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7/1)

업비트, 코스모코인(COSM) 유의종목 지정
최근 업비트가 코스모코인(COSM)을 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고 공지했다. 유의종목 지정사유는 프로젝트 상황 및 로드맵에 중대한 변화가 발생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유의종목 대상마켓은 COSM/KRW, COSM/BTC 이며, 유의 종목 지정 후 1주일 간 해당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세한 검토를 통해 최종 상장 폐지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해당 소명 기간 동안 유의 종목 지정 사유가 완벽히 소명되지 않을 경우, 업비트는 별도의 공지를 통해 거래 지원 종료에 대한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코스모코인은 입금이 금지된다.

정부 블록체인 기술 확보를 위해 예산 투입한다
정부가 블록체인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5년간 약 1천억원을 신규로 투입한다고 지디넷코리아가 보도했다.  정부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의 기반으로 블록체인을 주목하고, 합의알고리즘, 스마트컨트랙트, 분산아이디(DID) 등 핵심 요소 기술 개발에 연구개발(R&D) 예산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고 한다.

텐엑스(TenX), 비자 카드 관련 서비스 재개 발표
암호화폐 지갑 및 직불카드 제공 업체 텐엑스(TenX)가 트위터를 통해 TenX 비자 카드 및 관련 서비스가 재개됐다고 공지했다.  최근 텐엑스 비자 직불카드 발행사인 와이어카드가 19억 유로 회계부정 논란 끝에 파산을 신청한 바 있다. 이에 영국 금융감독청(FCA)은 와이어카드 자회사 와이어카드솔루션에 서비스 중단 조치를 내렸다가, 어제 e-money 및 결제 서비스 재개를 허용했다.

英 암호화폐 보유자 ‘190만명’…의미있는 증가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금융행위관리국(FCA)가 현지 암호화폐 시장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에서 약 190만명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8세 이상 성인 인구의 3.86%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한 지난 2019년의 3%와 비교해 증가세를 나타냈다. FCA 측은 이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라고 진단했다. 특정 시점에 암호화폐를 구입한 적이 있는 영국 소비자도 작년 150만명에서 큰 폭으로 늘어 올해는 260만명으로 추산됐다. 업계에 대한 인지도도 향상됐다. 지난해 영국 성인 중 암호화폐에 대해 아는 사람은 42%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73%까지 늘었다. 또한 관련 통계를 보면 암호화폐를 보유 중인 190만명 중 75%가 1000 파운드 이하 가치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아울러 약 83%가 영국 이외의 거래소에서 암호화폐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 “6월 BTC 일평균 거래 수수료, 41.87 BTC”
토큰뷰에 따르면 6월 BTC 일평균 거래 수수료는 41.87 BTC로, 달러 환산 시 40만 200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채굴 수익의 6.56%다. 같은 기간 ETH 일평균 거래 수수료는 3,093.47 ETH, 달러 환산 시 약 53만 4,500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채굴 수익의 14.85%다. 한편 거래 수수료가 비이상적으로 급증했던 특정 거래일을 제외한 후 추정한 6월 ETH 일평균 거래 수수료는 2,270.61 ETH로 나타났다.

마운트곡스 배상 계획안 제출 기한 3개월 또 연기… 10월 15일
마운트곡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7월 1일로 예정돼 있던 배상 계획안 제출 기한이 10월 15일로 재차 미뤄졌다. 지난 3월 마운트곡스 해킹 피해자의 코인들을 보유한 파산 수탁관리자 노부아키 고바야시는 법정화폐, BTC, BCH로 배상하는 내용을 담은 계획안 초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다수 채권자들은 불만을 품었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다.

유명 애널리스트 “이더리움, 수수료 높고 느려… 대체 될 수 있다”
최근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챠오 왕(Qiao Wang)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수수료가 높고, 결제 대기 시간이 길어 확장성이 뛰어난 다른 블록체인으로 대체될 수 있다”고 전했다.  왕은 “ETH 2.0이 완전히 출시되지 않는 이상 이더리움의 위치는 대체될 수 있다. 10 달러의 거래 수수료와 15초의 결제 대기 시간은 좋지 않은 사용자 경험일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외신 “테조스 집단 소송 8월 종결 예상”
테조스측이 ICO 집단 소송과 관련해 2,500만 달러 합의 비용을 지급하고 8월 말 경 소송을 종결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지난 2017년 테조스는 2억 3200만 달러 자금을 조달하며 당시 기준 최대 ICO 기록을 세웠지만 투자자들은 테조스가 ICO를 기부금 모집으로 규정해 미국 증권법을 피하려 했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로버트 쉴러 예일대 교수 “비트코인은 투기성 화폐”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쉴러 예일대 교수가 최근 “비트코인은 매우 불안정한 투기성 화폐”라고 말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쉴러 교수는 “사람들은 페이스북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리브라에 흥분하지 않는데, 리브라는 설계 상 반드시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해야 한다. 반대로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크며 불안정하고, 이 불안정성이 대중들의 관심을 유발한다. 사람들은 이러한 투기성 게임에 참여해 수익을 올리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리서치 “디파이, 올해 확실한 승자… 2017년 ICO 열풍과 유사”
비트코이니스트가 Jarvis Labs 최신 분기 보고서를 인용, 암호화폐 시세 상승의 배경에는 USDT가 있다고 전했다. 312 폭락 이후 USDT 시가총액은 46억 달러에서 90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했다. 3개월 동안 일평균 5060만 달러 규모의 USDT가 시장에 유입된 셈이다. 하루 약 900개(약 8100만 달러) 비트코인이 채굴되는 것을 고려하면, USDT가 추가되는 양은 채굴자들의 매도 압력을 훨씬 능가한다. 보고서는 3월 말 크립토 마켓 ‘QE(양적완화)’가 시작된 시점부터 비트코인은 77%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파이(탈중앙 금융)가 차기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더 많은 유동성이 암호화폐 마켓에 유입되면서 디파이는 확실한 승자가 될 것이다. 적어도 올해 말까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이다. 2017년 ICO 열풍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금융범죄 사범 대주주인 거래소에 은행계좌 발급 말라”
코인데스크코리아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최근 금융당국 특금법 TF의 한 자문위원이 ‘가상자산 사업자(VASP) 주주도 금융 전과가 없어야, 금융기관이 실명입출금계정을 발급하는 안’을 제안했다. 그는 VASP 은행계좌 발급과 관련 “지분 20% 이상의 주주(없을 경우 최대주주)와 이사가 금융관계법령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을 것”을 조건으로 넣었다. 해당 제안에 따르면, VASP는 금융기관에 주주명부와 재무제표 등을 제공해야 한다. 그는 또 “사업 계획이 실현가능성 있고 위법사항이 없으며 건전할 것”, “추적이 어려운 익명가상자산(모네로 등 일명 다크코인)을 취급하지 않을 것” 등을 발금 조건에 추가해 VASP 사업의 합법성을 강조했다.

와이스레이팅스 “FTX, 대다수 상품 유동성 부족”
암호화폐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파생품 거래 플랫폼 FTX가 출시한지 12개월 사이 8개의 지수 선물 상품과 유동성 마켓을 출시했다. 이중 대부분이 상당히 유동성이 부족한 상태다. 우리가 보기에 FTX는 이를 통해 부족한 거래량을 물타기 하는듯 하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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