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거인 오라클(Oracle), 블록체인 스타트업 고소

소프트웨어 개발 거대 기업 오라클(Oracle)은 상표권 침해와 사이버쿼팅을 찾아내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크립토오라클(CryptoOracle)을 고소했다.

상표권 침해
기술 전문 뉴스 매체 CRN(Computer Reseller News)는 15일 오라클(Oracle)이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상표권 침해와 사이버쿼팅 침해를 주장하며 크립토오라클(CryptoOracle)을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사이버스쿼팅(cybersquatting)은 유명 회사명이나 유명인 이름 등과 동일한 도메인 명을 등록하고 그것을 팔아 돈을 버는 행위를 말한다.

이 거대 기업 오라클(Oracle)은 “이 스타트업이 자신들의 이름을 오라클의 혁신자로 소개하며 소비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다”고 고소의 이유를 설명했다.

크립토오라클(CryptoOracle)은 암호화폐 공간에 초점을 맞춘 자문회사이다. 반면에 오라클(Oracle)은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라클(Oracle)은 엔터프라이즈급 오라클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오라클(Oracle)은 우선 자신의 이름으로 상표권을 신청하는 것을 정지하도록 요청하는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오라클(Oracle)은 연방법원 판사에게 이 스타트업이 상표사용을 철회하고 유사한 이름의 사용을 중지하도록 요청했다. 끝으로 오라클측 변호사는 이 스타트업의 수익을 회수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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