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12/5)

S&P 500 지수 제공 회사, 내년 암호화폐 지수 출시 예정
S&P 500 지수와 다우 지수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금융 데이터 업체 S&P 다우존스인다인시즈(S&P Dow Jones Indices)가 내년 2021년 암호화폐 지수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S&P 다우존스인다이시스는 뉴욕 소재 암호화폐 기업 룩카(Lukka)로부터 암호화폐 데이터를 제공 받을 예정인데,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가격 데이터로 투자자들은 암호화폐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변동성이 크고 투기적인 시장의 위험을 줄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리플 대표 “미국 규제 불확실성 때문에…고객 95%가 해외 기반”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대표가 “XRP는 송금용으로 실제 활용되는 디지털자산이며,  미국에서는 규제적인 불확실성 때문에 리플 서비스가 그다지 인기가 없다” 고 CNN 인터뷰를 전했다.  갈링하우스는 “미국 규제 불확실성 때문에 리플은 자사 고객의 95%는 해외에 있으며, 나머지 5%만 미국 고객이다”고 밝혔다.

스페인판 우버 캐비파이, 블록체인으로 차량 탄소배출량 추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페인판 우버 캐비파이(Cabify)가 블록체인을 활용해 자동차 탄소배출량을 추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페인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ClimateTrade의 솔루션을 채택했다. ClimateTrade는 알고랜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대형 보험사 랜섬웨어 감염.. 해커 200 BTC 요구
크립토 포테이토에 따르면 이스라엘 대형 보험사 Shirbit가 랜섬웨어에 감염됐다. 해커는 랜섬머니로 200 BTC를 요구했다. 현 시세로 40억원이 넘는 규모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회장, 전 영란은행 총재와 BTC 토론
유투데이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회장 래리 핑크가 전 영국 중앙은행 총재 마크 카니에게 블랙록 웹사이트에서 비트코인 검색량이 60만건에 달했다며 이는 비트코인에 좋은 신호라고 말했다. 래리 핑크는 이어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매료됐고 흥분하고 있으나, 다른 자산 대비 여전히 작은 시장이고 아직 검증되지 않아 앞으로 비트코인이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디지털 화폐로서 비트코인이 향후 달러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중앙은행 부총재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발행 앞당길 수도”
캐나다 중앙은행 부총재 티모시 레인(Timothy Lane)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예상보다 더 빠르게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파이낸스매그넷츠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레인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현금 사용이 크게 줄어 다양한 결제 트렌드에 대한 조사를 자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금년 초까지만 해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발행을 서두를 게 없다고 강조해 왔었다.

미국 의회, 스테이블코인 사업자 라이선스 취득 의무화 법안 발의
미국 의회가 스테이블 코인 사업자들에게 통화 발행 권한 및 라이선스 취득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미국 하원의원인 라시다 틸리브 등 여러명이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골자로 한 ‘스테이블코인 테더링 및 은행 라이선스 요구’ 법안을 제출했다.  이 법안에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게 발행 권한을 취득하고, 연준, 연방예금보험공사, 은행 감독기관들로부터 승인을 받아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 감독을 받도록 요구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논문 “리플 네트워크 합의 프로토콜 취약“
스위스 베른대학 크리스찬 카친(Christian Cachin) 교수가 최근 자신의 논문을 통해 “리플 프로토콜이 기술적으로 안전성 및 활성화를 보장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는 리플(Ripple) 네트워크에는 합의 메카니즘이 없어서, 극도로 간단한 상황에서도 리플 프로토콜은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안정성과 활성화를 보장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네트워크는 리플이 명시한 마스터노드(UNL)가 중첩된 상황과 악성 노드가 극히 일부 존재하는 경우에도 포크(fork)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대형 채굴풀 CEO “이번 강세장, 지난번보다 길고 느릴 것”
중국계 대형 마이닝풀 BTC.TOP의 최고경영자(CEO) 장줘얼(江卓尔)이 웨이보를 통해 “이번 BTC 강세장은 지난번 강세장보다 더 긴 기간동안 느리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상승폭과 기간을 놓고 비교해봤을 때 이번 BTC 강세장은 지난 2017년 강세장의 시작 부분과 유사하다. 더 긴 기간동안 느리게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플 CEO “본사 이전 확정 아냐…바이든 정부 정책 지켜보겠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리플(XRP, 시총 3위)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CNN과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본사 이전 문제를 다시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 세부 일정표가 있는건 아니다.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 바이든 정부가 임기를 시작하면 변화를 지켜볼 생각이다. XRP 커뮤니티 전반적인 상황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CNBC 인터뷰에서 “미국은 암호화폐 관련 규제가 너무 모호하다. 본사를 런던으로 이전하는 사안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금융규제당국 FCA는 XRP를 증권이 아닌 일종의 화폐로 간주하겠다고 리플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ETH 2 다음 단계, 9~12개월 내 공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ConsenSys) 창업자 조셉 루빈(Joseph Lubin)이 “ETH 2 다음 단계가 9~12개월 이내로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ETH 2가 이더리움을 흡수하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 0단계를 기점으로 복잡한 작업은 모두 끝났다. 현재 ETH 업그레이드 진행 현황에 있어 관계자들 대부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ETH 2는 단계별 로드맵에 따라 진행되고 있지만 동시에 전방위적 ‘병행 진행’이 이뤄지고 있다. 이는 생각보다 빠르게 프로토콜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수 있다는 의미다. 데이터 가용성 제고에 따라 초당 거래 처리 속도도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클, 비자카드와 제휴…내년에 USDC 지원하는 비자카드 발급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이 비자(Visa) 카드와 제휴했다고 포브스가 보도했다.  제휴를 통해 서클은 스테이블코인 USDC를 비자 플랫폼에 통합, 6000만 가맹점의 글로벌 결제 네크워크에서 USDC 결제를 지원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서클은 비자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TV 광고 다시 시작
베리 실버트 그레이스케일 CEO가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그레이스케일의 금을 버리고 비트코인에 투자하라는 TV광고 ‘드랍 골드’를 미국의 모든 메이저 방송국에서 다시 송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광고에는 투자자들이 금 대신 비트코인을 보유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는데, 현재 유투브를 통해 재생이 가능하다.

리서치, 페이팔 이용자 65% “암호화폐 결제 사용 준비 되었다”
미즈호 시큐리티즈 (Mizuho Securities)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진행한 페이팔 사용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65%의 페이팔 사용자가 페이팔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전세계 2800만개 가맹점에서 사용 할 준비가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페이팔의 암호화폐 서비스가 11월 21일 정식적으로 발표된 후 약 20%의 이용자가 비트코인 거래를 한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중앙은행 “민간에서 루블화 스테이블 코인 만들지 말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르게이 셰브토프 러시아 중앙은행 제1부총재가 공개석상에서 “민간에서 러시아 루블과 페깅된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의 개발자들은 오직 중앙은행이 만든 디지털 루블화만 사용해야 한다”며”이것이 결제 시스템의 특성과 운영 철학에 맞는 방향이다”라고 강조했다.

컬럼비아대 교수 “EIP-1559, 이더리움 수수료 낮추지 못한다”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팀 러프가든 컬럼비아 대학 컴퓨터 공학 교수가 EIP-1559를 포함한 어떠한 거래 수수료 메커니즘도 평균 거래 수수료를 실질적으로 감소시킬 수 없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높은 거래 수수료는 메커니즘 설계 문제가 아닌 확장성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어떤 메커니즘을 채택하든, 수요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실제 거래 수수료가 시장 균형 가격 이하로 하락하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다. 만약 시장 균형 가격이 상당히 높다면 수수료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공급을 늘리거나 수요를 감소시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움직임은 보통 메커니즘 설계 범위에서 해결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IP-1559는 소각 메커니즘과 함께 고정 수수료를 도입해 거래 수수료를 낮추는 제안이다.

애널리스트 “기관, 암호화폐 저점 매수에 집중”
오데일리에 따르면 뉴욕 소재 온라인 외환 거래 플랫폼 오안다(Oanda)의 에드워드 모야(Edward Moya) 시니어 마켓 애널리스트가 “비트코인 2만 달러는 여전히 주요 저항선이다. 트레이더는 차익실현에 나설 수 있지만 기관은 저점 매수에 집중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올해 약 165% 상승했다. 일각에선 달러 약세 전망이 계속해서 힘을 얻으면서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고민하는 투자자가 많아진 것을 비트코인 상승 배경으로 풀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OSL 소속 글로벌 트레이딩 책임자 Ryan Rabaglia는 “최근의 매도세는 놀랄 수준이지만, 기타 지표들은 단기, 중기 모두 상승을 가리키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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