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인들의 62% 암호화폐에 대해 긍정적…아르헨티나,베네수엘라와 유사한 현상 나타나

최근 네덜란드 금융그룹 ING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터키는 다른 14개국보다 비트코인을 더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에서 터키인 중 암호화폐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비율이 62%, 반면 36%는 비트코인으로 기꺼이 결제 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오스트리아의 경우 13%만이 암호화폐에 우호적이라고 답해 조사국 중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2018년 리라(터키 화폐) 붕괴를 겪은 터키는 새로운 안정적인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ABN 암로은행의 지주회사의 ‘ABN 암로홀딩’ 경제학자인 노라 뉴트붐(Nora Neuteboom)은 지금의 상황에 대해 “잔인한 2018년을 보낸 이후 회복만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터키 경제는 1년 전에 비해 더 나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앞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인플레이션 또한 15%로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터키의 산업 생산은 10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으며 제조활동은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터키 정부는 2019년 7월까지 687억 터키 리라(약 15조원)의 예산 적자를 냈다. 이러한 터키의 경제 불안이 심화되면서 많은 국민들이 비트코인에 눈을 돌리고 있다. 터키의 리라는 현재 암호화폐 거래량 중 7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조사에서 터키는 암호화폐를 사용하거나 소유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20%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올해 초 아르헨티나 페소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아르헨티나는 초 인플레이션에 경험하며 아르헨티나인들은 비트코인으로 대거 몰려들었다.

베네수엘라 마찬가지다. 플로리다 국제대학의 브라이언 폰세카(Brian Fonseca)교수는 “베네수엘라도현재 인플레이션과 불안정한 통화에 대한 위험 회피 수단으로 암호화폐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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