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9/15)

암호화폐 전문가 “99% 이자 농사 프로젝트는 쓰레기”
암호화폐 전문가인 크립토웨일(CryptoWhale)이 “이자 농사 프로젝트의 99%가 결국 가치 ‘0’의 쓰레기가 될 것이므로 경험이 없는 초보 투자자들은 스캠성 디파이(DeFi) 프로젝트를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크립토웨일은 “많은 이자 농사 프로젝트가  익명으로 80~95% 토큰 유통량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있는데, 이들은 탐욕에 차 투기성 매수에 뛰어드는 초보 투자자를 속이고 도망갈 궁리만 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록스트림 전략책임자 “음식 이름 들어간 디파이는 스캠”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블록스트림(Blockstream)의 전략책임자(CSO) 샘슨 모우(Samson Mow)가 트위터를 통해 “음식 이름이 들어간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는 스캠이며, 러그 풀(Rug pull) 시세 조작은 엑시트 스캠”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그들은 단지 재미있게 들리는 (프로젝트) 이름으로 바꿀 뿐이다”고 전했다.

리서치 “8월 암호화폐 거래량, 최근 2년 내 최대폭 증가”
지난 8월 암호화폐 거래량이 최근 2년 내 최대폭으로 증가했다고 더블록 리서치가 발표했다.  발표에 의하면 8월 암호화폐 거래량은 1912억 달러로 7월 1093억 달러 대비 75% 증가했으며, 2018년 2월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했다고 하는데, 특히 8월 암호화폐 현물 거래량은 2017년 이후 세 번째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별 점유율을 보면 1위가 바이낸스로 65%, 2위가 코인베이스로 11.2%, 그리고 3위는 크라켄으로 4.8%였다.

IOST 체인 기반 첫 이자농사 프로젝트 펌킨 출시
IOST가 IOST 체인 기반 첫 이자농사 프로젝트 펌킨(PUMPKIN)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펌킨은 커뮤니티에 의해 운영되며, 프라이빗 투자, 사전 파밍이 없다. 펌킨 토큰(PPT)은 IOST 체인에서 발행된 IRC20 토큰으로, 총 공급량은 2,927,232개다. 이중 95%는 이자농사를 통해 사용자에게 배분된다. 펌킨 팀은 PPT 채굴량이 7일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 모델을 택했다. 첫 농사 주간(9월 13일 17시~9월 20일 17시) 사용자는 총 공급량의 절반인 1,463,616 PPT까지 농사 지을 수 있고, 이후 반감기가 활성화 돼 주간 농사 공급량이 매주 50% 감소한다. 이밖에 9월 20일 이전 채굴 첫 주 플래티넘 풀에 참여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총 1300만 IOST가 에어드랍될 예정이다.

일부 트레이더, 연말 BTC 3.6만 달러 베팅
일부 비트코인 트레이더들이 연말 3.6만 달러 가격에 베팅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크립토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일요일(현지시간) 가장 많이 오픈된 포지션은 12월 25일 만기 행사가격 3.6만 달러, 3.2만 달러 콜옵션으로 나타났다. 데리비트 COO는 “해당 바이어들은 비트코인 가격을 가장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FATF “암호화폐 사용자 정보 수집, 불법 거래 식별에 도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범죄 활동을 수월히 식별할 수 있도록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사용자 정보를 수집할 것을 권고했다. FATF는 불법 거래를 식별하는 기본적인 방법은 사용자의 거래 활동과 프로필을 대조하는 것이며, 사용자 연령, 범죄 이력, 불법 활동과 관련된 웹사이트 활동 여부 등이 참고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또 KYC/AML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거래소에 암호화폐를 전송하거나 트래블 룰 기준에 살짝 못 미치는 액수를 이체한 사용자, 퍼블릭 체인에서 모네로, 지캐시 같은 프라이버시 코인을 거래하는 사용자를 집중적으로 감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 세계 200개국 이상이 FATF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이더리움 개발자 “이더리움 2.0, 빠르면 11월에 런칭 할 수도”
이더리움 개발자 라울 조단(Raul Jordan)이 “이더리움 2.0으로의 업그레이드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이더리움 2.0은 빠르면 11월에 런칭할 수도 있을것”이라고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조단은 “체크리스트에는 몇가지 기능이 남아있으며, 10월 중순까지 기능을 동결(feature freeze)하고 11월 런칭까지 보안 개선과 UX 작업에 집중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더리움은 2.0버전을 통해 작업증명방식(PoW)에서 지분증명방식으로 (PoS)로 전환하게 되며, 이더리움 2.0에서는 스테이킹 기능이 활성화 된다.

테라, 만트라다오와 파트너십 체결
국내 블록체인 테라(Terra)가 디파이 플랫폼 만트라다오(MANTRA DAO)와 커뮤니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만트라다오는 테라의 DPoS 검증인(Validator)으로 참여하며, 테라의 코인인 루나(LUNA) 코인을 만트라다오 노드에 스테이킹 하여 LUNA와 OM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테라는 차이 페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국내에 약 2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테라의 루나 코인은 메사리 연구자인 라이언 왓킨스가 지난 8월 저평가 되있는 디파이 코인 4개 중의 한개로 뽑은 적이 있다. 나머지 3개 코인은 밴드 프로토콜(BAND), 카바(KAVA), 토르체인(RUNE)이다.

코인마켓캡, ‘이자 농사 랭킹’ 탭 추가
암호화폐 정보 포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이 이자 농사 랭킹(Yield Farming Ranking) 탭을 추가했으며, 암호화폐 12종과 60개 채굴풀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프로젝트들에 락업된 자산은 34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스시스왑(13억 달러), 스워브(6.34억 달러), 커브(6.22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ETH 거래 수수료, 한달간 2달러 넘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Decrypt)가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com) 데이터를 인용, 이더리움(ETH) 네트워크 거래 비용이 8월 10일부터 한달 이상 2달러를 상회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평균 거래 비용은 9월 2일 14.58달러까지 치솟았으며, 9월9일 2.67달러까지 하락한 뒤 9월 10일 다시 4.55달러까지 상승했다. 미디어는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다시금 활성화 되고있다”며, “DeFi 열풍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고 진단했다.

테더사, 유저 실수로 오입금한 100만 달러 복구 완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U.Today)에 따르면, 파올로 아도이노(Paolo Ardoino) 테더사 CTO가 트위터를 통해 잘못된 DeFi 주소로 오입금된 유저 자금 100만 달러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OTC 플레이어라고 밝힌 해당 유저는 지난 8일 트위터를 통해 “Swerve 컨트랙트 주소를 실수로 복사해 붙여넣었으며, 100만 달러를 모두 손실했다”고 밝힌 바 있다. 파올로 아도이노는 이에 대해 “테더사 고객센터에 티켓을 제출하면 최대 2주 내에 자금을 복구할 수 있다”며 “테더는 CeFi(중앙집중금융) 이기 때문에 해당 자금을 복구할 수 있었다. 사용자들은 리스크를 무릅쓰고 DeFi 플랫폼을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이상이 생겼을 때 돈을 돌려받길 원한다면 반드시 USDT를 사용하라”고 말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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