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금리정책과 경제지표 부진(1)

소비와 고용지표가 탄탄함에도 美소매업체들이 줄줄이 문을 닫는 현상이 진행한다. 제조업지수 등 저조한 美경제지표로 연내 2번 금리인하 관측이 재(再)부상한다. 한편 유럽연합은 경기하강 Risk에 재정조치를 활용할 방침이다.

목차

경제지표 악화와 금리인하 전망 / 미국의 소매업체 지금의 상황은 / 美지역연은 총재의 금리정책 입장 / 양호한 美경제와 고용사정 평가 / 美대통령의 개입과 금리정책 / 경기하강 Risk와 재정조치의 활용

위 그림은 참고용이며 최근 수년간 미국의 ISM제조업 지수 등을 나타낸다.

◎경제지표 악화와 금리인하 전망

지난 9월 제조업부문은 물론 美공급자협회(ISM) 서비스업 경기지수가 예상외로 부진하면서 美국채 매수세가 쇄도(殺到)한다. 이에 통화당국이 경기하강을 회피하기 위해 향후 금리인하를 모색할 가능성이 대두된다. 금리선물시장에서는 연내 0.5% 인하를 설정한다. 일각에서는 美경제 전망이 매우 양호한 편

이지만 통화정책의 잠재적인 충격을 흡수하는데 불충분하여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경우에 발생할 Risk가 매우 크므로 필요시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示唆)하면서 美경기하방 Risk로서 최근 제조업 부진을 지적한다. 다른 한편에서는 제조업 활동 저조가 여타 업종으로 이동할 우려가 있음을 강조한다.

◎미국의 소매업체 지금의 상황은

美경제의 소비와 고용이 탄탄함에도 의류, 신발, 백화점, 할인점 등 美소매업체들이 줄줄이 파산으로 문을 닫으면서 종말(apocalypse)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이를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올해 폐업한 美소

매업체는 이미 8,200곳 이상으로 2017년(6,700곳)의 기록을 넘어선다. 이는 올 연말까지 12,000 곳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한다.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오프라인 소매업계는 이미 경기침체에 빠진 것으로 진단한다. 이러한 줄파산의 배경에는 소비자들의 구매행태가 전통적인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매장으

로 변화한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한다. 전문가들은 현재 美실업률이 반세기 만에 최저수준인 4%를 밑도는 등 경제가 비교적 양호한 상황에서도 소매업계가 흔들리고 있어 향후 美경제가 경기침체에 돌입할 경우 소매업계의 출

혈이 더욱 확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소매업계는 美국내에서 Health-Care 부문과 연방, 주, 지역정부 차원의 일자리를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다. 美국내 소매업계 종사자는 1,580만명으로 전체 일자리의 약 10%

이상에 해당한다. 그렇더라도 이는 2017년 이후 20만개 가까이 줄어든 수준이다. 경기가 잘 나아가 좋을 때는 실업자들이 금세 다른 일자리를 찾을 수 있으나 침체상황일 경우에는 실업률이 높아져 그마저도 어렵다. 소매업계 일자리는 대부분 저임금 일자리이지만 취약계층에겐 그런 일자리도 매우 중요하다.

출처 : https://steemit.com/kr/@pys/27kuj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