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서클의 CEO 제레미 얼레어(Jeremy Allaire)가 “비트코인(BTC)이 최근 시장 변동성을 보이긴 했지만 투자자들에게 위험 회피처라는 기존의 입장을 다시 한번 피력했다”고 말했다.
얼레어(Allaire)는 “분명히 비트코인과 같은 비주류 디지털 자산은 자본을 직접 통제 가능한 곳으로 옮기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이다”며 “자본 규제가 심한 지역에 거주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더욱 그러하다”며 꾸준한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며 안정 자산으로서 자리매김에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그는 “최근의 시세 변동은 단기 차익을 노린 일부 매도세에 따른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의 글로벌 자산 피난처 자격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주는 주식 시장이 상당히 큰 폭으로 요동쳤다”고 지적하며 전통적인 자산도 이러한 시기가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앨러어는 “비트코인이 지금까지 인상적인 해를 보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올해 큰폭의 조정은 없이 양호한 수준에서 마무리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디지털 자산이 글로벌 금융에서 이슈를 계속 불러오고 있으며, 비트코인과 같은 주요 토큰의 지속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USD코인이나 리브라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의 성장도 기대할 만 하다”고 말했다.
앞서 보도된 바와 같이, 펀드스트랫(Fundstrat)의 수석 분석가인 톰 리(Tom Lee) 또한 “비트코인은 이미 투자자들에게 진정한 안전지대로 인식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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