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전쟁의 위험 대두…투자자들, 3개월 연속 금 보유고 늘리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 리스크와 세계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하에 힘입어 금에 대한 수요가 3개월 연속 급증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월요일 투자자들의 금 수요량이 6월과 7월에 총 154.1톤이 늘어났고 8월에는 금 보유량이 101.9톤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알려진 총 금자산은 2,453.4톤이다.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을 피하고 금과 같은 안전한 자산으로 옮겨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 가격은 올 들어 지금까지 19% 오른 온스당 약 1,520달러까지 상승했다.

흥미롭게도, 비트코인 매니아들은 암호화폐를 “안전한” 자산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드블록(The Block)의 연구 분석가 레이언 토드(Ryan Todd)는 “비트코인은 지난 5년간 연평균 12.4%의 30일 변동성을 보였지만, 금의 경우 2.5%를 기록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의 안전자산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에 편입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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