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드슨 제임슨(Hudson Jameson) 이더리움 재단의 커뮤니티 매니저가 “이더리움 이스탄불 하드포크의 테스트넷 활성화가 10월 초로 늦춰졌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제임슨(Jameson)은 개발자들의 요청에 따라 하드포크 테스트넷 출시를 10월 초로 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테스트넷 하드포크는 10월 2일 경에 발생될 것으로 추정되는 블록번호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정확한 날짜는 현 시점에서 정확히 말할수 없고 블록의 생성 속도에 따라 약간의 조정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앞서 8월 28일 이더리움 네트워크 운영을 담당하는 블록체인 인프라 회사인 패리티(Parity)의 핵심 개발자 웨이 탕(Wei Tang)은 9월 6일까지 이미 계획된 하드포크를 연기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웨이 탕(Wei Tang)은 당시 블록번호 선정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최소 2주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기의 배경에는 이더리움 개선안(EIPs)가 대량으로 제출되었으며 개발자는 약 30개의 개선안(EIPs)가 심의되었고 이스탄불 하드포트에서 승인된 것은 6개 항목에 불과했다.
이번 이스탄불 하드포크 테스트넷이 약 1개얼 가량 연기됨에 따라 메인넷 가동도 11월 이후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현 시점에서 메인넷의 출시일은 아직 밝히지 않은 상태이다.
이더리움 공동창립자인 비탈릭 부테인(Vitalik Buterin)은 “이더리움 블록체인(Ethereum Blockchain) 네트워크는 이미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병목 현상이 안정성을 해치고 있다. 이는 향후 이더리움 네트워크 참여를 희망하는 신규 수요를 수용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저해 요소가 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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