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인기 미식축구팀인 ‘마이애미 돌핀스’은 최근 라이트코인 재단과 손잡고 암호화폐를 공식 암호화폐로 지정하고 라이트코인을 받기 시작했다.
목요일 발간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9년 NFL시즌부터 라이트코인재단과 ‘마이애미 돌핀스’의 제휴하여 라이트코인 지급을 공식적으로 받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미국 축구팬들이 수익의 절반을 자선단체인 ‘마이애미 돌핀스’ 재단에 기부할 경우와 경기를 관람하는데 비용을 라이트코인과 비트코인을 이용해 지불할 수 있게 된다.
암호화폐 지불은 제3의 파트너인 “얼라이언트 페이먼트(Aliant Payments)”라고 불리는 지불 처리 회사가 담당하게 된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제휴로 라이트코인은 마이애미 돌핀스 팀의 홈 경기장인 “하드록 스타디움(Hard rock Stadium)에서 광고를 할 수 있으며 이 기회를 통해 NFL의 가장 크고 열정적인 팬들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라이트코인의 창시자이자 라이트코인재단의 전무인 찰리 리는 다음과 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암호화폐 채택에 도움을 주고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실제 사용 사례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미식축구 애호가와 관중 앞에서 라이트코인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찰리 리는 라이트코인재단이 이번 기회를 라이트코인과 암호화폐 분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사용 사례를 통해 사람들을 교육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로 덧붙였다.
마이애미 돌핀스의 부사장이자 최고 정보책임자인 김 로메토(Kim Rometo)는 이번 제휴로 손님들에게 자선 기부를 하면서 50대 50의 추첨 행사를 제공해 이벤트를 통해 홍보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트코인 채택 확대를 돕고 있는 비영리 단체인 라이트코인 재단(Liteocin Foundation)은 지난 몇 달 동안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종합격투기대회(UFC)와 제휴해 라이트코인 로고를 경기 중에 노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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