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7/23)

티제로, 에스펜 디지털 (ASPEN) 파트너쉽 발표
티제로 (tZERO)에서 에스펜 디지털 (ASPEN)과의 파트너쉽을 발표했다.  티제로는 자회사인 티제로 ATS를 통해 에스펜 디지털의 디지털 자산 (ASPEN) 거래를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에스펜 디지털은 지난 2018년 1천 8백만 달라의 디지털자산을 토큰화 해서 판매했는데, 이는 미국 콜로라도 주에 위치한 세인트 리지스 에스펜 리조트의 총 19% 지분이다.  사움 누아셀히 티제로 대표는 “에스펜 디지털과 협업하여 디지털 자산의 거래를 가능하게 되어 기쁘며, 3분기 내에 티제로 ATS에 상장해서 거래가 가능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테더(USDT) 거래액, 비트코인에 근접
테더(USDT)의 일평균 거래액이 급증하며 비트코인(BTC) 일평균 거래액에 근접했다고 메사리 데이터가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테더와 비트코인의 일평균 거래액의 차이가 1억 달러 미만으로 좁혀졌다 . 이는 테더가 발행되는 모든 플랫폼 [이더리움(ETH), 트론(TRX) 옴니(OMNI)]에서 발행된 코인들을 모두 반영한 수치다.

미국 CFTC 전 위원 “미국, 디지털달러 연구 느리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전 위원인 샤론 보웬(Sharon Bowen)이 “디지털달러 등 디지털 자산 연구 분야에서 미국이 느리고 뒤쳐졌다”고 전했다.  그녀는 “아직 추격의 여지는 있는데 중앙은행은 기존 장악하고 있던 화폐 시스템 분야에서 위협을 받고 있으나, 선제적 연구로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며, 새로운 디지털 방식에 기반해 금융 혁신을 추구하고 금융 범죄 리스크를 최소화 해야한다”고 전했다.

그레이스케일 “2분기 암호화폐 제품군 자금 유입, 역대 최대”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펀드 그레이스케일(Grayscale Investments)이 ‘2020년 2분기 그레이스케일 디지털 자산 투자 보고서’를 통해 “2분기 그레이스케일의 암호화폐 제품군에 유입된 자금이 9억 580만 달러를 나타내며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분기 5억 370만 달러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그레이스케일 암호화폐 제품군의 2020년 상반기 누적 유입 자금은 1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는 경제적 불확실성이 확산됨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자 수요가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2분기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GBTC와 이더리움 트러스트 ETHE에 유입된 자금은 각각 7억 5,110만 달러와 1억 3,52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GBTC에 유입된 자금은 BTC 채굴량을 추월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주식과 다르게 ‘기타소득세’ 적용한 이유?
디지털데일리에 따르면 정부가 내년 10월부터 가상자산 거래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분류해 과세하기로 한 가운데, 왜 기타소득으로 분류했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식 등 다른 투자자산에는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점을 고려해 양도소득세로 과세하거나, 양도가액을 파악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증권거래세 같은 저율의 거래세를 도입하자는 의견이 업계의 의견이었기 때문. 전문가들은 자산의 성격과 과세의 편의성을 고려해 기타소득으로 분류했을 것이란 입장이다. 정부는 현행 세법에서 상표권 등 무형자산에서 발생한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분류했기 때문에 가상자산 역시 이런 ‘무형자산’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기타소득세를 부과하면 국내 거주자에게도, 비거주자 외국인에게도 과세하기는 훨씬 편해진다. 250만원 이상 국내 거주자에게는 금액별로 세율을 다르게 할 필요 없이 일괄적으로 20% 세율을 적용하면 된다. 만약 양도소득세를 부과할 경우 자산의 가치가 상승했는지, 상승했다면 얼마나 상승했는지 볼 수 있는 근거 자료가 필요해 거래소로부터 거래내역을 모두 받아야 하므로 복잡해진다. 게다가 현행법상 암호화폐 거래소가 고객별 거래내역 및 개인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 거래할 때마다 저율의 세금을 붙이는 거래세는 과세의 근거가 ‘소득’이 아니기 때문에 채택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거래로 인해 손실이 날 수도 있으므로 거래세를 도입할 경우 손실에도 세금을 매기는 셈이다.

분석 “투자자, LEND·REN·KNC 축적 모드”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전 암호화폐 펀드 매니저이자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인 30에 선정된 Demelza Hays가 디파이 토큰 Aave(LEND), Ren(REN), Kyber Network(KNC)가 지난 몇 달간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고래(대형 홀더)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0일 동안 상위 100위 KNC 고래들의 잔액이 총 3060만 KNC(4810만 달러) 증가했고, 같은 시기 TOP 100 LEND, REN 고래 주소 잔액은 각각 3960만 LEND(1010만 달러), 530만 REN(85만 달러)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고래들의 잔액 증가는 해당 코인에 대한 투자 전망이 낙관적임을 의미한다. 또한 고래 뿐만 아니라 소액 투자자들의 관심도 증가했다. Demelza Hays는 “이달 들어 1000 REN, 1000 LEND, 100 KNC 이상 보유 주소 수는 각각 550개, 817개, 150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ETH) 핵심 개발자, “ETH 2.0 비콘체인 연말 가동 예상”
이더리움 핵심 개발자 아프리 쇼에든(Afri Schoedon)이 최근 한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 2.0 비콘체인이 11월 공개될 것이며 출시를 2021년까지 미룰 필요는 없고 클라이언트 혹은 프로토콜 내 치명적 오류만 없다면 연말 출시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가상자산 거래소득 과세 관한’ 게시물 등장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가상자산 거래소득에 대한 과세에 관한 건’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자는 2가지 이슈를 제기 했는데, 첫째는 주식시장 대비 낮은 비과세 금액, 둘째는 적용시기이다.  주식시장의 과세표준은 연간 소득금액 2,000만원이하 비과세를 적용 받지만 가상자산의 경우 연간 소득금액 250만원이하 비과세이다.  또한 주식시장의 과세 적용시기는 2023년인 반면 가상자산의 과세 적용시기 2021년인것에 대해 왜 두 자산간 차별적 정책을 시행하는지 납득하기 어렵다는 글을 게재했다.

유명 애널리스트, “트럼프 대통령 연임 시, 비트코인에 호재”
최근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찰스 에드워드(Charles Edwards)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가오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승리해 연임에 성공할 경우 비트코인에 호재 일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로빈후드 영국 진출 무기한 연기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기 주식·암호화폐 거래 앱 로빈후드가 영국 진출을 무기한 연기했다. 로빈후드는 홈 시장(미국)에 집중할 것이라며 “지난 몇 달 동안 전 세계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어 글로벌 확장 계획을 잠정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로빈후드의 영국 진출설은 작년 초부터 흘러나왔으며, 그해 8월 앱이 영국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서 사실상 진출이 확정된 상태였다.

체인링크, CMC 디파이 토큰 1위 논란
코인마켓캡이 시가총액 기준 체인링크(LINK)를 디파이(탈중앙 금융) 토큰 1위에 올리면서 체인링크의 비용 지불 여부를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일부 크립토 유저들은 체인링크가 엄밀히 말해서 디파이 토큰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체인링크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블록체인 외부의 데이터, 결제 API 등에 연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플랫폼이다. 크립토 애널리스트 제이슨 페르난데스는 트위터를 통해 “체인링크가 코인마켓캡 디파이 토큰 1위에 올랐다. 다음 주 바이낸스코인(BNB)이 디파이 토큰 2위에 오를지도”라고 지적했다. 앞서 바이낸스는 코인마켓캡을 인수한 바 있다. 논란에 대해 코인마켓캡 리서치 총괄 Gerald Chee는 디파이 토큰 자격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엄격한 방법론’을 채택하고 있으며 따라서 체인링크는 해당 순위에 포함될 자격이 있다고 해명했다. 그는 “체인링크가 디파이 토큰 순위에 포함되기 위해 코인마켓캡에 비용을 지불했다는 의혹과 비판은 사실무근”이라며 “특정 암호화폐 리스팅과 관련해 그 어떤 보상을 받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인마켓캡은 이번 논란에 앞서 웹 트래픽 등 새로운 평가 알고리즘을 토대로 거래소 순위를 매겼다가(바이낸스가 1등으로 상승)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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