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방문한 미국 규제당국, 리브라에 대한 우려 표명

스위스를 방문한 후, 미국 국회의원들은 여전히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리브라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들은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를 필두로 규제기관과 이와 관련해 논의를 했다. 여기에는 국제금융 사무국, 연방 데이터 보호 책임자, 금융시장 감독당국 등이 포함되었다.

이달 초 발표된 바와 같이,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대표들은 스위스 당국이 어떻게 리브라를 규제할 것인지 그리고 이 프로젝트의 위상과 규모에 대해 더 자세히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

워터스(Waters)는 “스위스 정부 관리들이 우리를 만나기 위해 시간을 내준 것은 고맙지만, 민간을 대표하는 거대 기술 회사 페이스북이 통제하는 디지털 통화가 글로벌 통화로 대체하는데 있어 발생하는 문제점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7월 중순 개최된 미 의회 청문회에서, 페이스북의 SNS 담당 부사장이자 리브라의 공동 제작자인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는 이 프로젝트 개발에 적합한 곳으로 스위스를 지목한 바 있다.

그러나, 많은 미국 의회 의원들은 미국의 규제 움직임을 피해 페이스북이 스위스로 향한다는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번 주 초 워터스(Waters)는 “의회가 리브라 프로젝트에 대해 계속 조사할 것이며, 다음 번 입법회에서는 금융 서비스 위원회에 대해 추가로 청문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워터스(Waters) 의원은 “페이스북이 과거 사용자 데이터와 개인 정보 보호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소비자들의 개인 정보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집요하게 문제 삼고 있다.

올해 초 페이스북이 리브라 백서를 공개한 이후 워터스(Waters)는 페이스북의 개발 중단을 요청했고, 당국은 이 프로젝트가 글로벌 경제와 미국의 통화정책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마커스(Marcus)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다른 규제당국의 우려가 제기되기 전까지는 스테이블코인 리브라를 출범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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