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식시장에서 미국 기업의 헤게모니

글로벌 주가 지수에서 “글로벌”은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글로벌할까?

전 세계 주식시장의 성과를 추적하기 위한 목적의 이 지수는 다양한 지역의 유가증권을 포괄한다. 하지만 유가증권의 수는 국가별로 비교적 잘 다각화되어 있을지 모르지만, 돈의 관점에서는 다른 이야기가 나온다. 시가총액을 고려하면, 국가별 가중치가 훨씬 불균형해질 수 있다는 말이다.

아래 차트는 S&P 다우 존스 지수의 구성 방식을 기반으로, 2019년 12월 31일 기준 전 세계 부문 및 산업에서 미국 기반 기업들의 비율을 보여준다. 50개 선진국 및 신흥국에 기반을 둔 11,000개 이상의 주식을 추적하는 S&P 글로벌 보드 마켓 지수(S&P Global Broad Market Index: BMI)에서 주식들의 시가총액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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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 미국 기반 기업의 비율

미국 기반 기업(본사를 미국에 둔)이 많은 글로벌 부문 및 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를 세부적으로 나누면 아래 표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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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정보 기술(IT) 부문에서 미국 기반 기업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73%다. 하지만 곧 중국이 이 헤게모니를 위협할 수 있다. “메이드 인 차이나 2025 계획”은 차세대 IT를 국가의 최우선 부문으로 강조하고 있다.

또한 헬스케어 부문에서도 미국 기반 기업의 비중이 크며, 이 부문이 시가총액에서 65%를 차지하고 있다. 많은 미국 헬스케어 기업들의 성공을 감안할 때 놀라운 수치는 아니다. 포춘의 수익성 순위 500대 미국 기업 목록에서, 헬스케어 기업이 41개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기반 기업의 비중이 가장 작은 부문은 재료 부문이지만, 그래도 전체 시가총액 중 거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이 부분의 상위 10대 기업 중 3곳이 미국 기반 기업으로 에어 프로덕트 & 케미컬(Air Products & Chemicals), 에코랩(Ecolab), 셔윈-윌리엄스(Sherwin-Williams)가 그들이다.

글로벌 맥락에서 미국 기업의 관점

글로벌 부문 및 산업에서 미국 기업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미국의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에 존재하는 위험과 기회를 분명히 알고 있는 투자자들의 관점을 의미한다.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의 성과를 설명하기 위해 미국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경향을 고려할 수 있다.

미국의 주식의 헤게모니 역시 지역적 다각화에 영향을 미친다. 미국 주식은 해외 투자자들이 자국의 편향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동시에, 미국 투자자는 특정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다각화를 고려할 수 있다.

자료 출처: Visual Capitalist, “The Dominance of U.S. Companies in Global Markets”

출처 : https://steemit.com/kr/@pius.pius/3kaif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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