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거래소 CEO “글로벌 IT 공룡, 암호화폐 경쟁 불붙었다”

월마트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다. 페이스북은 ‘리브라’ 출시를 발표한 것처럼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이라 불리는 대형 IT 기업들은 경쟁적으로 암호화폐 경재을 벌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에 본사를 둔 비트코인 거래소 코인코너(CoinCorner)의 대니 스콧(Danny Scott) CEO는 이른바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 이외에도 기타 IT 기업들이 2020년 이전에 자체적인 암호화폐 특허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6월 페이스북의 리브라 발표 이후 이 소식이 전혀 예상치 못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사실 앞으로 몇 달 안에 더 많은 FAANG 회사들이 자체 암호 해독기에 대한 특허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6월 페이스북이 리브라 프로젝트를 공개한 데 이어 최근에는 글로벌 유통 공룡 월마트가 달러에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출원했다. 향후 1년 내 FAANG을 비롯한 글로벌 IT 기업들은 자체 코인 발행을 위한 특허 출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는 “이들 대형 IT 기업의 자체 코인 발행은 비트코인을 위협하지는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대기업이 주관하는 안정화코인은 중앙 집중화되어 암호화폐의 기본 철학과 맞지 않으며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는 대형 IT 기업의 스테이블 코인은 기본적으로 탈중앙화를 지향하는 비트코인의 경쟁자가 아니다는 입장이다.

“우리는 ‘페이스북 코인’이나 ‘월마트 코인’ 혹은 ‘차세대 빅 IT 기업의 코인’이 비트코인을 위협할 위험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이 동전들 뒤에 있는 대형 IT 기업이 있더라도, 통제권을 가진 중앙기관이 있기 때문에 이들은 비트코인의 경쟁자가 아니다.”

월마트가 미국 특허청에 제출한 서류에서는 “회사는 스테이블 코인은 저소득층 가계가 기본적인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보다 효율적인 수단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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