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트(Bakkt) 출시 첫날 72개 비트코인 선물 계약 체결

비트코인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인 백트가 첫 거래일을 마쳤다. 이 회사는 플랫폼에서 71개월 선물계약과 1일 선물계약이 거래되고 있는데, 대략 거래 금액이 약 711,000달러로 달했다.

백트(Bakkt)는 2018년 8월 계획을 발표했고 현금결제형 CME와 같은 경쟁 플랫폼과는 달리 물리적인 비트코인 선물 계약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백트 COO 애덤 화이트(Adam White)는 24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백트는 정말로 기관급 트레이더를 위해 고안된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백트의 출범일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 하지만 출시 첫날 예상보다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며 조용한 대뷔식을 치뤘다. 백트는 그동안 암호화폐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해 왔지만, 정작 서비스가 출시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좀처럼 움직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백트 출시 소식에 BTC 가격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고 또한 백트의 출시 연기 소식에 가격이 급락하던 시절이 있었다. 아직 기관투자자들이 본격적으로 유입되지 않은 탓에, 백트 거래로 인해 BTC 가격이 오르기를 바라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 볼 땐 여전히 백트의 출시는 암호화폐 시장에는 긍정적인 모멘텀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장기적으로는 백트가 비트코인의 수요를 늘리고, 가격 상승을 이끌 것이란 기대다.

암호화폐 전문 분석가 조셉 영은 “백트 출시 첫날의 거래량은 적지만, 백트가 올해 안에 선물 거래 서비스를 출시한 것 자체가 장기적인 호재이며 트레이더들이 진입하면 거래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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