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적성국가, 어떻게 암호화 자산을 무기화 하고 있는가?

세계 최대의 경제 대국인 미국의 경제 제재에 분노를 촉발하는 나라들이 많이 있지만, 새로운 연구에서 “일부 반미국 국가들이 달러 주도의 세계 금융 시스템의 지배를 피하기 위해 암호화폐 자산을 사용하여 반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1일 발간된 싱크탱크인 민주국가방위재단(FDD)은 “미국의 달러 우선주의는 미국 정책 입안자들이 외교와 군사적인 조치에만 의존하지 않고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금융제재와 모든 경제 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십 년 동안 미국이 테러국 목록에 올린 국가들은 이러한 제재를 피할 방법을 찾고있고, 달렇화가 미국 주도의 국제 금융 시스템의 파이프라인 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용하지 않고서는 국제 상거래를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새로운 파이프라인이 건설되고 있다. 우리가 지난 몇 주 동안 보았듯이, 이란은 암호화폐 자산 거래를 불법이라고 선언하는 반면, 국가들과의 무역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금으로 뒷받침되는 국가 디지털 화폐의 채택 가능성을 계획하고 있다.

실제로, 달러 주도의 무역은 석유 수출이 미국 통화로 표시되기 때문에 그 나라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것이었다. 이란의 최고위 사이버위원회는 국가 암호화폐의 도입이 미국의 압력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고있다.

작년에 베네주엘라는 석유로 뒷받침되는 국가 암호화폐를 채택했는데, 그 성공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주엘라 대통령은 자국내 최대 은행에게 암호화폐로 예금을 받기 시작하라고 명령할 정도로 정부가 개입할 정도로 규모가 작았다.

그리고 7월 초에 쿠바의 미겔 디아즈-캐넬 대통령은 정부가 암호화폐의 사용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섬나라가 수 십 년 동안 미국의 제재를 견뎌냈지만, 쿠바는 가장 가까운 동맹국인 베네수엘라의 위기에 값싼 석유 원조를 대폭 줄였다.

민주국가방위재단(FDD) 연구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미국의 적대국들은 이러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의 개발을 통해 전통적인 은행들에 대한 미국의 경제 제재 능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블록체인 기업들이 현재 현실 세계의 법정화폐와 재래식 은행 계좌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미국의 제재 압력으로 부터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연구 재단은 “미국은 달러화가 세계 무역통화 시장에서 미국의 금융 지배력이 약화될 미래를 상상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앞으로 가는 길은 다양한 유형의 핀테크에서 나오는 위협을 단순히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금융 시스템이 어떻게 기술적인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지를 보다 창의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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