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SEC 명령에도 불구 암호화폐 지갑 테스트 진행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 변신중인 텔레그램은 자사의 “그램” 토큰을 위한 초기 데스크탑 지갑을 출시를 진행했다. 텔레그램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고객들은 MacOS, Windows 및 Linux 테스트 앱을 다운로드받아 TON 테스트넷에서 키를 받을 수 있다. 지갑은 사용자에게 24개의 시드 워드(seed words)를 저장하고 결제를 위한 암호를 만들도록 하고, 그 후에 지갑은 그램을 받아 보낼 준비가 된다.

텔레그램은 이제 중간 매개체나 은행원 없이 직접 제어할 수 있는 지갑만 갖게 됐다. 고객들은 특별한 텔레그램 봇으로부터 테스트넷 그램을 수령할 수 있다. 코인데스크의 기자가 시범 거래를 통해 시험한 결과 단지 1분 밖에 안 걸렸다.

지난해 17억 달러를 모금한 텔레그램의 야심찬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톤(TON)은 이미 10월 31일까지 출시될 예정이었다. 지난 9월에는 풀 노드, 유효 노드, 블록 탐색기 코드를 공개해 프로젝트가 추진 중임을 알렸다.

그러나 SEC는 텔레그램과 소송하기에 이르렀다. SEC가 텔레그램의 ICO를 미등록 증권으로 간주하고 투자자에게 토큰 지급을 중지할 것을 명령하자 토큰 발행이 연기되었다. 이후 텔레그램은 2020년 4월 31일까지 출시를 연기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런 갈등 상황 속에서 텔레그램 측은 암호화폐 지갑 테스트를 강행하며 암호화폐 분야에서 사업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 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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