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국세청(IRS)이 암호화폐 거래와 이체와 관련된 잘못된 보도를 할 경우 범칙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의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브라질 국세청은 “지난 몇달간 보고받은 암호화폐 거래 규모는 140억 달러이며 해당 수치가 어떻게 집계됐는지 이체와 거래내역을 모두 포함한 수치인지는 알 수 없다”며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한 정보 수집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음을 토로했다. 각국의 국세청은 법정화폐 거래와 관련된 거래 내역만 관여할 수 있는 상태이다.
브라질 국세청 관계자는 “가격의 변동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만으로는 조세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브라질 국세청은 앞서 8월 1일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거래에 대해 보고를 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브라질 국세청의 요구사항은 법정화폐 거래와 관련된 거래만을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경우 실제 암호화폐를 이전하는 것은 익명으로 이루어 진다.
그러나 암호화폐가 법정화폐로 거래될 때에는 과세 대상이 되는 거래에 대해 회계 신고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11월 거래에 대한 회계 신고는 12월 말까지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전 세계 정부 기관들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와 암호화폐 거래를 추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학습하고 있다.
ⓒ코인프레스(coin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암화화폐 투자는 각자 신중한 검토 후에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제 편하게 텔레그램에서 새로운 뉴스 소식을 받아보세요! : https://t.me/coinpres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