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9/28)

마이크 노보그라츠 “기관투자자 서서히 진입 중”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갤럭시디지털의 대표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기관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이 예상보다 느렸지만 이제 실제로 이뤄지고 있고, 매일 전화가 걸려오고 있기때문에 나는 전반적인 강세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보그라츠는 “2년 전 2%에 불과했던 기관 투자자 비중은 서서히 커지고 있으며, 30-50%에 도달하면 완전히 다른 시장이 된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2-3년 뒤 5만 달러 이상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비트파이넥스, 쿠코인 해킹 테더 3300만개 동결
비트파이넥스와 테더(USDT)의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가 쿠코인 해킹 자금 일부인 1300만 EOS 기반 테더코인과 쿠코인 해킹에 사용된 이더리움 주소(0xeB31973E0FeBF3e3D7058234a5eBbAe1aB4B8c23) 내 2000만 테더코인을 동결했다고 전했다.  아르도이노는 “테더(USDT)는 중앙화된 스테이블코인으로, 사용자, 규제당국, 법 집행기관에 대해 의무가 있다. 또 엄격한 자체 규칙과 매개변수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고 전했다.

젬스왑 컨트랙트 공격… 풀에 있던 자금 도난
26일 스시스왑 모방 프로젝트 젭스왑(GemSwap)이 whatitdobb라는 이름의 개발자로부터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개발자는 마이그레이션 이전 관련 권한을 인계 받아 풀에 있던 자금을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격으로 인한 구체적인 피해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거래소 보관 BTC 지속 감소, 고래 보유량은 증가세
크립토포테이토가 크립토 델파이 보고서를 인용, 거래소 보관 BTC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고래 주소들은 BTC를 계속해서 축적 중이라고 전했다. 보고서는 이 같은 현상이 BTC 상승을 견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자들이 예년에 비해 BTC를 더 길게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월 중순 거래소 보관 BTC는 296만개로 사상 최대치에 달했으나 현재는 260만개를 밑돌고 있다. 1000~10000 BTC 보유 주소의 BTC 보유량은 올 들어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워브 “풀 연간수익률 계산 오류, UI 표시 수치의 10배가 정상”
커브 파이낸스(CRV)의 포크 프로젝트 스워브 파이낸스(SWRV)가 2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블록체인 코드 감사 업체 펙실드가 스워브 UI에 표시된 ‘자금풀 연간수익률’의 계산식 오류를 발견했다. 정확한 계산식을 적용하면 이전 수치보다 약 10배에 해당하는 값이 나온다. 곧 완전한 스마트 컨트랙트 코드 감사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인마켓캡 기준 SWRV는 현재 16.99% 오른 1.5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악성코드, 코인베이스, 블록체인닷컴 등 안드로이드 앱 공격
에일리언(Alien)이라는 악성코드가 코인베이스, 블록체인닷컴 등 안드로이드 앱을 공격해서 사용자 정보 등을 유출시킨다고 블록비트 등 외신이 보도했다.  에일리언은 트로이목마 성 바이러스로 코인베이스, 블록체인닷컴, 루노 등과 같은 안드로이드 버전 크립토 앱을 공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일리언은 226개의 안드로이드 앱을 타켓으로 공격 중인데 대부분이 은행 서비스 관련 앱으로 알려졌다. 에일리언은 사용자 로긴 정보 탈취, 인증서 탈취, 감염 기기 내 앱 자동 설치 및 삭제, 팀뷰어 악용을 통한 원격접속 허락, 알림 차단 등의 공격을 감행한다.

바이낸스 CEO “바이낸스, 디파이 관련 토큰 공격적 상장 중”
자오창펑 바이낸스(www.binance.com/kr)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낸스는 탈중앙화 금융(DeFi) 토큰을 상당히 공격적으로 상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많은 사람들이 디파이 프로젝트가 중앙집중형 거래소와 경쟁을 촉발하거나 유동성을 빼앗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바이낸스는 굴하지 않고 혁신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날 “바이낸스 역시 디파이 모델을 통해 배워나가는 부분이 있으며, 이를 중앙집중형 금융 분야에 통합하고 있다. 바이낸스 자체 유동성 스왑 상품도 출시한 바 있다. 우리는 자신의 키를 잃어버릴까 두려운 초보 사용자들을 위해 디파이 메커니즘을 즐길 수 있도록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BNB와 같은 코인을 스테이킹하고 새로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인 바이낸스 풀을 런칭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외신 “디파이 유입 BTC 증가 추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이 듄애널리틱스 및 글라스노드의 데이터를 인용 “최근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에 유입되는 비트코인 물량이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9월 BTC 가격은 조정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디파이에 순유입된 BTC 물량느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 호들은 “9월 들어 디파이 플랫폼에 순유입된 BTC 물량은 중앙화 금융(CeFi)에 순유출 물량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9월 CeFi 플랫폼에서 유출된 비트코인은 약 20억 달러 규모다. 반면 같은 기간 DeFi에 유입된 비트코인은 약 19억 달러 규모다. 한편, 9월 8일 기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치환된 BTC는 총 공급량에 0.4%에 그치고 있다. 이는 DeFi에 보다 많은 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 공간이 남아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바스툴스포츠 창업자 “BTC, 대형 폰지 스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포츠베팅 사이트 ‘바스툴 스포츠(Barstool Sports)’의 창업자 데이브 포트노이(Dave Portnoy)가 안토니 폼플리아노 모건크릭디지털 애셋 창업자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하나의 대형 폰지 스캠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암호화폐 투자를 시작한지 8일만에 체인링크(LINK)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입었다. 100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지만 아직도 암호화폐가 왜 오르고 내리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125만 달러 규모의 BTC를 구매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에 대해 안토니 폼플리아노는 포트노이에게 “당장 보유하고 있는 BTC를 거래하기보다는 내년 연말까지 보유하고 있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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