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KYC 누출 혐의…하지만 바이낸스코인은 5%대 급등

바이낸스 코인(BNB)이 몰타 소재 거래소의 대규모 고객 데이터 유출 소식에도 불구하고 기타 암호화폐 보다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문 뉴스 채널 더 블록(The Block)은 바이낸스 측에 연락해 KYC 누출과 관련해 내부 유출의 결과인지, 아니면 피싱 공격이나 KYC 계좌 판매 서비스에서 비롯된 것인지 확인했다.

바이낸스의 글로벌 홍보 담당자인 리아 리(Leah Li)는 더 블록(The Block) 측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고객 정보 데이터를 우리 시스템의 데이터와 비교할 때 불일치가 있었다. 현재, 텔레그램에 퍼지고 있는 이미지들에는 바이낸스 측에서 사용하는 디지털 워터마크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바이낸스 측은 “공개된 이미지들을 검토한 결과, 모두 2018년 2월 날짜로 보이며, 우리는 당시 많은 요청을 처리하기 위해 KYC 검증을 위해 제3의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제3의 벤더와 함께 자세한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 계속 조사를 하고 있으며 계속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보안팀은 이미지의 출처가 어디인지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CZ) 최고경영자도 오늘 오전 트위터에 “KYC 유출 FUD(불확실성)에 빠지지 말라. 조사 중이고 곧 업데이트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이야기가 보도된 뒤 바이낸스 측은 공식 성명을 내고 “이 이미지는 허위라며 신원 미상의 한 개인이 바이내스 KYC 데이터와 유사한 사진 1만 장에 대한 대가로 300 BTC를 요구해 우리를 위협하고 괴롭혔다”고 말했다.

달러화 기준으로 볼 때 BNB는 2주 만에 최고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다음 도표에서 알 수 있듯이, BNB는 지난 한 달 동안 대부분 사거리에 묶여 있었으며 사상 최고치인 39.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 거래소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자산의 중앙집중적 성격에 힘입어 2019년 최고의 상승을 이끌 암호화폐로 평가 받고 있다.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평가 기관인 아이즈 레이팅(Weiss Ratings)은 바이낸스토큰은 중앙 집중식이 성공의 한 요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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