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디지털 화폐, 현 금융 시스템에 도입 절실하다”

세계 각국의 재무장관들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이번 주 워싱턴에서 세계은행과 IMF 연례 회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자리에서 IMF는 “디지털 화폐가 현 금융 시스템에 도입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IMF의 통화 및 자본시장국장인 토바이어스 아드리안(Tobias Adrian)은 인터뷰에서 “이는 각 국에서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 하지만 디지털 화폐는 적어도 새로운 결제 시스템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IMF가 정책입안자들에게 주는 메시지는 디지털 화폐는 이미 글로벌 경제에 있고 이를 도입해야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했다.

애드리안(Adrian)은 “디지털 화폐와 관련된 신기술이 상당히 빠르게 새로운 글로벌 결제 시스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G7은 목요일에 화폐를 규제하기 위한 광범위한 지침을 내놓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그들의 중앙은행들은 디지털 통화를 발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더 논의할 것이다.

스웨덴은 이미 2017년 전자화폐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이 주제에 대한 보고서도 2건이나 발표했다. 중국은 지난 5년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를 연구해 왔으며 CBDC 출범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캐나다 은행도 다른 통화 당국과 제휴하여 공식적인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보도됐다.

한편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한 고위 관리는 “달러화가 세계기축통화 지위를 잃을 위험에 처해 있다는 우려 속에 실제로 연준이 미국 디지털 통화의 발행을 검토하며 토론하고 있다”고 말했다.

롭 캐플런 달라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열린 현지 비즈니스 행사에서 “연준에서 디지털 화폐 개발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토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 세계 사람들이 달러화의 대안을 찾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가 언제까지나 세계의 기축 통화 지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언젠가는 달러화를 대신할 글로벌 디지털 화폐가 기축통화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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