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12/13)

중국, 온라인 쇼핑몰서 첫 디지털 위안화 결제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징둥닷컴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위안화 결제가 이뤄졌다고 8btc가 보도했다.구매자는 쑤저우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쑤저우시 인민은행이 배포한 2000만위안 디지털 위안화 홍바오를 사용했다.  이 주민은 추첨을 통해 이 디지털위안화를 받았는데, 이번달 11일부터 정식으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앞서 10월 디지털 위안화 홍바오 테스트를 마친 선전에서는 47573명이 홍바오에 당첨돼 테스트 마감까지 약 15억원 어치를 거래한 바 있다.

미국 SEC 피어스 의원 “암호화폐, 정부 권력과 개인의 자유에 대한 토론 전쟁터”
미국 SEC 내 친 암호화폐 성향으로 ‘크립토맘’ 이라고 불리는 헤스터 피어스 위원이 최근 한 연설에서 “암호화폐는 정부의 권력과 개인의 자유에 대해 토론이 오가는 전쟁터”라고 말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피어스 의원은 “암호화폐가 규제기관에 새로운 도전을 제시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기관 역시 개인의 자유 원칙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규제기관은 과도한 규제보다는 암호화폐 산업, 특히 탈중앙화 금융(DeFi)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리서치 “암호화폐 개발자 수, 올들어 월평균 15%씩 증가”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일렉트릭캐피탈(Electric Capital)이 최근 발표한 ‘2020년 암호화폐 개발자 리포트’에 따르면, 올들어 암호화폐 개발자 수는 매월 평균 15%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이후 순성장세로 돌아선 것은 처음이다. 최근 2년 사이 암호화폐 개발에 뛰어든 ‘신규 개발자’ 수가 전체 개발자 인원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 올들어 시가총액 기준 200위권 밖 프로젝트의 개발자들이 지난해 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 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프로젝트는 비트코인이었으며, 이더리움과 일부 레이어1 블록체인 및 탈중앙화 금융 프로젝트로 상대적으로 활발한 개발 활동을 나타냈다.

美 뉴욕검찰총장실, 비파/테더 기소 관련 서류 제출기한 연장 요청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검찰총장실(NYAG)가 뉴욕 최고법원 조엘 코헨(Joel Cohen) 판사에게 비트파이넥스/테더의 모기업인 아이파이넥스(iFinex)의 기소 관련 서류 제출기한 연장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청이 받아들여진다면 아이파이넥스의 문건 제출기한은 2021년 1월 15일까지 연장된다. 앞서 NYAG는 현지 법원에 “일정 기간 동안 USDT 스테이블코인을 뒷받침하는 준비금의 비율은 약 74%에 불과했다”며 비트파이넥스가 8.5억 달러 규모의 고객 및 기업 자금에 대한 접근 권한을 잃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자료의 제출을 요청한 바 있다.

리얼비전 CEO “이더리움, 10년 내 비트코인 시총 넘을 수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토에 따르면 글로벌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 그룹(Real Vision Group) CEO 라울 팔(Raoul Pal)이 “이더리움이 시총 기준 비트코인을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결제 등 기능보다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는게 사실이다. 반면 이더리움은 다양한 자산이 이더리움에서 토큰화, 거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기능이 보다 다양하다. 10년 내 비트코인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대형 생명 보험사, 비트코인 투자
미국 대형 보험사인 매스뮤추얼(MassMutual)이 뉴욕디지털투자그룹(NYDIG)을 통해 1억 달러를 비트코인(BTC)에 투자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매스뮤추얼은 500만 달라 규모의 NYDIG 지분을 매수하는 동시에 비트코인을 1억 달라어치 구매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 매스뮤추얼 측은 “나날이 발전하는 디지털 경제에 테스트겸 투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매스뮤추얼은 1851년 설립된 미국 생명보험회사로, 50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 2,350억 달러 규모의 보험 계좌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삭스, 내년초 레포 거래에 JPM코인 활용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내년 초 JP모건의 블록체인 사업부 오닉스(Onyx)를 통한 블록체인 기반 레포(repo·환매조건부채권) 거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P모건은 골드만삭스에게 맞춤형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기관 중 하나로, 최근 자체 디지털화폐인 JPM코인 등을 활용해 블록체인 기반 레포 거래를 성공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크리스틴 모이(Christine Moy) 오닉스 담당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레포 시장을 며칠 단위가 아닌 분 혹은 시간 단위로 측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는 “최근 JP모건이 블록체인을 활용해 레포 시장 효율을 높이는데 성공하자, 골드만삭스 등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레포란 금융회사가 일정 기간이 지난 뒤 금리를 보태 되사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하며 기관간 레포 거래는 최근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英 디지털 은행, EOS 등 4종 암호화폐 지원
파이낸스메그네이츠(Finance Magnates)에 따르면 영국 소재 디지털 은행 레볼루트(Revolut)이 ZRX, XTZ, OMG 및 EOS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레볼루트 거래 가능 리스트에 이들 암호화폐가 이미 추가된 상태다. 레볼루투는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디지털 은행으로 BTC, ETH, LTC, BCH 등과 이번에 포함된 암호화폐까지 총 11종을 지원하고 있다.

이더리움 창업자 “암호화폐 업계 가장 중요한 문제는 ‘월렛'”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업자가 최근 진행된 남미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월렛 안전성이 암호화폐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월렛을 사용하는 것이 사실상 쉽지 않다. 이는 개발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준다. 암호화폐의 대중적인 수용을 지연시키는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심지어 이로 인해 사람들이 중앙화된 솔루션을 사용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또한 “이더리움 2.0이 큰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이더리움 2.0은 프라이버시 문제와 확장성 한계를 해결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외신,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들 신규 가입자 수 급증”
최근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들 신규 등록자 수가 급증, 일부 거래소에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비트코인닷컴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유니코인(Unicoin)의 경우 최근 플랫폼 가입자 수가 9월 대비 2.5배 증가했으며, 와지엑스(Wazirx) 거래소의 경우 같은 기간 125% 증가, 월 거래량은 225% 증가했다. 빗비앤에스(Bitbns)는 2분기 거래량이 전분기 대비 200% 증가했다.

분석 “카르다노 프로젝트, 깃허브 코드 활동 1위”
깃허브 블록체인 프로젝트 일평균 개발 순위에서 카르다노(ADA)가 1위를 차지했다고 샌티멘트 데이터가 발표했다.  카르다노 일평균 코드 제출 횟수는 403회로 나타났다.  2위는 이더리움(ETH)으로 일평균 코드 제출 횟수가 369회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3위는 폴카닷(DOT)으로 일평균 코드 제출 횟수가 322회였다고 전했다.

카이버 네트워크 “거래 수수료, KNC 토큰 소각에 사용”
탈중앙화거래소 카이버 네트워크(Kyber Network)가 공식 채널을 통해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활용해 KNC 토큰 소각에 사용 할것이다”고 전했다.  발표에 의하면 카이버는 커뮤니티 투표를 진행했는데, 네트워크 거래 수수료의 6.22%를 KNC 토큰 소각에 사용하고, 67.32%는 투표 보상, 26.48%은 FPR 유동성 제공자에 돌려 준다는 제안이 채택되었다.

싱가포르 최대 은행 디지털화폐 플랫폼, 다음주 거래 개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 디지털화폐 거래 플랫폼이 다음주 정식으로 거래 서비스를 오픈한다. DBS 그룹 Piyush Gupta CEO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은 초기 BTC, ETH, BCH, XRP 4종 암호화폐와 싱가포르 달러, 달러, 홍콩 달러, 일본 엔화 법정화폐를 지원한다. 초기에는 기관 및 적격 투자자 거래만 허용된다. 앞서 외신은 DBS가 디지털자산 거래소와 수탁 서비스, 증권형 토큰 공개(STO) 등 3대 서비스를 통한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구축한다고 보도했다.

윌리 우 “2024년, 전 세계 1/4 인구가 BTC에 노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리 우가 트위터를 통해 “현 성장세를 감안하면 4년 뒤인 2024년 비트코인은 전 세계인의 1/4에 노출될 것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들이 이를 믿기 어려워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11년간 비트코인 보급률이 채 1%도 안되는 걸 보아왔기 때문이다. 기하급수적인 성장은 놀라운 결과를 가져온다”고 전했다.

비트페이 이어 팍소스도 미국 연방규제은행 등록 신청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PAX 발행사 팍소스가 팍소스 내셔널 트러스트(Paxos National Trust) 창설을 위해 미국 통화감독청(OCC)에 연방규제은행(federally-regulated bank) 등록 신청을 완료했다.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이 은행은 뉴욕 외곽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팍소스는 현재 현금 커스터디, 금 커스터디, 암호화폐 서비스, 디지털자산 발행, 증권 결제, 상품 트레이딩 등을 제공 중이다. 연초에는 페이팔에 암호화폐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법률자문위원 Dan Burstein은 블로그 포스트에서 국가 인가(national charter)는 은행이 주 경계를 넘어 더 쉽게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유연성은 팍소스 같은 젊은 회사가 훌륭한 상품을 만드는 데 리소스를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앞서 암호화폐 결제업체 비트페이, 커스터디 업체 앵커리지도 내셔널 은행 등록 신청을 한 바 있다. 비트페이와 마찬가지로 팍소스의 신청서는 30일 동안 코멘트 기간이 주어진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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