거래로 보유한 가상자산은 결국 납세자의 성실한 신고에 대체로 의존하게 되는 만큼 신고 의무 위반자에게 엄한 제재를 가하고 제보자 포상금 제도도 운영한다. 해외금융계좌 신고 의무를 위반하면 미신고 또는 과소신고 금액의 최대 20%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물게 된다. 미신고금액이 50억원을 넘기면 형사고발과 명단공개 검토 대상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해외 거래소를 이용하는 가상자산은 정부가 파악하기 힘들고 알아내더라도 압류 등 강제징수에 한계가 있다”며 “해외 거래소가 가상자산 은닉 통로가 되지 않도록 보완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행 총재 “올봄 CBDC 관련 실험 시작”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일본에서 개최된 한 세미나에 참석해 “올봄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관련 실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일본은행은 현재 CBDC 발행 계획이 없지만, 고유의 디지털 화폐를 발행하라는 요구가 높아질 때까지 중앙은행들이 넋놓고 기다려서는 안된다. CBDC 관련 앞서가고 있는 다른 중앙은행들의 속도에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프 “알라메다 덤핑에 후속 투자 거절”…알라메다 “일방적 취소”
폴카닷 기반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 리프 파이낸스(REEF, 시총 109위)가 16일 공식 성명을 통해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FTX의 운영사인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는 리프 파이낸스에 2,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며 배당받은 REEF 토큰을 받자마자 바이낸스에서 덤핑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리프 파이낸스 측은 “지난해 9월 알라메다 리서치의 투자팀과 첫 접촉이 있었지만 당시 우리는 투자를 거절했다. 또 올해 3월 알라메다 측은 리프 파이낸스에 8,0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이후 리프 파이낸스는 2,000만 달러 규모의 REEF 토큰을 알라메다에 배당했고, 알라메다는 리프 파이낸스 생태계 내 장기 투자자의 일원이 됐다. 알라메다는 시세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2,000만 달러 규모의 REEF 토큰 투자 기회를 얻었고, 이어서 리프 파이낸스에 6,0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의향을 밝혔다. 하지만 알라메다는 REEF 토큰을 배당 받자마자 바이낸스 거래소를 통해 덤핑했으며, 우리는 전략적 장기 투자자가 왜 구매 후 바로 REEF를 덤핑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이후 알라메다 측은 FTX 거래소에서 REEF 토큰을 상장 폐지하겠다며 협박해왔다. 또 법률적 조치 등을 거론하며 또 다른 위협을 가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알라메다 리서치 측은 리프 파이낸스의 해명에 그간 REEF 팀과의 대화 내용을 제시하며 “리프는 우리가 2,000만 달러 규모의 초기 투자와 6,000만 달러 규모의 후속 투자 의향을 밝혔다고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협약 당시 8,000만 달러의 거래에 동의했고, 전체 투자에 대한 가격을 고정시켰다. 따라서 6,000만 달러의 잔금은 처음부터 합의된 절차였다. 분할 결제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흔하게 이뤄지는 투자 방법 중 하나다. 하지만 리프 측은 첫 번째 투자금 지급 후 이후 계약을 철회했다. 따라서 일방적인 계약 해지는 악의적이라고 생각한다. 또 거래 조건과는 관련이 없지만 알라메다가 구매한 REEF를 받자마자 모두 매각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앞서 알라메다 측은 “리프 파이낸스와 어떤 관계도 유지하고 있지 않으며, 리프 측은 미디어를 통해 허위 사실을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힌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REEF는 현재 23.98% 내린 0.0395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개발자, 블록 가스 한도 12,5000,000 고정 제안 공개
이더리움 개발자 필립 캐스톤과이(Philippe Castonguay)가 EIP-3392을 제출했다. 이더리움 블록 가스 한도를 블록당 12,500,000 gas로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가스 제한값(gas_limit header field)이 12,500,000과 같지 않다면, 해당 블록은 무효처리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필립은 “실제로 블록 가스 한계는 노드 합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닌, 채굴자들이 선택하는 이더리움의 유일한 매개 변수다”며 “해당 제안은 필요시 블록의 가스 제한을 긴급하게 변경하기 위해 고안됐다. 해당 매개 변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감소하는 것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네트워크의 일부 구성원인 소수 참여자들이 겪게될 부득이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노드 합의가 필요해 해당 제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BoA “BTC, IT주 다음으로 가장 핫한 투자종목”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현재 가장 거래가 활발한 것은 IT 관련주이며, 그 뒤를 BTC와 ESG(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관련주가 뒤를 잇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투자자의 약 43%가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율이 2%에 도달할 경우, 주식 시장을 하락 전환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덧붙였다.
JP모건 “2021년 1분기 리테일 투자 급증”
2021년 1분기 리테일 투자자의 비트코인 투자가 급증했다고 JP모건이 발표했다. 발표에 의하면 기관과 개인투자자의 비트코인 투자가 균형을 이뤘다고 한다. JP모건은 “2020년 4분기에는 기관이 비트코인 투자를 주도한 반면, 이번 분기에는 리테일과 기관투자가 균형을 이루었다. 기관이 안정적인 유입세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 유입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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