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 모르는 워런 버핏의 포트폴리오

나스닥 지수와 기술주들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가치 투자자로 남는 것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폭락장 이후, 가치 투자자, 특히 워런 버핏은 성장 투자자들로부터 이전보다 더 많은 조롱을 당하고 있다.

바스툴 스포츠의 창립자로, 데이 트레이더로 전업한 데이브 포트노이는 이제 버핏의 ” 전성기는 지났다.”라고 말했다. 세계 경제에 코로나19 대유행이 닥쳤을 때 항공사 지분을 전부 처분한 것을 염두에 둔 것이다. 그러면서 버핏이 항공사 지분을 너무 일찍 팔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버핏은 가치 투자자들을 대신해 샌드백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버핏은 감각을 잃었을까?

버핏과 버크셔 해서웨이가 조롱당하는 이유는 포트폴리오에 현금이 너무 많다는 것, 기술주에 너무 적게 투자하고 있다는 것, 대형 금융 기관의 비중이 너무 크다는 것 때문이다.

버핏은 1999년 닷컴 광풍 당시에도 감각을 잃었다는 소리를 들었고, 21년이 지난 지금에도 같은 비판을 듣고 있다.

하지만 버크셔 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를 파헤쳐 보면, 실제 2020년에 “핫한 종목” 몇 개를 소유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애플, 애플, 애플

아무도 버핏이 애플을 보유 중이라는 점을 인정해 주지 않는다.

현재 포트폴리오에서 애플의 비중은 거의 절반에 육박할 정도다. 버크셔는 2016년 1분기 처음으로 애플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했다. 워런 버핏은 지난 4년 동안 애플의 경영진과 현금 흐름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애플의 주가는 최근 2년 동안 100% 이상 상승하면서 계속해서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또한 비판자들은 코스트코 같은 버핏의 훌륭한 장기 투자 주식들도 간과하고 있다. 코스트코는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필수적인 기업으로 자리잡으면서 주가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버크셔는 2001년 처음으로 코스트코에 투자했다. 주가는 지난 2년 동안 49% 상승했다.

게다가, 버크셔는 오랜 기간 신용카드 기업에도 투자해 왔다.

바로 마스터카드로, 대단한 투자였다. 2011년 1분기 처음 매수를 시작했다. 지난 2년 동안 주가는 50.4% 상승했다(S&P 500는 16% 상승).

버크셔, FAANG 2종목 보유

그리고 버크셔는 애플 말고도 다른 FAANG 종목도 보유하고 있다.

버크셔가 아마존 주식을 보유 중이란 사실을 대부분이 잊고 있다. 2019년 1분기에야 포트폴리오에 들어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마존의 주가 역시 2020년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또한 가장 최근에 투자한 곳 중 하나가 고급 가구 소매업 체인 RH다.

2019년 3분기에 투자를 시작했다. RH의 주가는 연초 대비 33% 상승하면서,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렇게 버크셔 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와 버핏의 투자 전략에는 우리가 모르는 것이 상당히 많다.

자료 출처: Zacks, “Suprise! Warren Buffett Actually Owns Some of the Street’s Hottest Stocks”

출처: https://steemit.com/ko/@pius.pius/292f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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