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LINE)이 일본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등록 허가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LINE)이 일본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사업을 위한 운영 허가를 받았다. 라인은 6일 “라인의 암호화폐 사업 및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위해 설립한 LVC가 일본 자금결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 등록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으로 라인(LINE)은 일본의 8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에게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LVC 측은 “암호화폐 거래소 신규등록신청·심사 등 관련 절차에 근거해 사업계획, 업무 건전성, 보안·시스템 운용 정비 등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한 운영체제를 구축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라인(LINE)은 일본의 비트맥스(BitMax)라는 플랫폼에 대한 라이선스를 획득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2018년 7월 싱가포르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Bitbox)를 출범한 바 있다.

일본 금융청(FSA) 발표에 따르면, 일본 플랫폼 비트맥스(BitMax)는 5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코인(LTC), 리플(XRP) 거래를 허가받았다.

한편 6일 현재 일본 금융청에 정식 등록된 가상화폐 거래소는 네이버 라인(LINE)을 포함해 라쿠텐 지갑(Rakuten Wallet)은 물론 코인체크(Coincheck), SBI VC Trade 등 총 2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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