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그라츠 “비트코인, 연내 전고점 넘어설 것”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 갤럭시디지털 대표는 비트코인이 올해 말까지 사상 최고치인 2만 달러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뉴스 채널 비트코이니스트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CEO가 “암호화폐 시장은 기관 투자자 유입으로 하반기 강세장이 예측된다”고 전망했다. 노보그라츠(Novogratz)는 미국 월스트리트 전설로 암호화폐 업계 거물로 통하는 인물이다.

이와 관련 그는 “2019년 상반기에 비트코인이 4000달러에서 13,500달러로 큰 폭의 움직임을 보였다”며 “향후 시장이 단기적으로는 조정장을 지나며 비트코인 가격이 8,500달러 선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백트와 비트코인 ETF 등 큰 이슈가 있다”며 “하반기에 기관 투자자들이 본격 유입하게 되면 역대 최고가인 2만 달러를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헤지펀드 판테라 캐피털 역시 비트코인이 2022년까지 356,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공격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또한 댄 모어헤드 최고경영자(CEO)는 트렌드 분석을 토대로 2019년 말까지 비트코인이 42,000달러에 거래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노보그라츠가 언급한 8,500달러 선은 강력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

페이스북 리브라 발행과 관련한 정치권의 관심은 암호화폐를 홍보하는 역할을 했고, 미국 의회 의원들은 비트코인의 위험성을 부각하기 위해 리브라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했다. 또한 인도의 암호화폐 금지 계획 등 각국의 암호화폐에 대한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

하반기 암호화폐 시장은 리브라에 대한 정치권의 청문회와 백트를 필두로한 기관의 진입 사이에서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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