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 암호화폐 거래소, 일본시장에서 라이센스 발급 다시 시작한다

일본은 가장 큰 암호화폐 국가 중 하나이다.
코인체크 해킹은 FSA가 그들의 정책과 지침을 재검토하게 만들었다.
이제, 1년이라는 긴 유예기간 후에 일본은 다시 한번 거래소 라이센스를 발급하고 있다.

일본의 금융규제기관인 금융청(FSA)이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라이센스 발급 중단선언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2018년에 걸쳐 그들은 거래소에 대한 새로운 라이센스 발급을 동결해 왔다. 신규 라이선스 신청이 100건 이상인데, 연초부터 신규 거래소에 3건의 라이센스를 발급했다.

일본은 2017년 처음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명확한 규제 지침을 제시한 국가 중 하나로써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긍정적인 규제환경의 조성은 중국, 한국 및 다른 나라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제한적인 규제를 하도록 만들었다.

이로 인해 일본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 시장 중 하나가 되었다. 일본이 암호화폐를 합법화하고 지침을 발표했을 때, 지침 발표 이전에 운영되던 대부분의 거래소에게 일본 금융청(FSA)에 라이센스 발급 요청을 하도록 요구받았다.

많은 기업들이 암호화폐 친화적인 규제가 있는 일본으로 몰려들었지만, 곧이어 인기 있는 일본 거래소인 코인체크의 암호화폐 해킹사건이 발생해, 5억 3천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분실했다. 일본 금융청(FSA)은 이번 해킹에 대응해 2018년 전체 교환에 대한 신규 허가도 중단했다.

면허 정지 기간 동안, 일본 금융청(FSA)은 많은 기존 거래소의 보안 실태를 조사했다. 일본은 연초부터 신규 라이센스를 부여하는 데 극도로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거래소 자체가 해킹에 대응해 두 개의 자율규제 무역협회를 결성하기도 했다.

코인체크 해킹의 또 다른 난점은 일본 금융청(FSA)이 돈세탁과 다른 금융범죄와 싸우기 위해 모네로, 대시, Z캐시 같은 사생활 보호 토큰에 대해 금지시킴과 동시에 일본 금융청(FSA)은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현장 조사를 수행했고 보안 감사를 수행했다.

일본은 이제 모든 분야에서 다른 국가들 보다 앞서가고 있으며 새로운 거래소에 대한 라이센스를 부여하기 위한 올바른 정책을 수립해나가고 있다.

100개 이상의 새로운 거래소가 라이센스 신청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규제 국가로 몰타, 스위스, 싱가포르의 뒤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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