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관, 블록체인 기술 이용 원유 수입 추적

미국 국토안보부 연방기구인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ustoms and Border Protection)은 캐나다에서 수입하는 석유와 천연가스 추적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세관국경보호국의 과학기술 이사회는 캐나다 블록체인 회사인 마벤넷 시스템즈(Mavennet Systems)와 캐나다의 석유와 천연가스 거래시장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마벤넷(Mavennet)의 기술 책임자인 어닐 존(Anil John)은 “마벤넷 플랫폼은 광범위한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여 실시간으로 석유와 천연가스의 추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캐나다는 세계 4위의 석유 생산국으로, 미국은 2018년 캐나다에서 하루 350만 배럴의 원유를 수입하고 있다. 이는 전체 캐나다 원유 수출량의 96%를 차지하는 양이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2015년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해 왔다. 이 부서의 혁신 프로그램도 그 즈음에 시작되었다.

2017년 11월에도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이 블록체인을 어떤 분야에 이용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일찍이 당시 9월에 미국 상업세관운영(COAC)이 연구팀을 구성해 어떻게 하면 무역 분야에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지 연구하기 시작했다.

당시 연구팀이 다양한 사례들을 연구하면서, 정부 기관의 면허와 허가, 원산지 정보, 자유무역협정(FTA) 상품 요건, 상품 이동 추적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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