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대법원, 암호화폐 금지령 심의 진행

인도 대법원이 암호화폐 금지령 관련해 심사를 오는 15일 진행한다. 인도 정부가 지난해 4월 암호화폐 금지령을 시행했으며 현지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들은 금지령을 철회하라는 청원을 냈다. 인도 대법원은 이에 대해 심사를 하게 된다.

법원은 지난달 21일 열린 공판에서 중앙은행에 인도 인터넷모바일협회(IAMAI)가 제출한 암호화폐 거래에 대해 답변하라고 지시했다. 인도 인터넷모바일협회( IAMAI)는 암호화폐 금지령 철회 요청서를 제출했고 이에 대해 인도 대법원은 최근 8월에 있었던 심의에서 인도 중앙은행(RBI)에게 2주 내로 해명을 내놓으라고 명령했다. 인도 대법원은 이번 심사를 당초 9월 25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거듭 연기됐다.

한편, 인도 정부는 현재 정부가 발행 한 암호화폐를 제외한 인도의 모든 암호 화폐를 금지하는 법안 초안을 심의 중이다.

인도 암호화폐 업계는 정부의 금지법안이 결점이 있다고 강하게 믿고 있으며 많은 이해당사자들이 인도의 입법부 의원들에게 권고안을 재검토하도록 활동을 벌여왔다.

ⓒ코인프레스(coin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암화화폐 투자는 각자 신중한 검토 후에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제 편하게 텔레그램에서 새로운 뉴스 소식을 받아보세요! : https://t.me/coinpres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