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금리정책과 경제지표 부진(2)

◎美지역연은 총재의 금리정책 입장

美뉴욕연은 윌리엄스총재는 연방기금금리를 목표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美연준의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를 통한 자금공급은 금융시장 긴장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금융기관이 LIBOR를 대신하여 새로운 지표

금리로 이행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 금리인하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보스턴 연은 로젠그렌 총재는 세계경제 성장둔화와 무역마찰의 영향이 美경제로 파급될 가능성과 소비심리 움직임이 중요한 변수라고 강조한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연은 데일리 총재는 기업지출 부진 등 美경제가 직면하는 역풍에 대응

하기 위해 올해 들어 지금까지 실시한 2차례(7월과 9월)의 금리인하 조치에 긍정적인 입장이다. 그리고 세인트루이스 연은 불라드 총재는 중국이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할 당시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음을 감안하면

美中무역마찰은 피하기 힘들며 통화정책은 상당히 완화적이나 시장은 여전히 추가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음을 제시한다. 美시카고연은 에반스 총재는 美연준은 당분간 금리동결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경제전망에 위험이 있

지만 FED가 올해 2차례 금리인하를 시행하여 물가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여기에는 소규모 지역은행의 통합이 어려운 경제여건에 대응하여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의견도 존재한다. 한편 연준 참여자 대부분은 중립금리를 2.5%로 보고 있으며 이는 FED의 기준금리(현재 2.0%)보다 높은 수준이다.

◎양호한 美경제와 고용사정 평가

美노동부가 발표한 9월 고용통계에서는 미국의 9월 실업률이 3.5%이며 이는 1969년 12월 이후 반세기만에 최저이며 직전 8월 3.7%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이럼에 따라 양호한 노동시장을 배경으로 올해 美경제는 견조하게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렇더라도 美고용사정을 보는 관점은 긍정과 부정이 혼재된 가운데 연준(FED) 당국자 의견도 양분된 상태이다. 연준 파월 의장은 美경제가 일부 위험에 직면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양호한 여건에 있음을

강조한다. 한편 애틀랜타 연은 보스틱 총재는 美경제가 연착륙으로 갈지 여부는 무역마찰과 지정학적 긴장이 좌우할 것이지만 美경제의 낙관적 요소가 다수 있음을 지적한다. 미니애폴리스 연은 카시카리 총재는 노동수요의 증가세 지속을 위해서는 노동수요 창출을 위한 통화정책의 역할이 크다고 표명한다.

◎美대통령의 개입과 금리정책

美대통령의 통화정책 관련 압력은 금리정책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Twitter를 통한 공격적인 언사(예를 들어 제롬파월 의장을 적으로 간주)는 1990년대 이후 美연준 통화정책이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이는 백악관이나 재무부의 압력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示唆)한다. 심화되는 美中무역 갈등 이후 대통령과 연준 의장의 관계가 악화되었는바 이는 강(强)달러에 대응한 금리인하를 대통령이 주장해서다. 이러한 가운데 대통령의 Twitter 내용은 미래 금리인하 전망과 일치하는 정도가 강화한다.

◎경기하강 Risk와 재정조치의 활용

EU(유럽연합)측은 유로 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기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적절한 재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부연(敷衍)하면 EU의 재정규율로 각국 정부가 인정하는 재량을 활용하여 투자가 활성화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핀란드 중앙은행은 지속되고 있는 저물가와 제로금리 조합이 통화정책의 효과를 저해할 수 있음을 표명한다. 관련 상황 속에서는 성장률이 잠재수준을 하회하여 고용제고(提高)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이탈리아 중

앙은행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ECB(유럽중앙은행)의 과도한 통화정책 완화기조 속에 경기상황이 악화되어 ECB가 인플레이션 기대를 제어하기 어렵지만 경기침체 속의 물가하락 즉 디플레이션의 위협은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출처 : https://steemit.com/kr/@pys/3vryqp-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