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블록체인 프로젝트, 해외로 해외로

파이낸셜뉴스가 16일 관련업계를 인용, 한국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잇따라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 암호화폐를 상장하고 있다. 특히 해외 거래소들이 원화마켓을 새롭게 열어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를 빠르게 유치하고, 프로젝트의 해외 진출에 직간접적인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메디블록이나 템코 같은 경우 이미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상장을 마치고, 어느정도 기반이 잡혔다고 평가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들도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 기반 거래소 상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기업 시그마체인의 경우에는 베트남의 마케팅 전문업체 시맥스미디어와 베트남 현지 블록체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정식 사업파트너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으로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베트남의 마케팅 전문업체 시맥스미디어는 시그마체인이 진행 중인 토털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 ‘퓨처피아(Futurepia)’의 마케팅, 홍보, 네트워킹,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등 베트남 내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는 배경에는 특히 최근 원화 입금이 자주 막히는 등 불안한 국내 거래소 상황이나, 거래소 폐쇄 같이 최악의 경우를 염두에 둘때 국내 거래소 선택에 부정적인 영향을 보인듯 하다.

또한 국내 프로젝트들은 비슷한 상장비용을 들여 국내 중소형 거래소를 선택하기 보다는,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해외 거래소를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국내 거래소는 보이스피싱, 불법자금 유통방지 등의 이유로 자주 원화입출금이 막히고, 4대 거래소를 제외한 나머지 거래소들은 가상계좌 발급이 어려운 현실이다. 국내에는 중소 암호화폐 거래소가 200여개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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